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의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개발하고 상표출원을 완료했다.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영문명칭 Bucheon Diaspora Literary Award, 이하 문학상)은 국제 문학상을 말한다. 이는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함께 문학을 통해 세계의 연대와 환대, 협력의 정신을 고양하고자 제정한 것이다. 현재 2021년 첫 수상작 선정과 제1회 시상식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부천시에서 이번에 개발한 문학상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바람을 따라 전 세계로 퍼져 낯선 땅에서 다시 꽃을 피우고 뿌리를 내리는 ‘민들레 홀씨’를 모티브로 한다. 흩날리는 홀씨는 디아스포라의 확장성과 창의성,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한다. 또한 국가와 민족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고, 서로 다른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고 분열된 세계를 잇고자하는 디아스포라의 의미와도 일맥상통한다. 부천시는 이를 친숙하게 전달하고 응용이 가능하도록 문학상 명칭(워드마크) 대신 이미지(심볼마크) 중심으로 로고를 디자인하였다. 시는 2월부터 문학상의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바탕으로 상패 디자인 개발에 착수할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일부터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인터넷, 와이파이, 유선TV 사용료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373개소로, 작년 189개소와 비교했을 때 98%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지원으로 경로당에서는 데이터 비용 부담 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유선TV에 지회별 별도 채널이 마련되어 부천시 각종 현안 보고․대한노인회 소식 시청이 가능해지는 등 효율적으로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시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추어 QR코드 인증방법, 스마트폰으로 쇼핑하기와 같은 다양한 교육과 소규모 비대면 프로그램을 검토 중이다. 이는 기존에 스마트폰 사용 방법 교육, 찾아가는 청춘 영화관 등이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는 점을 고려하였다. 김용성 노인복지과장은“코로나19 발생으로 비대면 사회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는 만큼, 정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생겨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이번 인프라 구축이 정보 사각지대 발생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될 시, 철저한 방역을 거쳐 소규모 프로그램을 운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군포시는 산본2동과 금정동, 광정동, 대야동 등 4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160명(동 당 40명)을 2월 2일 선정했다. 위원 선정은 군포시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 결과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해당 동의 직능단체, 지역공동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학교 등 다양한 단체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당초 코로나19로 인해 신청 인원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메일, 팩스, 네이버 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한 결과, 개인과 단체 등 군포시민 254명이 신청했다. 특히 산본2동은 86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로써 군포시는 전체 12개 동(신설되는 송부동 포함)가운데 절반인 6개 동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선정했으며, 3월에 위원 위촉으로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마칠 예정이다. 이어 군포2동 등 나머지 6개 동은 내년 초까지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계획이다. 신청하 위원선임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자치회가 동의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권한을 갖춘 실질적인 주민대표기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군포시는 경기도가 도민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2021년 1년 19일 기준 군포시 거주시민(거주 외국인 포함) 273,775명으로 경기지역화폐와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지급하며, 사용 승인 문자를 받은 후 3개월(시한 : 2021년 6월 30일)안에 주민등록 거주지내 연매출액 10억원 미만의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취약계층(기초연금수령 고령자·장애인연금 수령자·저소득 한부모가정·기초생계급여 수령자 등 26,400여명)의 경우 3월 14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되, 거동 불편자나 온라인 미사용 계층은 2월 4일부터 7일까지를 집중방문기간으로 정해 시청 공무원 등이 각 세대를 방문해 경기지역화폐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가급적 설 연휴 이전에 지급한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이어 3월 14일까지 일반인을 상대로 온라인으로 신청받을 계획인데, 신청 분산을 위해 2월 28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화 9는 목요일, 5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날 안산선 중앙역 인근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직원 6명 등이 참여해 현수막, 피켓 및 홍보물 등을 활용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미세먼지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실천방법을 알리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은 겨울·봄철 4개월간(12월~다음해 3월)을 지정해 미세먼지 집중 감축·관리하는 제도로, 자동차 미세먼지 배출량의 54%를 차지하는 노후차량(배출가스 5등급)은 수도권 내 운행이 제한된다. 위반 차량은 1일당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조기폐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해야 한다. 