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올해 시행 2년차를 맞는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이 교육비 경감 효과는 물론, 안산시 교육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해 2학기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가운데 9명이 ▲사업 만족도 ▲교육비 경감 만족도 ▲안산시 교육발전 기여도 등에 대해 모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안산시는 지난달 6~12일 온라인 방식으로 사업 신청자 913명(대학생 512명·학부모 4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 사업 만족도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대다수인 91.6%(836명)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나머지 평가는 중립적 6.1%(56명), 부정적 2.3%(21명) 등 순이었다. 이는 앞서 첫 지원이 시행된 지난해 1학기 이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88.2%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한 것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교육비 경감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89.4%(816명)가, ‘안산시 교육발전 기여도’에 대해서는 94.4%(862명)가 각각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첫 시행된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올해 안산화폐 다온을 2천500억 원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다온’ 일반발행 1천822억 원, 정책발행 1천509억 원으로 총 3천331억 원을 발행해 2019년 당초 300억 원 발행규모 대비 11배가 넘었으며, 올해는 재난지원금과 정책발행을 제외한 일반 발행액 규모를 180억 원이 증가한 2천억 원을 발행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4월 모바일 결제수단인 ‘삼성페이’를 도입해 안산화폐 ‘다온’ 사용에 편리성을 도모하고,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도 지역화폐로 지급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다온’의 사용실태 분석 결과 지난해 발행액 3천331억 원 중 98%인 3천271억 원이 사용되어 환전과 재유통 등 유통과정에서 발생한 부가가치를 포함해 총 4천459억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 투입 예산대비 약 25배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1%를 차지해 ‘다온’을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업종별로는 골목 슈퍼마켓 23%, 일반한식 1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9년 20대가 가장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가 오는 2025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7㎍/㎥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정한 가운데 금년도 중점추진과제에 대해 밝혔다.‘미세먼지 Zero 도시’를 비전으로 한 추진과제는 수송·산업·생활부문과 시민건강 보호, 과학적 기반, 시민 홍보 등 6개 분야 24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 21㎍/㎥이 목표다. 총 사업비로는 336억5천9백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관내 거주 시민과 사업장 대상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수소차량과 전기차량 보급을 확대한다. 수소차량은 지난해 20대에 이어 올해 97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륜차를 포함해 승용, 화물, 버스 등에 대한 전기차량 보급도 지난해 395대보다 대폭 늘어난 785대를 목표로 잡았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어린이통학차량은 LPG로 전환을 추진해 금년에 2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9대 전환이 이뤄졌다. 현재 운행 중인 경유차 3천5백대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장착함과 아울러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을 상시 단속할 방침이다. 325개 공회전 제한구역의 단속을 강화하고, 운행차량의 배출가스도 전문 점검반을 편성해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는 2월 중 시작예정인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비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첫 번째 회의를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의왕시는 차정숙 부시장을 단장으로 행정총괄팀, 접종센터 운영팀, 대상자관리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 운영팀, 이상반응관리팀 등 2개반 6개팀 44명으로 구성된‘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또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지역 내 병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집단면역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날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관련업무 협의, 백신의 보관 및 접종방법 안내, 접종 이상반응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 접종센터 치안 및 교통관리 등 백신접종을 위한 전 분야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은 정부의 우선순위에 따라 요양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우선적으로 접종받게 되며, 순차적으로 임신부를 제외한 만18세 이상 전 시민에 대한 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임은분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천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가 지난 20일 부천시의회 제249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부천문화원은 그간 조례 없이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큰 무리 없이 운영해왔으나 법령에서 정하지 못한 세부적인 실행 규정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중 임은분 의원이 이런 사실을 인지하여 「부천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은 ▲부천문화원의 정의 ▲시장의 책무 ▲문화원의 사업내용 규정 ▲보조금 지원 ▲부천문화원 사무에 대한 검사·감독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를 통해 부천문화원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 임은분 의원은 “부천문화원이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부천문화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부천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풍요로운 문화 향유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문화원은 1966년 설립된 이후 부천의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전개하며 문화도시 부천의 상징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1일 이원식 제4대 의왕도시공사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소수의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왕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덕성과 전문성을 검증받고 이날 취임한 이원식 신임 사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현안사항 업무보고를 받고 조속한 업무파악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노력하며, 향후 3년간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의왕도시공사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경기도와 의왕시가 함께 지원하는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영상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청소년에게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미디어를 주제로 한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다. 이번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기획한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인‘씨스루’는 see + through의 합성어로‘청소년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다.’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할 관내 14세~24세 청소년들로 구성된 영상 동아리팀을 3월까지 모집한다. ‘씨스루’는 영상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영상에 관심을 갖고 표현하고 싶은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함께 팀을 구성하여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청소년활동에 앞장서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코로나19로 지난 1년을 보낸 청소년들에게 이제는 새로운 교육방식이 필요하다.”며,“비대면 청소년 활동플랫폼을 활성화시켜 다양한 세상과 청소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언택트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서관 입구에 무인예약대출기, 무인반납기 등이 있는 부스를 설치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무인예약대출기 등의 장비를 이용하여 365일, 24시간 비대면으로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무인 대출방법은 내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 읽고 싶은 책을 미리 예약하면 도서관 관리자가 해당도서를 서가에서 찾아 소독한 후 무인예약대출기에 투입한다. 투입 후 도서 신청자에게 카카오알림톡이 자동으로 발송되며 도서 예약자는 24시간 안에 도서를 찾아가면 된다. 도서는 1인당 최대 3권까지 14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며, 이후 7일간 반납연기도 가능하다. 또한, 다 읽은 책은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된다. 곽한규 내손도서관장은“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도서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자료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여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내손도서관은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료실마다 책소독기를 설치하여 안전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 SNS시민기자단이 지난 2월 1일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아 금년도 힘찬 출발을 알렸다. 2021 안양시 SNS시민기자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고른 남녀비율로 총25명이며 사진작가, 유튜버, 관련 학과 대학생등 다양한 인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안양시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정의 다양한 사업과 행사, 지역명소, 훈훈한 미담과 스토리 등을 소개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지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SNS시민기자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양시는 지난해 제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SNS시민기자단이 인근 지자체 시민기자단들과의 교류도 추진해 이웃한 지역의 수범사례와 소식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이어서는 한국저작권협회 한광수 강사로부터 글쓰기와 저작권 관련 법령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SNS시민기자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시정의 희망석인 뉴스와 아름다운 얘깃거리들로 위로를 전하는 전령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가 출산축하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출산을 앞둔 가정으로서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2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2019년 7월부터 시행한‘아이좋아 행복꾸러미’지원 금액을 금년부터 20만원으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10만원 상당이었던 것을 두 배로 늘린 것이다. ‘아이좋아 행복꾸러미’는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대해 다양한 육아용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안양만들기의 일환이다. 특히 이 정책은 안양시민 90%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행복꾸러미 지원 금액이 증가되자 상자를 채울 육아용품도 61종에서 130여종으로 대폭 늘어난다. 자격은 부부 중 한명이 안양관내 거주해 출생신고 하는 가정이면 신청 가능하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를 하면 수혜자 등록을 통해 본인 인증문자가 발송되며, 본인인증 문자 수신 후 인터넷사이트에서 2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이렇게 신청한 물품은 기재된 주소지로 1주일 이내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신청자는 출생신고 과정에서 공기청정기, 휴대용 유모차, 카시트 등을 비롯해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