[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1월 18일부터 1월 22일까지 일주일 간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자원봉사 ‘환경 C.P.R’프로그램을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한다. ‘환경 C.P.R’은 청소년으로 하여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문적인 봉사자를 양성하고, 업사이클링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태도를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자원봉사는 청소년을 포함한 지도자, 프로그램 강사의 안전을 위해 참가 신청을 네이버 폼을 이용하여 접수하고, 활동 재료는 배송을 통해 비접촉 형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겨울방학 자원봉사 이외에도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호계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이정순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업사이클링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비대면 프로그램이지만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의 젖줄이자 명소 안양천이 올해 또다시 새롭게 태어날 것을 예고했다. 안양시가 13일 안양천 일대에 대한 금년도 6개 신규 사업을 밝혔다. 이 사업들에는 총 17억3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먼저 올해 6월까지 안양천 쌍개울에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호계동 구간 산책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쌍개울은 안양천과 학의천 물줄기가 만나는 지점으로 만남의 장소로도 많이 찾는 지역이다. 시는 이곳에 약 250㎡규모의 그늘 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220㎡넓이의 데크를 정비하고 다양한 형태의 친수공간도 신설하기로 했다. 안양천변 구군포교에서 명학대교에 이르는 2.7km 산책로는 폭을 넓히고 자전거길과 보행로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정비한다. 곳곳에는 쉼터와 친수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안전하고도 편리한 하천변 길로 거듭나게 된다. 안양9동 율목3교에서 끊긴 수암천 산책로를 금용교(금용아파트 인근)까지 잇는 공사는 금년 10월 완료할 예정이다. 연결구간은 연장 500m에 폭 2~3m규모로 조성되며 진입경사로 한 곳도 신설한다. 시는 하천둔치 바닥을 정비해 주민 쉼터로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안양천과 삼봉천 합류지점으로 현재 울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고품질의 대중교통수단으로 더 다가선다. 안양시가 올해 전기저상버스 40대를 새로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말 9번과 9-3번 노선에 19대를 도입해 현재 안양시내에는 모두 89대의 저상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전기저상버스의 대당 가격은 3억5천만 원 선으로 시는 국·도비와 시비 포함 61%에 해당하는 86억 원을 지원, 금년도 상반기 중 도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기저상버스는 경유가 아닌 전기를 에너지로 사용하는 만큼,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온실가스 낮춤효과가 뛰어나고, 진동과 소음이 적어 승차감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승객이 타고내리는 출입구가 타 차량에 비해 낮아 장애인은 물론, 노약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시는 이와 함께 시내버스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한다. 지난해 12월 시내버스 620대와 광역급행버스 10대 등 모두 630대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한 가운데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버스 167대에 대해 이미 구축을 끝낸 바 있어 이번 시내 및 급행버스 완료로 안양관내에 차고지를 둔 모든 영업용 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13일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로부터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166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모바일과학고는 상록구 반월동에 소재한 공립 특성화고로 4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비즈쿨 사업 10년차 운영기관으로 지난 2019년 청소년 비즈쿨 우수교로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2020 비즈쿨 동아리 교내 판매의 날’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의 참여로 마련됐다. 이경미 경기모바일고 교장은 “동아리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한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20~26일 모집이 이뤄지며, 규모는 지역공동체 23개 사업 191명, 지역방역 30개 부서 68명 등 모두 259명이다. 선발되면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선발자 발표는 두 사업 모두 다음달 24일 개별 통보하며 안산시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참여 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외국인등록번호 소지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안산시민이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권자, 접수시작일 기준으로 연속해 동일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2년을 초과해 반복 참여한 자 등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시민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대상이다. 마찬가지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권자, 접수시작일 기준으로 연속해 동일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2년을 초과해 반복 참여한 자 등은 사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3천88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관내 택시운수 종사자는 모두 2천875명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일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 4곳에서 무료로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버스운수 종사자 1천10명도 코로나19 검사를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선제적으로 실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다. 시는 시민에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버스 1회 운행 후 소독 ▲택시 및 택시 차고지 소독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로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 사랑의 온도탑이 강추위에도 연말연시 이웃돕기 온정을 알리며 목표치인 100도를 향해 치솟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혹한의 추위에도 시청 앞 교통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전날 기준 61.2도(모금액 6억1천200여만 원)를 돌파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내뿜고 있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집중 모금은 10억 원을 목표로 하며, 1천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은 1도씩 올라간다. 앞서 지난해 12월8일 설치된 이후 22일 만에 50도를 넘어선 사랑의 온도탑은 개인 및 관내 기업의 기부행렬로 온정을 더하고 있다. 이달 6일 시민 A씨는 개인자격으로 500여만 원 상당의 생리대 2천팩을 기부해 위기청소년, 이주배경청소년 200명에게 온기를 전했고, B·C기업체도 각각 350만 원 상당의 떡국·라면, 쌀을 기탁해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 가정에 힘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자신의 신분을 알리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들의 따뜻한 손길은 쌀, 온수매트, 마스크 등 다양한 형태로 전달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기부는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책 결정부터 제안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 사이트 ‘생생소통방’을 구축해 운영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반응형 웹 기술이 적용된 생생소통방은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접속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생생소통방을 활용해 시정과 관련한 설문과 시민의견이 필요한 선호도 조사, 명칭 선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요 정책과 제도의 시민 제안을 받는 등 쌍방향 소통을 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시민 대토론회와 원탁회의 등의 시민참여 행사를 재개해 생생소통방을 활용한 현장 투표 등을 할 예정이다. 시는 이런 가운데 올해 첫 시민 선호도 조사 주제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정했다. 시는 선호도 조사에서 기부 가능한 금액과 장애인·노인·저소득층 등 지원을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게 해 ‘시민 맞춤형 기부’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생생소통방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시정 참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13일 상록구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분산조치’를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전날 해당 시설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은 이용자와 이들의 생활을 도울 시설 종사자를 대부도 임시 생활시설로 옮긴다. 임시 생활시설로 이송되는 이용자는 모두 20명이다. 해당 시설 전체 이용자는 47명으로, 확진된 이용자 19명과 전날 검사에서 재검 판정을 받은 1명, 별도의 건물에서 격리 중인 7명을 제외한 인원이다. 재검 판정을 받은 이용자는 음성으로 확인되면 이송된다. 복지시설 전체 종사자 31명 중에서는 8명이 대부도 임시 생활시설로 옮겨진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7명을 제외한 나머지 16명은 복지시설을 나와 자택에서 격리를 이어간다. 이용자 47명, 종사자 31명, 지원 인력 3명 등 모두 81명이 생활하던 해당 복지시설은 지난 7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모두 26명(이용자 19명·종사자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지원인력은 자가격리 중이다. 이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에서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선별진료소 봉사자를 위한 방한용품을 부천시보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온세미컨덕터코리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영하 15도가 오르내리는 강추위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선별진료소의 봉사자들에게 1,200만원 상당의 경량점퍼 300벌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정후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강추위 속에서 고생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봉사자들에게 한시라도 빨리 필요한 시기에 방한용품을 전달하고자 점퍼 분류와 포장 작업을 서둘렀다. 전달식에 참석한 온세미컨덕터코리아 김병수 부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강추위 속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선별진료소 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선숙 부천시보건소장은 “따뜻한 선물과 응원에 힘입어 부천시민의 안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는 그동안 현금 및 물품 기부, 봉사활동 참여 등 부천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일용직 근로자와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