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전국 최초 생활문화조례를 제정한 부천에서 시민 생활문화 지원이 시작된다. 부천문화재단은 2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 생활문화 지원사업 ▲키위 ▲시민아트밸리 등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키위’는 시민 주도적으로 생활문화 공간을 활성화하고 생활 속 취향 문화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공간활성화 ▲취향예술 ▲캠페인 등 3개 분야를 모집하며, 부천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생활문화 단체 또는 개인을 선발한다. 단, 캠페인 분야는 활동 기간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규모는 총 10곳(명) 내외이며 각각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민아트밸리’는 입문 단계의 생활문화 동호회에 전문 강사를 지원해 누구나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사업이다. 선발 시 최대 3년까지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총 60개 내외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동호회는 원하는 강사를 직접 지정할 수 있고, 지정이 어려운 경우 재단에 등록된 문화예술 강사 중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강사가 등록돼 있지 않은 경우 시민아트밸리 접수 기간에 강사 신청을 하면 심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비대면 온라인으로 희망비전 2021을 발표한다. 안양시는 청사 상황실에서 진행되는 발표연설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최 시장은 이날 금년도 경제, 스마트도시, 복지, 균형발전 등, 자연 친화, 시정참여 등 6대 분야 시정방향과 그간의 성과에 대해 밝히고, 코로나19 대응 계획도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조성한 921억 원 규모의 청년펀드 운용으로 청년기업 100개 육성을 추진하고,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구체적 사업계획을 밝힌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해 AI, 빅데이터, IoT, 5G 등 첨단 디지털기술을 적용한 안전시스템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안양시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착한 기업과 함께하는 행복한 안양만들기 프로젝트’, 치매안심병원과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추진, 치매어르신 IoT안심플랫폼 구축,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등도 예고한다. 최 시장은 또 많은 이들의 관심사인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의 합리적 활용방안과 인덕원 GTX-C노선 추진 및 철도망 구축 등에 대한 의지도 나타낸다. 자연친화와 관련해서는 석수동 분뇨처리장 관리동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가 정보보안 관리에 있어 또다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해 이 분야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정보보안 관리 실태는 정보보안정책 및 전자정보보안, 사이버위기관리, 보안대책 추진실태 등 83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정보화사업 담당공무원을 포함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사이버 보안관제센터에서 각종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대응 훈련도 해왔다. 2017년부터는 전국 처음으로‘대시민 개인정보 파기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특히 기업체와 학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폐 스마트폰,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시민들이 다 쓴 핸드폰이나 컴퓨터 하드를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게 돼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개선 향상에도 기여했다. 시의 이와 같은 추진상황은 정보보호에 있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sn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의회(부의장 최병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263회 임시회 기간인 4일 안양시 호계시장을 방문하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이어지고 있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병일 부의장을 비롯하여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이호건 의원,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김필여 의원 등이 함께하여,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시민들도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병일 부의장은 “선결제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착한 선결제 운동이 더욱 확산되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에서는 시 산하기관, 공공기관, 기업체, 단체 등과 함께 착한 선결제에 적극 동참하고 선결제 운동 필요성 등을 시민들에게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가 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 17․기초 226)의 적극행정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제도정비, 적극행정 주민체감도, 소극행정 혁파 등 5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해 지자체 교차평가와 민간전문가 평가단이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최대호 안양시장을 포함 한 간부공무원들이 ‘적극행정 감동 행정의 시작’이라는 적극행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시작으로 공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 및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적극행정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안양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정 및 적극행정 추진과정에서 징계․소송 등에 처한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안양시 적극행정 공무원의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지원 규칙’을 경기도 내에서 가장 먼저 제정하는 등 선제적인 제도정비에 앞장섰다. 지난해 연초에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전국 최초 적극행정 특별승진을 배출하였고, 2019, 2020 2년 연속 규제개혁 전국 1위를 달성하는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나눔을 실천하려는 시민영웅들이 사랑의 온도탑을 뜨겁게 달궜다. 