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에서는 공공미술프로젝트인 우리동네미술 사업‘월암별곡’을 진행하고 있다. 의왕시가 주관하고 지역기반예술연구소 LBAR이 제안한‘월암별곡’은 지난 11월 30여 명의 작가와 콜로키엄(열린토론회)을 시작으로 2주간의 탐사 활동을 통해 37명의 작가팀이 구성되어 왕송호수 인근에 임시작업장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오봉산로 삼거리옹벽, 왕송호수 생태습지, 철도박물관 지하보도 주변을 대상으로 3개월 안에 완료하는 사업이다. 짧은 기간에 한겨울이라는 계절적 한계와 코로나 상황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추진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유형의 공공미술로 주목받고 있다. ‘월암별곡’사업은 오봉산로 이동삼거리 옹벽에 설치하는‘오봉산 이야기’,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해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추진하는‘왕송못 너머’, 왕송호수와 철도박물관을 연결하는 지하보도 주변을 마을미술관 개념의 공간으로 조성하는‘월암마을 미술관’, 프로젝트 전 과정을 사진·영상과 녹취와 수집을 통해 기록하는‘월암다이어리’사업 등 네 개의 세부사업으로 나누어진다. 전시는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임시 작업장과 철도박물관 지하보도에서 열릴 예정이며, 그동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는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희망의왕 청년 내일로 사업’의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기업과 미취업 청년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내일로 사업’은 관내 기업에서 관내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기업에는 2년간 매달 인건비의 80%(160만원 한)를 지원하며, 참여 청년에게는 해당기업에서 2년을 근속할 경우에 3년 차부터 분기별 250만원씩 4회를 지급하여 관내 기업과 관내 청년의 지역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18년에 시작하여 그동안 43개 기업에 60명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해 왔고, 2년 근속을 마치고 3년차 근무를 하고 있는 참여 청년에게는 근속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신규로 7개 기업과 청년 7명을 모집·선발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기업은 2월 1일부터 2월 8일 18시까지고, 청년은 2월 1일부터 2월 10일 18시까지다. 이후 결격사유 조회 및 심사·매칭 과정을 거쳐 오는 2월 26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기업의 경우 의왕시 관내에 사업장 주소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는 정부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추진을 결정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에 의왕역 정차를 추진하기 위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27일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상돈 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윤미경 시의회 의장, 장태환 도의원, 윤미근 시의원, 철도·교통분야 교수 및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GTX-C노선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기본계획(RFP, Request For Proposal)’을 고시하고, 기존 10개의 정차역과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3개의 정차역을 민간사업자가 제안하여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민간사업자는 추가 정차역을 제안하기 위해서 전 구간 표정속도 시속 80km 이상, 삼성역 또는 청량리역까지의 소요시간은 30분 이내 도달, 총 사업비의 12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안해야 한다. 시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GTX-C 노선의 의왕역 유치 의지를 밝히고, 자체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수행하여 4차례에 걸쳐 의왕역 정차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과 당위성을 담은 공식의견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립도서관이 시민의 평생교육 및 비대면 정보서비스 강화를 위해 1월부터 디지털콘텐츠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된 콘텐츠는 전자잡지와 IT강좌로, 작년 10월부터 3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실시했고 올해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이로써 안양시 전자도서관은 전자책, 오디오북, 인문학 강의 등 기존 콘텐츠 6종을 포함해 총 8종의 디지털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 전자잡지로는 시사, 예술, 여행,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잡지 215종이 있으며, IT강좌로는 1,900여 가지의 IT·컴퓨터 관련 교육 동영상이 제공돼 시민들의 정보 습득과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확대된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안양시립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수의 제한이 없어 한 콘텐츠에 대해 동시 접속과 열람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보다 다양해진 디지털콘텐츠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교육·문화생활이 더 풍족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양질의 도서관 자료를 비대면 방식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실시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아 부패방지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부문의 청렴수준 제고를 위해 매년 각 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의지노력과 청렴도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연말에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최고등급을 받은데 이어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최고수준으로 평가받음으로써 명실상부 청렴 도시로 거듭나게 됐다.(자료사진 첨부) 이는 청렴공직사회를 향한 안양시의 열정이 코로나19 정국 속에서도 멈춤이 없었음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그동안 청렴과 부패방지 관련, 타 기관과 차별화된 새롭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와 같은 노력으로 이번 평가에서 청렴정책 참여, 부패방지제도 구축과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와 확산노력 등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아 결국 종합등급에서도 1등급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제도 구축과 관련, 청렴도 지원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고, 내부신고자 보호를 위해‘비실명 대리신고제’를 운영한 점이 이목을 끌었다. 