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관내 가로·보안등 시설을 점검해 60개 등을 보수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의 일상생활 편의와 안전한 방범망 조성을 위해 이뤄져, 주택가와 하천변 산책로, 공원과 약수터 주변 등이 중점 대상이 됐다. 시는 이렇게 해서 2만4천여 개 가로·보안등을 점검해 점등이 되지 않거나 상태가 불량한 60개 등을 보완 조치했다. 시는 이와 함께 가로·보안등을 고효율의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 현재까지 교체율이 73%에 이르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금년에 가로·보안등 325대를 LED등으로 교체하고, 누전선로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보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9일 종교시설 및 학원 집단감염으로 총 5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천시가 전수조사한 결과 누적된 확진 환자는 오정능력보습학원 33명, 승리제단 20명 등 총 53명으로 집계됐다. 역학조사 결과, 가장 먼저 증상이 나타난 확진자는 3일 증상 발현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오정능력보습학원 강사였다. 이 환자는 승리제단 기숙사에서 공동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6일 증상 발현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오정능력보습학원 원생이었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해당 시설 관계자 및 접촉·이용자 273명을 파악했다. 지난 8일에는 승리제단 관련자 28명과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자 33명을 분류 조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 향후, 확진자의 접촉자 등을 상대로 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환자가 더 발생할 것을 대비해 기숙사 생활자와 교인에 검사를 안내하고 확진자 가족 등에 대한 검사 조치를 완료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적극 방역으로 확진 환자를 추적 조사해 빠른 시일 내 안정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설 관리자는 주기적 환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떡국 끓이는 방법을 소개하며 시민과의 ‘언택트 소통’을 이어간다. 시는 9일 떡국을 처음 접하는 다문화 가정과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초간단 떡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촬영 현장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가 출연해 떡국을 직접 끓이며 초보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가수 인순이가 깜짝 출연해 새해 인사를 건네며 재미를 더했고, 떡국 조리법 외에도 떡국을 먹는 이유 등 설 명절 풍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의 유래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촬영된 영상은 설 연휴 첫 날인 오는 11일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떡국을 부탁해 윤파더!’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앞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설을 앞두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다문화 가정 등에 떡국 밀키트와 윷놀이 도구가 담긴 물품 200세트를 보내 한국 전통음식과 전통놀이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에는 소외된 가정을 위해 떡국 밀키트를 제작한 자원봉사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2월 9일(화)부터 2021 연간회원권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FC안양은 2021 시즌의 슬로건인 ‘BUILD UP FCANYANG’을 연간회원권에 삽입했다. ‘BUILD UP FCANYANG’은 올해로 창단 9년 차를 맞게 된 FC안양이 지난 시간 겪어온 과정들과 경험들을 바탕으로 새롭게 태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연간회원권에 삽입된 그래픽 모티브는 FC안양이 걸어온 길들을 여러 갈래의 불규칙한 선으로 표현했으며, FC안양이 팬들과 함께 만들어낸 노력과 도전의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무궁한 가능성과 도전, 팬들의 응원과 성원으로 올 시즌 승격을 목표로 나아가겠다는 FC안양의 각오를 표현한다. FC안양의 2021 연간회원권은 카드형/티켓형으로 구분된다. 연간회원권 구매자에게는 패키지박스+랜야드(카드형 한정), 리더스코스메틱 마스크팩 1박스, FC안양 MD상품 10% 할인권 1매, JLS STAR HAIR CLUB 헤어 시술 및 피부관리 35% 할인권 1매, 일양약품 다빔(20정) 1+1 쿠폰 1매, 룩앳미 안경원 할인권 1매, 얼티메이트 포텐셜(건강 보충제) 상품 할인권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가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으로 업소당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9일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총 120억원의“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들이다.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이 대표적 집합금지 업종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8월 16일 이후 두 차례 거리두기 시행으로 영업이 제한됐던 식당, 카페, PC방, 독서실 등도 마찬가지로 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작년 12월 8일부터 실시된 두 번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적용받는 이·미용업과 목욕탕, 상점과 마트(300㎡이상), 숙박업 등은 5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운영 중이어야 한다.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한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접수를 위해 사업자등록번호를 기준으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8일 자신의 sns에서 금년도 신 중년층 맞춤형 6대 사업에 대해 밝혔다. 신 중년은 50세를 전후로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에 두고 일자리에 종사하는 과도기적 세대를 일컫는 신조어로 베이비부머 세대를 뜻한다. 