안양시는 3일 범계역 광장에 설치된 희망2021 사랑의 온도탑이 128도(1. 31. 기준)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7일로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8억 원의 1%인 8백만 원이 적립될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상승한다. 사랑의 온도탑, 10억3천여만 원을 웃도는 128도는 당초 나눔 목표액 8억 원을 초과한 액수다. 코로나19 때문에 전년대비 1억 원 낮게 8억 원으로 정했음에도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은 오히려 더 닿아 목표액을 훌쩍 넘긴 것이다. 그중에서도 ㈜쿠스코가 5천만 원을, ㈜파워링크가 3천6백만 원을, ㈜효성과 ㈜거성이 각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성품을 기부한 기업들도 잇따라, ㈜다래월드가 1억천여만원 상당의 손세정제를, (사)위드인 사람과 함께․다누리사회적협동조합은 1억 원이 넘는 화장품 세트를 보내오기도 했다. 특히 이름 밝히기를 거부한 한 익명의 기업인은 1억 원을 기부금으로 내놓으며, 감동을 자아냈다. 사랑의 온도탑 설치와 함께 전개된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은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의회는 3일 특별위원회실에서‘백운커뮤니티센터 추진사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미경 의장을 비롯한 시 의원과,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 홍석완 안전도시국장 및 관련 과장 등이 참석해 지난 12월부터 의회 및 의왕시 홈페이지에 폭주한 백운밸리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 해소방안을 찾기 위해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마련한 자리였다. 그 동안 백운밸리 주민들은 생활편의시설이 거의 없는 지역 내 4천여 가구 주민들이 이용하기도 턱없이 작은 규모인 커뮤니티센터에 의왕도시공사의 사옥입주와 2층 임대를 반대하고, 그 공간을 의왕백운밸리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시설로 운영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이에, 지난 12월 시와 도시공사는 백운밸리 지역주민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커뮤니티센터의 층별 공간 활용방안 등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해왔다. 윤미경 의장은“의회에서 마련한 간담회를 통해 시와 도시공사가 상호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는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불편한 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는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편하게 쉬고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인‘숲속북카페’를 숲 체험 학습장, 숙박동, 야영장A·B 등 4개소에 설치하고 750여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바라산자연휴양림 숲속북카페는 자연 속에서 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고 힐링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조성했다. 특히, 산책로와 연결된 숲 체험 학습장 데크에 설치한 숲속북카페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여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소통과 공감하는 문화 향유의 공간이 되도록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곤충과 관련된 도서를 비치하여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시민들과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곽한규 내손도서관장은“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콕이 대세인 요즘 숲속북카페를 방문하여 독서를 하고 자연을 느끼며 조금이나마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을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사회적경제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2021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경제 조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사회적경제 의왕시 통합브랜드․공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홍보영상 제작 ▲공동마케팅 채널 운영 ▲온․오프라인 장터 운영 지원을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영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기업별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의왕시 통합브랜드‘다가치의왕’사회적가치 생산품에 대한 홍보를 함께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간담회, 워크숍을 운영해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참여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밖에,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으로 사업개발비 지원,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한 인건비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경영혁신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가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 소유자는 2월 12일부터 맹견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가입의무 위반 시 1차 1백만원, 2차 2백만원, 3차 3백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현재 보험사에서 반려견이 상해를 입힌 경우 피해를 보장하는 보장금액 대부분 이 5백만원 선으로 설정되어 있고, 대형견이나 맹견은 보험 가입이 어려워 피해 보상에 한계가 있었다. 이전 「동물보호법」에 처벌 근거를 마련했지만 피해 보상체계는 미흡하다는 지적도 존재했다. 맹견 보험은 맹견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사망·후유장해·부상, 동물에 대한 피해를 보상한다. 대상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다. 1월 25일 하나손해보험 맹견 보험상품을 시작으로 다수 보험사에서 순차적으로 관련 보험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입 비용은 마리당 연 1만 5천원(월 1,250원) 수준으로 맹견 소유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보상 금액은 ▲사망 또는 후유장애 시 피해자 1명당 8천만원 ▲부상 시 피해자 1명당 1천 5백만원 ▲동물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사고 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