또한 내부청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군포시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 판단정보에 등록되어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 자격은 한국장학재단에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 판단정보에 등록돼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군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내용은 지원 대상자와 한국장학재단간의 채무 분할상환 약정 체결에 필요한 초입금(채무잔액의 10%, 1인당 100만원 이내)을 시가 지원하며, 장학재단은 대상 자의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을 해제하고 법적 조치를 유보한다. 지원 신청과 접수는 2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군포시청 청소년청년정책과 청년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이어 서류 심사 등을 거쳐 3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4월 안으로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11일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현주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여건이 나아지지 않아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취업과 경제활동에 곤란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군포시는 청소년들의 생생한 요구와 고민 등을 수렴해 색다른 방식의 공론장을 거쳐 시정에 반영하는 내용의 ‘2020년 청소년전설프로젝트’ 운영 결과를 내놨다. 군포시 100인위원회 산하 청소년소위원회가 진행한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 지역의회 등 청소년을 중심으로 시와 교육지원청, 청소년재단, 청소년 유관기관들의 네트워크 등 관내 모든 청소년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모여 TF를 구성해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의견과 요구, 고민 등을 수렴한 후 그 결과를 시정에 반영했다. TF는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 4,8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청소년 스트레스와 학업, 가족생활, 안전문제, 권리 등 주요 과제를 선정했는데,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사항들을 최대한 존중한 결과다. 어른들이 아닌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그들의 살아있는 고민과 의견을 설문조사에서부터 충분히 담아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어 지난해 11월과 12월 두달동안 3차례의 온·오프라인 토론회를 실시해 심화·집중토의를 거쳐 골목길 안전, 길거리 흡연 문제, 학습공간 설치, 여가시설 확충, 청소년들의 정책참여, 성폭력 전담기관 확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MG군포새마을금고(이사장 이강무)가 올해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쌀 10,000㎏(10㎏ 1,000포)를 군포시에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쌀 행사는 MG군포새마을금고와 군포시가 함께 하는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198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3회째이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낸 저소득 가구들에게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전달식은 1월 26일 MG군포새마을금고 본점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해 이강무 군포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사랑의 좀도리쌀 10,000㎏(10㎏ 1,000포)은 군포시 11개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1,0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해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훈훈한 사랑을 실천해온 군포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갑작스럽게 어려워진 복지 사각지대를 지역 내에서 지원함으로써 공동체 정신을 살리는 계기가 되었고, 겨울철 저소득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무 이사장은 “ 모두가 힘든 시기에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좀도리쌀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우리가 있는 곳은 대차막평지우주의 지하세계로 지상세계와의 거리는 대략 300억 광년이다. 지금의 우리는 여러 우주적 문제에 충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과거의 인류의 길에서 순탄치 않은 것들을 발견하는 것으로 큰 충격을 받았을 거라 짐작을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위치에서 맞닥트린 외계적 세력에 대해서도 어렴풋이 경험을 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금의 인류는 그러한 과정에서 적지 않은 피곤과 환경의 변화로 무지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으나 가까운 미래에 우리는 변해야 하며, 앞으로 지구의 환경이 거대해지면 그 환경에 맞춰 우리가 어느 정도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지구는 서서히 커지고 있으며, 태양은 사멸된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 그렇다고 추운 겨울을 보내지는 않는다. 우리의 인류의 잠재적인 에너지로도 충분히 그것들을 이겨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앞으로 태양이 없는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것은 그보다 더 강한 우리 인류의 에너지인 온기가 그것을 대처할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인류는 앞으로 수만년간 지구에서 다시금 세력을 일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경계해야 할 것은 과거의 폐단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4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부천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은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김병전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총 11개의 조문으로 구성된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한방난임치료 상담, 교육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지원대상은 부부 모두 지원신청일 현재 부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사실혼 관계 포함)이다. 별도 소득 기준은 적용받지 않는다. 즉 부천시 난임부부에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한방난임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출산을 장려하겠다는 것. 김병전 의원은 “주변에 난임 부부가 증가하고 있어 안타까웠는데 한약이나 침구 치료 등 한방 치료를 원하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난임 극복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조례가 난임 부부에게 다양한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출산율 증가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