안양시는 최 시장의 공약에 따라 지난 2019년 7월 청사내 베이비부머지원센터를 개소, 신 중년 세대 450여명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최 시장이 밝힌 정책은 재취업과 창업을 돕고, 지식과 경험을 살려 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안양시는 이에 따라 IT기기에 익숙지 않은 중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2월중 개설할 예정이다. 이미 대중화가 된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촬영과 동영상 제작, sns활용법 등이 배우게 될 주요 과제가 된다. 구직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신 중년 간에 기술 등의 노하우를 공유해 서로 멘토링을 실시하는‘신중년 인재뱅크’도 운영한다. 3월부터 상시모집을 통해 신 중년 인재등록을 실시할 계획이다. 반찬가게 운영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신 중년 창업아카데미‘반찬점 창업반’을 개설했다. 현재 수강생 접수 중인 가운데 반찬조리 실무,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의료기관과 약국의 휴진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4일간 ‘설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메트로병원 등 안양시 관내 병원 3개소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등을 위해서는 봄빛병원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분만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의료기관 61개소와 약국 141개소도 연휴 동안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을 열기로 했다. 또한 시는 휴일 및 야간 응급 상황에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365일 공공심야약국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만안구에는 수암약국과 초원약국 등 2개소, 동안구에는 새봄온누리약국 등 1개소가 있다. 해당 약국에서는 새벽 1시까지 전문약사에게 의약품 구입ㆍ상담 및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검사 역시 명절 연휴 동안 안양시 만안・동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안양역・삼덕공원・범계역・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 등 4개소)에서 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9일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경로당 회원 어르신에게 영상통화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비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아쉬움은 있었으나,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상록구 소재 성포주공 10단지 경로당 회장인 홍옥자(86) 어르신과 단원구 소재 행복한 마을 경로당 회장 구자용(78) 어르신은 통화를 통해, 직접 안부전화를 주신 것과 시정발전을 위해 애쓰는 수고로움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윤 시장은 소소한 근황들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담소와 함께 경로당 내 운동기구 필요성, 급식인원에 따른 양곡 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노후를 위한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등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과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등을 비롯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내린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를 최대 전액까지 감면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속 나눔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조처로, 시는 지난해와 올해 건축물분·토지분 재산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 지난해 재산세분은 올 3월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소급 적용해 이미 부과한 금액을 환급하고, 올해분은 7월과 9월 각각 감면액을 적용해 부과할 예정이다. 감면율은 임대료를 인하한 비율과 임대료 인하기간에 따른 추가 가산율을 곱해 정하며, 인하 기간이 길수록 감면율이 높다.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은 해당 구청 세무과로 감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건물주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해 나눔 분위기 확산을 독려할 방침이다. 앞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해 3월부터 임대료 절반을 감면하고 보증금도 90%나 돌려준 정명건(75) 씨를 8일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홀로 사는 정명건 씨는 암 투병을 하던 와중에도 김치 판매업을 하는 임차인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는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과 관양고 일원이 스마트개벽(開闢)을 예고했다. 안양시는 9일 이 두 곳 지역에 대해 안양형 뉴딜과 디지털그린 뉴딜이 융합된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고 개발계획 방향을 밝혔다. 시는 미래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인덕원 주변은 신기술, 신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중심축으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또 관양고 주변에 대해서는 AI와 ICT(지능형교통체계)등의 디지털 신기술이 적용되는 친환경·저탄소 그린스마트 주거환경으로 조성한다. 특히 청년주거 공간을 포함한 주거복지위주의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디지털그린 뉴딜 융합형 스마트시티는 AI와 IoT를 활용한 실내정화와 건강취약계층 디지털돌봄서비스 도입, 교통, 방범, 주차 등 SOC디지털화를 통한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 공공시설의 친환경․에너지 도입, 전기차충전인프라확충 등 저탄소 스마트그린시티를 추구한다. 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해 인덕원 일대는 지난해 9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상태다. 오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