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교도소는 코로나19 여파가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6일 sns를 통해 안양교도소 재소자 선별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른 우려 속,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안양교도소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긴급 선별검사를 벌였다. 검사결과는 16일 오전부터 나오기 시작, 총 채취한 1,910건 모두 음성판정으로 확인됐다. 안양시민은 물론, 특히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는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는 일이다. 시는 교도소 측에 코로나19 검사에 필요한 방역복을 비롯한 물품과 검사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었다. 최 시장은 재소자 모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와 한시름 놓게 됐다 면서도 집단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전 방위적으로 노력하는 만큼, 가족 중 한 명이라도 검사를 받아 무증상 전파 조기 차단에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모든 것은 끝나야 끝나는 것임을 새삼 강조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효를 거울 수 있도록 만남과 모임취소,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 시 주저 없이 검사받아볼 것 등을 재차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연장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6철(鐵)’ 시대가 한층 더 가까워지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22일 고시한 GTX-C노선 시설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안산선(전철 4호선)과의 연결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수원(수원역)~양주(덕정역) 사이 74.8㎞를 잇는 GTX-C노선은 10개의 정거장으로 계획됐고, 3개소 이하의 추가 정거장이 설치될 수 있다. 국토부는 추가 정거장 설치의 조건으로 ▲표정속도 80㎞/h 이상 ▲삼성역 또는 청량리역까지 30분 이내 도착을 내걸었다. 하지만 안산으로의 연장은 이러한 조건이 제외돼 GTX-C노선의 안산시 연결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존 정거장 개량 등을 통해 GTX-C노선이 안산선을 함께 이용해 금정역에서 시 도심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된 것이다. C노선이 연장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3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출·퇴근은 더욱 편리해져 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GTX-C노선이 시 도심으로 이어져 시민 편의가 한 단계 높아지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가 작년에 이어 불법 광고물을 수거한 시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시민수거 보상제’를 실시한다. 시민수거 보상제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불법광고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만 65세 이상 및 사회취약계층에 한해 참여가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만 20세 이상의 안양시민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내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거 대상은 전신주·가로수·가로등 기둥 등 관내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부착된 현수막·스티커·벽보·전단 등의 불법 유동광고물이다. 보상 신청은 거주지에 해당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되고, 수거한 불법 광고물과 함께 신분증,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광고물 한 장당 보상 기준은 현수막(500원~1000원), 벽보(50원~500원), 전단(10원~20원) 등 광고물의 종류와 규격에 따라 다르며, 1인당 월 30만 원, 연 150만원까지 보상한다. 취약계층의 경우 보상금을 지급받으면 다른 보조금이나 지원금이 줄어들 수 있는 관계로, 관련 기관 등에 사전 확인 후 접수해야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가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을 발급하여 원하는 서비스 및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수요자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2021년 부천시에서 모집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아동비전형성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통합가족상담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등 7개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170% 이하의 아동,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다. 모집 기간 내에 신분증, 건강보험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거주지 주민지원센터(또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청년이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부천 청년 내일(My Job)을 위하여’사업을 추진한다. ‘부천 청년 내일(My Job)을 위하여’는 만 39세 이하의 지역 청년 20명에게 디지털 직무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다. 청년은 사업 참여 기업 중 2~3개사를 직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취업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이 기간 동안 청년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월 최대 200만 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인건비 10%와 사업자 몫의 4대보험료는 기업체가 별도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모집 부문별로 상이하다. 참여 희망 기업은 1월 18일부터 1월 22일까지 참여 희망 청년은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부천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구직·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기업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중소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2021년 중소기업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기업지원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은행 대출이자의 차액을 보전해 주는 중소기업육성자금과 담보여력이 없는 기업의 보증 추천을 지원하는 특례보증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테크노파크와 연계한 ▲디자인개발 지원 ▲기술닥터 지원 ▲뿌리산업 육성 지원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디자인 개발과 제품생산, 기술 지원,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하는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시회 참가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군포시 한대희 시장은 1월 15일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사업 등 주요 사업현장 11곳을 시찰하고 사업 진척상황과 동절기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을 상세히 살폈다. 한대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정 사업의 성패는 현장 확인에 의해 좌우될 정도로 현장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점검 결과 문제점이 있는지 여부를 세밀히 파악해서 보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특히, “올해는 민선7기 주요 사업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해야 하는 만큼, 사업 담당 부서별로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살피고 향후 추진 대책 등을 면밀히 다듬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첫 방문지인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되는 금정역의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사업 현장에서 한 시장은 “주변 시설과의 조화, 충분한 주차장 확보 등, 환승센터가 그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제반 여건들을 면밀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올 들어 첫 현장 방문인 이날, 11개 주요 사업장 시찰을 강행군했다.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사업 현장을 비롯해,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당동 일대의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산본동 군포복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월곶∼판교선이 통과하게 될 안양 관악대로의 가공선로 지중화 사업이 추진된다. 지상으로 노출된 약 9㎞ 구간 전신주와 가공선로를 지하화 함으로써 관악대로 일대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이 확보되고, 도시미관 전반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가 관악대로 전선지중화 사업의 그 첫 단계로 안양5동 우체국사거리부터 비산고가 앞까지 0.91km에 대해 올해 하반기 착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형 뉴딜의 그린뉴딜 분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는 첫 구간에 대해 사업비 약55억원을 투입,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 50%(국비 20%/시비30%), 한전과 통신사 50%를 각각 부담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가공선로 지중화사업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우체국사거리~ 비산고가 구간을 12월 한전으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다. 안양을 동서로 잇는 관악대로는 과천·의왕·성남 방면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로서 보행과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이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월곶∼판교 철도노선이 관악대로 구간인 종합운동장사거리와 인덕원역을 거치게 돼, 전선지중화는 철도노선 개통과 연계됨으로써 일대의 새로운 환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박건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비대면으로 새롭게 전환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안산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신규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선착순 100명에게 기존에 지급하던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껌 등) 및 행동 강화물품에 텀블러와 커피 기프티콘을 추가로 제공한다. 비흡연자는 금연 응원 및 비대면 금연클리닉 운영에 관한 홍보 글을 개인 SNS에 게시 후 인증샷과 함께 신청서를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2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3월 초 안산시 SNS에 발표하고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 등록 희망자는 상록수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메일이나 팩스로 보내 접수하면 금연상담사와 개인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 금연보조제를 최대 12주간 제공하고, 6개월 금연 성공 시 5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받는다. 상록수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을 다음달로 늦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당초 이날 선발해 이달 18일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극심한 한파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다음달 1일 선발자 발표, 3일부터 시작하기로 연기했다. 전체 151개 사업으로 이뤄진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은 290명이 참여해 도시꽃길코디네이터, 공공시설옥상녹화관리, 근린공원관리, 도시숲 및 쌈지공원관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되며, 현재 접수는 끝난 상태다. 선발결과는 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되며 사업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5월18일까지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계속 발굴해 고용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