시는 관내 도로 5개 구간(47.6㎞)을 집중관리 도로로 지정해 청소작업을 강화해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도로 청소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살수차·도로흡입차량을 운영하는 한편,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지원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시민대상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무료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매년 시민을 대상으로 인권과 성 평등 관점을 강화한 대상별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과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며,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초·중·고등학생 ▲사회복지시설(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이용자 및 종사자 ▲기업체(50인 이하) ▲이주민 ▲지역사회 단체 ▲일반시민 등으로 신청기관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이며, 특히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아동복지시설 및 청소년시설 이용자 등 대상별 교육을 확대해 예방교육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신청 및 문의사항은 안산시 여성보육과(031-481-2260)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 여성비전센터에서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2021년도 상반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직업기술분야(조리,헤어,바리스타 등)와 사회문화분야(어학·예술 등) 등 69개 과목에 대해 439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3월8일부터 과목특성에 따라 4∼16주 운영된다. 또한 취·창업을 지원하는 국가자격과정(조경기능사 등) 및 주·야간 과정(부동산 경·공매, 가족베이커리 등)의 강좌를 실시해 취·창업 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특화된 교육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특화된 강좌들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다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에 따라 변경 및 중단될 수 있는 점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비전센터는 양성평등정책에 따라 남·녀 모두에게 수강의 기회가 열려있으며, 수강신청은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미디어와 영어 특화교육을 제공하는 미디어라이브러리를 통해 다양한 ‘ON’택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우선 전자책(e-book) 서비스를 보다 시민 중심으로 강화했다. 시가 보유하고 있는 전자책에 외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전자책을 시가 시민에게 대여하는 형태로 제공하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올해 첫 도입한 것이다. 시민 누구나 안산시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전자책서비스’ 메뉴에서 소장전자책과 구독전자책 중 한 권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시공간 제약 없이 최신 전자책을 구독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인문학 강좌 ‘새미인(새로운 미디어 세대를 위한 인문학)’ 150선 서비스를 통해 이정모, 강신주, 고미숙, 정여울, 황현산 등 각 분야 저명한 강사들의 강연을 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에서 1년 내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 유튜브를 통해 문화행사를 진행하던 미디어라이브러리의 ‘뉴노멀프로젝트’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시도서관 유튜브채널에 미디어라이브러리 자체제작 문화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어린이 봄 독서교실’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코로나19 특별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 명절 코로나19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2.11~14)에 앞서 정부는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을 설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자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을 기본원칙으로 ▲다중이용시설 관리 강화 ▲야간·휴일 현장대응반(핫라인) 운영 등의 조치를 포함하는 등 한층 더 강화된 생활방역과 방역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설 연휴 동안 시민안전과, 상록수·단원보건소, 복지정책과, 대중교통과 등으로 구성된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통해 ▲코로나19 비상대응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자 관리 ▲열화상카메라 운영 ▲해외입국자 현장 수송지원 등 코로나19 대응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동과 가족모임 증가 등 감염확산 우려가 있는 일반음식점 2천121개소에 대해 시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0개반 20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반을 꾸려 음식점 방역 수칙에 대한 홍보 및 이행점검을 진행한다. 아울러, 구청에서는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 위생업소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아동의 안전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433개소에 재원중인 아동 1만2천200명에게 안전주머니를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전주머니에는 KF94 마스크, 손세정제(30㎖), 생명수건, 안전호루라기 등 4종류의 안전용품이 담겼다. 마스크와 손세정제는 평소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활용할 수 있으며, 생명수건은 화재발생 시 코와 입을 막고 대피하여 유독가스로부터 호흡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안전호루라기는 위험이 있거나 위기상황 발생 시 사용해 긴급히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안전주머니는 감염병 및 안전사고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가방에 걸 수 있게 제작됐다. 시는 감염병, 화재 등 발생시 일반 성인보다 재난상황을 피하기 어려운 18세 미만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주머니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초·중학생 5만여 명에게 안전주머니를 보급한 바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화재 등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안전주머니를 지원하게 됐다”며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