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단원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이웃사랑의 정이 담긴 버섯종합선물세트를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은 안산동산교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한 버섯종합선물 30세트로,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방문간호사들이 지난 4~6일 동안 전달했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정(情)을 나누는 이웃들이 안산시에 많이 있다”며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모두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해 보편적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는 등 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간호 및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지난해 경기도 최초로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해 추진한 ‘안전단말기 무료 보급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안전단말기 40대를 무료로 보급한 데 이어 올해도 30대를 추가 보급한다. 손목시계 형태의 안전단말기는 발달장애인도 손쉽게 착용할 수 있으며, 기기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동경로를 기록해 보호자와 관제센터에 주기적으로 보내는 기능을 한다. 이를 통해 시 통합관제센터는 발달장애인이 평소 생활권을 이탈하거나 실종될 경우 경찰서 등 관련기관에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실종 지역의 CCTV 영상자료 확보와 출동위치 확인도 가능해 발달장애인 실종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안전단말기는 이달 19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실종유무 ▲보호자 돌봄 공백 여부 ▲연령 등을 고려해 실종 고위험자에게 우선 지급된다. 지원기간 2년간 통신료도 시가 부담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발달장애인 안전단말기 지원은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뿐만 아니라, 가족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며 “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안산이 낳은 실학자 ‘성호 이익(1681~1763)’ 선생과 주변 인물의 역사적 자료를 전시하는 성호박물관에서 전시·교육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8일 밝혔다. 2002년 개관한 성호박물관은 구입 및 기증 등을 통해 현재 2천791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이하진 필적 천금물전(보물 제1673호), 옥동금(국가민속문화재 제283호), 성호사설 등이 있다. 이번 구입대상 유물은 ▲성호 이익의 생애와 사상을 재조명할 수 있는 유물 ▲성호학파(성호 이익의 가계 및 제자 등)와 관련된 유물 ▲18세기 안산의 문화예술을 이끈 표암 강세황 등과 관련된 유물 등으로,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관련 유물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이나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은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매도 희망자는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 후, 2차 실물까지 접수되면 유물감정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구입대상으로 선정된다. 다만, 도굴품·도난품 등 불법 유물 및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접수할 수 없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 유일 생태관광지 대부도 및 대송습지에서 생태관광 사업을 수행할 ‘안산시 생태관광 육성 및 활성화 사업’ 수탁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생태관광 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이며, 이달 16~18일에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안산시청 제2별관 1층 민원대기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사업수행능력, 운영계획 등 분야별 평가를 통해 최고득점 단체를 선정해 오는 25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2년 10개월 동안(2021년 3월~2023년 12월) ▲생태관광 핵심 콘텐츠 ▲주민 소득 창출모델 발굴·운영 ▲생태관광 마을 생활환경 개선사업 ▲대부도 환경정화 캠페인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갖춘 민간단체를 선발할 것”이라며 “람사르습지를 품은 대부도를 가고 싶은 최고의 힐링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안산시가 적극 협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생태관광 민간위탁기관 모집 및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 공고란과 안산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밤새 눈이 많이 와 길이 미끄럽고 위험하니 가급적 외출하지 마시고 보일러 따뜻하게 틀어 놓으세요.”(민원콜 상담사) “앉아서 TV 보고 있어. 별일은 없고 매번 전화 줘서 고마워.”(홀몸어르신) 안산시 민원상담 일선에 있는 민원콜센터 상담사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녹이는 온정의 메시지다. 하루 평균 100건의 민원전화 응대로 눈코 뜰 새 없는 안산시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이지만, 가뜩이나 코로나19로 바깥출입마저 힘든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이 같은 안부 전화를 하고 있다. 수시로 어르신들께 전화를 걸어 코로나19 예방수칙부터 말벗 역할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 8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의 ‘홀몸 어르신 안부콜 서비스’는 2015년 3월부터 시작해 올해로 시행 6년차를 맞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177명의 홀몸어르신이 이 서비스를 받았고, 전화 건수만 9천통에 이른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고립감이 높아진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사소한 이야기를 나눌 말벗 역할뿐만 아니라 시의 복지 혜택도 안내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의 나이가 70~90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 내국인 인구가 1년 사이 4천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민선7기 안산시의 선도적인 복지 정책 등 다양한 요인이 빛을 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안산시 내국인 인구는 65만4천915명으로, 2019년 12월 65만918명보다 3천99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 내국인 인구는 2013년 10월 71만4천25명에서 매달 감소하면서 지난해 1월 65만559명으로 최저점을 찍었으나, 지난해 2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내국인 인구의 생산가능 인구(15~64세) 점유율은 77.85%로, 경기도(73.22%) 및 전국(71.44%)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 0~14세 인구 점유율은 11.22%, 65세 이상은 10.94%로 각각 집계됐다. 시는 민선7기 들어 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대표적으로 올해 2년차를 맞는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외국인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보아스사회공헌재단(대표 이상태)과 함께 청소년의 건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 및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순 센터장은“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의료복지를 제공할 수 있는 보아스사회공헌재단과 함께 뜻깊은 한해를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보아스사회공헌재단은 2018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의료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인공관절 및 백내장 수술, 대안학교 검진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지원 플랫폼 구축 및 복지네트워크 확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찾아가는 상담, 예술치료, 부모교육, 위기청소년예방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해소사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지속적으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 발달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4일 동안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 의왕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무료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내손동 공영주차장(8개소) ▲부곡동 공영주차장(4개소) ▲청계동 공영주차장(1개소) ▲고천동 공영주차장(2개소) ▲오전동 공영주차장(1개소) ▲포일동 공영주차장(1개소) 등 총 17개소이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명절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설 연휴기간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의 편의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8일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아록의 집, 건강누리노인요양원, 마리아의 집, 명륜보육원, 녹향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설 밖에서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복지시설 위문에 나선 김상돈 시장은“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전달한 물품이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에게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면서,“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왕시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총 7곳에 백미 등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군포시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 6개 지역 14곳을 순회하는 ‘2021년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동도서관 서비스’란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주변으로 다양한 도서를 비치한 차량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노인과 임산부, 소외된 지역주민 등에게 독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45인승 버스를 특수차량으로 개조한 이동도서관은, 아동·일반도서 등 총 39,700여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1,132명, 제공된 도서는 5,944권에 이른다. 또한 시는 신규 아파트 단지의 도서 수요를 반영해 송정지구까지 이동도서관 버스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이동도서관 서비스는 군포시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고 1인당 최대 7권(관내 도서관 대출 권수 포함)까지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동도서관 이용 시 체온 확인, 마스크 및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운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모두가 소외지역 없이 안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