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군포시가 내부 소통의 일환으로 한대희 시장과 공무원들간의 차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차담회는 1월 18일 자치분권과 등 3개과를 시작으로 2월 9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포함해 40개 부서를 상대로 계속될 예정이다. 한대희시장은 이번 차담회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시정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직원들은 평소 하기 힘든 내용의 의견들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소통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기관 내부소통”이라며, “시장과 직원들이 시정과 근무 사정 등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터놓고 대화를 하면서 공감대를 마련하고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차담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청년이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부천 청년 내일(My Job)을 위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부천 청년 내일(My Job)을 위하여’는 만 39세 이하의 지역 청년 20명에게 디지털 직무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다. 청년은 사업 참여 기업 중 2~3개사를 직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취업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이 기간 동안 청년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월 최대 200만 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인건비 10%와 사업자 몫의 4대보험료는 기업체가 별도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모집 부문별로 상이하다. 참여 희망 기업은 1월 18일부터 1월 22일까지 참여 희망 청년은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부천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구직·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기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가 2020년 상수도요금으로 부과한 496억원 중 481억원을 징수하며 97.04%의 징수율을 기록했다. 2018년 96.3%, 2019년 96.6%에 이은 최고치다. 시는 체납 해소를 위해 활발한 체납 징수 활동을 펼쳤다. 체납기동반(1개반 3명)은 전화로 독려하고 구역별 출장을 통해 급수정지 예고, 현장카드 수납 등을 수행했다. 또한, 체납액이 1만원 이상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우편으로 알리는 한편, 체납액이 1백만원이 넘는 경우 납부 촉구 공문과 체납고지서를 월별 고지서와 동봉해 발송했다. 특히, 부서원을 징수 요원화하여 상·하반기에 운영한 특별정리기간은 징수율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 전체 금액이 20만 원 이상이면서 2회 이상 체납자의 △체납카드 확인 △급수정지 예고장 작성 △지번별 건물 특성 △건물존치 여부 등을 공유하며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고려해 체납 수도요금 중 30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분할납부를 안내하고, 형편이 어려운 경우 분할 횟수를 조정하여 유연하게 대처했다. 그 결과, 가정용, 목욕탕, 호텔, 사우나 등 17개소에서 신청한 금액은 5천7백97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0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각각 서비스 품질 최우수기관, 성과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전국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344개소를 평가해 이 중 30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2017년에 이어 2020년에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애인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활동지원사 처우 개선을 위해 평가 분야 전반에 걸쳐 꾸준히 노력해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종전 평가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특히 이용자 만족도 부분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이용자 권익과 참여 중심의 운영에 앞장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 박혜준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효민 관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일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중심의 서비스 확대로 장애인의 자립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이달 31일까지 2주간 연장된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방역 지침에 맞춰 철저한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방역지침을 살펴보면 결혼식·기념식 등 5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 다중이용시설 오후 9시 이후 운영 제한 등이다. 사적모임에 있어서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조치’ 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 금지 조치’는 이달 31일까지 유지된다. 다만 거주지가 동일한 가족의 모임,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또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이 모이는 경우 등은 적용받지 않으며, 결혼식·장례식·기념식 등 50인 이상 모임·행사도 금지된다. 다중이용시설에 있어서 유흥시설·홀덤펍·파티룸 집합이 금지 되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같은 시간대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시설별로 이용 가능인원을 출입문 등에 게시하도록 하는 의무사항을 준수하는 경우에 한해 운영이 허용된다. 다만, 오후 9시 이후 운영은 제한된다. 또한 숙박시설은 객실 수의 3분의 2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고, 스키장·눈썰매장·빙상장 등 실외 겨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최용신 선생의 서거일인 1월23일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최용신기념관에서 ‘최용신 선생 서거 86주기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용신(崔容信·1909.8.12.