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19일 ㈜대명인터내셔날로부터 KF94마스크 1만장(1천만 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 이날 안중현 대표와 관계자들은 안산시청을 방문해 마스크를 기부하며, 사회적 기부문화 확산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대명인터내셔날은 지난해 안산에 설립된 마스크 생산업체로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중현 대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고 특히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안산시에서 방역활동으로 고생하시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의 어려움을 이해해 주시고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마스크는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와 부천희망재단은 지난 14일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사업 지원 어르신 2,200명에게 유한비타민C’2,200박스를 원미노인복지관 등 13개 경로식당 무료급식소에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약 1,174만8천원 상당의 비타민으로, 박스 하나당 어르신 한 분이 3개월간 드실 수 있는 양이다. 부천희망재단에서 이웃돕기사업으로 추진한 ‘내가 도울게요’를 통해 ㈜일신전기가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일신전기는 다년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기업이다. 이번에 전달받은 비타민은 무료급식 어르신 1,400명과 식사배달 어르신 800명인 가정에 도시락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코로나19 이후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운영을 중단하면서 취약노인 결식 예방을 위해 취약노인 무료급식 지원 단가를 3천원에서 3천7백원으로 인상하여 대체식으로 지원해왔다. 시는 겨울철 어르신들에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철을 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로식당에서 지속적으로 대체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에 지난 15일 ㈜코어컴퍼니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일회용마스크 53만6천장을 기탁하였다. 이재광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 물품은 200여 사회복지시설로 배부되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건강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천희망재단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성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부천시를 위해 기부의 뜻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코어컴퍼니의 따뜻한 마음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2021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7만 건에 대해 28억 원을 부과했다. 부과분은 전년 대비 건수와 금액 모두 7.2% 증가한 4천711건에 1억9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코로나19에 따라 통신판매업, 건강기능식품판매업, 화물운송사업 등 관련 면허 소지자가 증가해 부과분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기준 각종 법률에 따라 면허·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을 받은 자에게 사업장 규모에 따라 18,000원부터 67,500원까지 5종으로 차등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2월 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 인터넷(위택스, 지로), 가상계좌, 신용(현금)카드, 스마트폰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고지서가 없더라도 통장이나 신용카드를 활용하여 쉽게 납부할 수 있다. 신홍균 취득세과장은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시에서 가장 먼저 부과하는 지방세인만큼 시에서 시민들을 위해 하는 각종 사업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편리하고 다양한 납부 방식을 이용하셔서 기간 내에 꼭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등록면허세(면허분) 납부와 관련된 사항은 부천시 365콜센터나 취득세과로 문의하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관련 적극행정 추진 노력도, 고충민원 만족도 등 4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후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민원만족도 조사를 거쳐 기관별 등급이 부여됐다.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동일 평가군에 속한 타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점수보다 36.16점이 높은 95.41점을 받았다. 이는 1997년 전국 최초로 ‘시민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며 탁월한 고충민원 처리와 높은 관리 수준을 보여준 부천시의 우수한 행보라는 평가다. 시민옴부즈만 제도는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부천시는 2019년 제10대 시민옴부즈만을 위촉하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며 적극적으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방문 상담을 다시 재개해 고충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민·관 갈등의 조정·중재자로서의 옴부즈만의 역할도 강화했다. 옴부즈만 자문위원회의 기능을 확대하고 소위원회 중심의 ‘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민생경제가 빠르고 강한 회복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부천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경제회복 이어달리기’의 일환으로 44개 부서(기관)의 7개 분야 54개 사업으로 구성된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을 이어간다. 시는 △소비진작 △소상공인·기업 경영안정 △신속집행 △공공일자리 확대 △취약계층 등 민생지원 △안심환경 조성 △연대협력 등 7개 분야에 집중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소비진작을 이끌 9개 사업으로 △부천페이 확대발행(인센티브 10%)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BI·CI 제작, 공동배송 지원 등) △새 일상, 소규모·비대면 新 부천관광 활성화 △도서관·지역서점 상생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가장 큰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기업에는 8개 사업을 통해 꼼꼼히 지원한다. 추진 사업은 △총 210억원 규모의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운용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대상 특별경영안정자금, 분할원금 상환유예, 긴급유동성지원 자금 지원 △관내 중소기업·예비창업자 대상 비대면 서비스 지원 연구장비 사용료 감면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출신 문학인인 고 文鄕 김대규 시인(1942. 4. 20 ∼ 2018. 4)을 기리는‘김대규문학관’이 안양에 들어선다. 안양시가‘김대규문학관’건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6월 착공 예정으로 있다. 김대규문학관이 들어설 곳은 그가 태어난 만안구 안양3동의 삼덕도서관 옆이다. 연면적 845㎡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진다. 고인을 기리며 살아생전 작품세계를 감상해보는 전시체험 및 창작공간이 들어서고, 다양한 문학서적을 접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과 열람실이 마련된다. 주민들이 문학작품을 집필하고 토론을 벌이는 세미나실과 수장고, 연구실 그리고 휴식공간도 설치예정으로 있는 등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주민친화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까지 경기도 투자심사 통과와 공공공지를 문화시설로 바꾸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용역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공유재산 심의, 건축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고 김대규 시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학인이자 안양이 낳은 시인이다. 1942년 안양 양지동(현 안양3동)에서 태어나 2018년 작고하기 까지 70평생을 시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인문학 강좌 「실크로드의 길목, 둔황 이야기」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이번 강의는 석수도서관이 안양대학교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리즈기획 인문강좌’의 하나로, 이번에는 실크로드의 길목인 ‘둔황’을 주제로 다룬다. 둔황은 실크로드를 오가는 다양한 민족, 언어, 문화를 가진 사람들의 만남의 도시이자, 한 석굴에서 두루마리 문서 수만 건이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강의에서는 ‘둔황’과 ‘석굴’, ‘두루마리’라는 키워드를 통해 당대를 살아가던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정광훈 강사(한국외대 객원강의교수)가 진행하는 이 강좌는 2월 5일부터 3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줌(ZOOM)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를 수강하고자 한다면 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과 강의 내용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anyanglib)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와 협력을 통하여 인문학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군포시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마을공동체 활동 및 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2년 미만의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새싹기’, 지역기관과 연계된 2년 이상의 공동체가 대상인 ‘성장기’ 사업 등 2개 분야다. 또한 공동체 활동 지원은 마을 특화 활동을 해 온 3년 이상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자립기’,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시설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공간조성’ 사업으로 구성됐다. 지원 내용을 보면 공동체 만들기는 공동체 역량강화와 시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경비 지원, 공동체 활동은 마을공동체 활동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경비 지원, 그리고 공간조성은 내부 인테리어 등 시설 개선 공사비 지원이다. 단, 공동체 활동과 무관한 시설, 동일한 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 영리목적, 일회성, 전시성 사업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시는 공동체 만들기 12곳(새싹기 5곳/성장기 7곳), 공동체 활동 9곳(자립기 8곳, 공간조성 1곳) 등 모두 21곳의 공동체를 선정해, 300만원에서 2,000만원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산업체 집단급식소 33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1월 22일까지 계속되며, 출입자 기록 유지와 하루 1회 이상 자체 소독, 출입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체온측정, 위생장갑 사용, 거리두기 좌석배치와 칸막이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는 방역수칙 계도 위주로 진행하되, 수칙 미이행 급식소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을 내리고,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한대희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사업장에서의 집단 감염은 파괴력이 큰 만큼, 다수가 모이는 사업장 급식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위해 적극적인 점검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산업체 집단급식소는 다수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비영리 시설로 방역지침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