~1935.1.23) 선생은 안산 샘골교회를 기반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애국심과 자립심 향상을 위한 교육, 청년과 부녀자들의 문맹퇴치, 농촌마을의 생활개선 등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농촌계몽운동을 헌신적으로 실천한 여성독립운동가다. 시는 2007년 최용신 기념관을 개관하고 다양한 전시, 교육, 학술사업을 추진하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상록수 공원 내 위치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추모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용신 선생 묘(안산시 향토유적 제18호)에 헌화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헌화할 수 있도록 최용신기념관 상설전시실에 헌화용 국화를 비치하고, 추모 주간 내 방문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모와 헌화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자료와 소정의 기념품을 선착순 배부하며 온라인 추모행사도 함께 진행 된다. 최용신 선생 서거 86주기 추모 주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12일 홍영표 국회의원으로부터 '119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받아 챌린지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겨울철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와 소화기·감지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설치를 독려하고자 마련된 SNS 캠페인이다. 119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은 대피 먼저,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를 의미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통해 화재사고 초기에 빠른 대응 및 대처도 중요하지만, 화재예방에 대한 시민 모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다음 참가자로 이광재 국회의원, 김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간다. 한편, 올해 안산시는 화재취약계층 250가구에 소화기 1개, 감지기 2개를 보급·설치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겨울철 주택 화재예방에 앞장선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중소기업 육성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모두 1천2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를 지원하며 지원기준은 지난해보다 대폭 완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사업은 당초 지원받으려는 기업이 시와 협약된 은행에서 융자를 실시할 때 매출액의 3분의 1이하의 범위에서 융자를 실시하되, 이자에 대한 차액을 보전 받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장기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매출 축소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기업을 위해 매출액의 융자 기준한도를 없애고 업체당 최대 5억 원이내로 지원한다. 시가 올해부터 향후 2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위해 협약한 금융기관은 IBK기업은행, NH농협,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KDB산업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모두 9개 기관으로, 해당기관은 안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를 실시하고 안산시가 그 이자를 최고 1.8%까지 보전한다. 작년 신규 지원기업 수는 총 389개 업체로 신청기업 수 대비 97.4%이다. 한편,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나 신용이 없어 대출을 받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안산시 특례보증 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대형 지반침하(싱크홀) 예방과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올해 국·도비 914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천690억 원을 노후하수관로 정비 및 신규 지역 하수관로 신설 등 공공하수도 시설개선에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총 사업비 540억 원을 투입해 ▲주거지역 하수관로 정비공사(266억)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개선공사(274억)를 완공했다. 또한 고잔동, 일동, 본오동, 사동, 초지동 일대의 노후·불량 하수관로 38.8㎞ 정비를 완료하고, 시설개선을 위한 국·도비 37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하수1처리장 공장계열 생물반응조 악취개선공사 ▲시화지속위 환경개선 특별대책 로드맵 사업(환경기초시설 악취개선)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싱크홀 예방 1단계) ▲안산스마트허브(2단계) 하수관로 정비공사 ▲대부도 하수관로 정비공사 ▲안산 물재이용(중수도)시설물 설치사업과 ▲안산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싱크홀 예방 2단계) 신규사업까지 포함해 모두 7건의 공사에 사업비 1천690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시는 단원구 성곡동 소재 공공하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가 경기도 최초로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통해 소방차, 구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에 톡톡한 효과를 내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안산시 전역에서 긴급차량이 가장 빠른 노선으로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안산시교통관제센터와 연계해 직진신호를 최우선으로 연동해 준다. 아울러 긴급차량과 교통정보센터 상호간 음성·화상 교신으로 빠르고 정확한 노선확보와 교통신호 제어를 하고 있다. 시는 2019년에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지난해 5월부터 적용구간을 전체 교차로로 확대했으며, 지난해 전체 운영 실적은 2천361건으로 전국 최다의 출동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2019년 안산소방서 화재출동 현황과 시스템 도입 이후 지난해 12월 기준 긴급차량의 ‘출동속도’ 및 ‘1㎞당 출동시간’을 비교하면, 출동속도는 25.6㎞/h에서 45.4㎞/h로 77.3% 증가했으며. 1㎞당 출동시간은 140.6초에서 79.3초로 43.6%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12월 상록구 부곡동에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