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우직함과 끈기로 만 리를 간다는 소를 의미하는 ‘우보만리(牛步萬里)’라는 말처럼, 2천여 공직자가 민생을 촘촘히 살피고, 꼼꼼히 챙겨 살맛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7일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보도제작국이 주최한 ‘비대면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 108명과 주요현안을 묻고 답하는 시정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콘서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기업인부터 ▲문화·예술·체육 ▲외국인 주민 ▲노인·장애인·아동 ▲학생·청년 ▲대중교통 종사자 ▲소상공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들은 ▲경제·복지 ▲혁신·교통 ▲미래·문화관광 ▲환경·상호문화 ▲안전·건강 등 각 분야 현안을 윤 시장에게 직접 물어보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윤 시장은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보고하며 성심성의껏 답변을 이어갔고, 개그맨 이문재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흥미를 더했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 완성도 높은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으로 안산시의 힘찬 행보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지난달부터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오는 23일부터 신중년의 제2인생을 준비하는 인생설계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하고 우울한 생활에 지친 신중년에게 새로운 도전과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온라인 프로그램 첫 번째 주자인 인생설계 아카데미는 총 4회에 걸쳐 ZOOM을 활용해 나 자신의 삶을 탐색하고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시간 강좌다. 한국100세교육문화원 이화영 원장 등 4명의 전문 강사가 △단 한 사람, 나는 누구인가 △나를 찾아 떠나는 여가활동 △끝까지 삶을 즐기고픈 사람들에게 △꿈꾸지 말고 설계하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집콕특강으로 마련한 마음테라피 캘리그라피 강좌는 일상에서 나만의 글씨를 배워 건강한 취미로 만들 수 있는 총 4회차 강의로 구성됐다. 이자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신중년층이 변화에 적응하며 가치 있는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장년층이 변화된 환경에서 새로운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앞으로 신축 건축물에 대하여 건축물대장 생성 시 사용승인 설계도서, 건축물관리계획 등을 건축물 관리주체, 입주자 또는 관리단 등에 인계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건축물의 수명 주기가 늘어남에 따라 건축물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건축 당시 설계도서 등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은 경우 긴급하게 건축물을 보수해야 하는 겨울철 동파, 건축물 노후로 인한 배관 누수 등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여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아파트단지, 대형건축물 등은 「공동주택관리법」,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을 따르기 때문에 설계도서 등 자료의 인계가 의무화되어 있다. 그 이외 인계 의무가 없는 다세대주택 등 중소형건축물의 경우 설계도서 등이 보관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다. 시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안으로 건축주의 설계도서 인계 의무화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의빈 건축관리과장은 “건축주가 입주자에게 사용승인 설계도서를 인계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건축물 유지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지역 내 환경관리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과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사업장이다. 부천시는 49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술력 부재 및 비용부담 등 비효율적으로 가동되는 소규모 대기오염배출사업장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받은 사업장은 해당 방지시설을 3년간 의무적으로 운영하여야 하며, 방지시설 모니터링을 위한 사물인터넷(IoT)을 부착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부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경기도환경보전협회로 방문하거나 우편신청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대기방지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을 근본적으로 저감하는 환경관리의 선순환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와 동절기 건설 안전을 위해 2020년 12월 12일부터2021년 2월 28일까지 시행하기로 한 도로포장·굴착공사 금지기간을 오는 22일 자로 조기 해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공사 중지는 겨울철 동결 융해가 우려되는 공종에 대해 시공을 전면 중지시켜 품질 저하 및 부실시공을 사전 예방하고 건실한 공사 시공으로 신뢰받는 건설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시행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제 시기를 앞당겨 각종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사중지 해제일이 예년보다 약 1주일 앞당겨짐에 따라 다수의 신규 사업이 조기에 발주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조치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의 조기 발주와 함께 철저한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예기치 못한 기온의 급강하에 대비해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영하의 기온에서는 구조물 공사를 지양하고, 부득이할 경우 혹한기 구조물 공사 품질관리 대책을 수립·시행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지난 16일 경기도 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 협약 및 세부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 합의서를 체결했다. 지난 2016년부터 합의된 시즌Ⅱ가 종료되면서, 올해부터 2025년까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시즌Ⅲ를 시작함에 따른 협약이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에서는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의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지역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부천시와 경기도 교육청은 7개 추진과제 실현을 위해 △부천아트밸리 △일반고 맞춤형 교육지원 △함께성장 배움교실 △토론교육도시 프로젝트 등 총 13개 세부사업을 편성하고 91억 원 규모의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꾸려간다. 7개 추진과제는 △혁신교육포럼 역할 강화 △혁신교육협력센터 구축·운영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교육인프라 구축·확대 △학생중심 배움공간 확장 △부천형 미래교육 프로그램 운영 △미래교육 플랫폼 제안 등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로 교육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지역과 학교가 긴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지능형(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한국판 뉴딜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에서 부천시의 「내 손안에 만화세상! 한국만화박물관 스마트 도슨트 환경 구축」이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 한국만화박물관은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서 비대면 도슨트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마트 도슨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관람객은 단순히 전시만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활용해 새로운 AR 도슨트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AR 도슨트에는 근대만화의 시작을 알리는 '이도영 – 삽화'에서부터 출판만화, 기술력과 함께 OSMU(One Source Multi Use)의 중심에 있는 웹툰까지 한국만화의 100년 역사가 담긴다. 또한, 단순한 작품 설명이 아닌 만화 장르마다 특성을 살려 제작과정부터 작품이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연출방식까지 만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스마트 AR 도슨트로 제작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쳐있을 많은 관람객에게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다채로운 방식의 만화를 주제로 한 스마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춘, 쉼미당 카페’가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군포시에 따르면, 초막골 생태공원에 있는 쉼미당은 생태공원 환경보호와 생태계 보존을 위해 4월부터 다회용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제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테이크아웃 등 매장 밖에서 음료를 마실 때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면 음료가격에서 500원이 할인된다. 개인 텀블러가 없을 경우, 매장에 비치돼있는 텀블러를 구매하여 사용하거나 생분해 종이컵을 이용할 수 있는데, 생분해 종이컵 사용 시 500원이 추가된다. 생분해 종이컵은 냉/온음료(-20℃~95℃) 사용이 가능하며 사탕수수 등이 원료로써 종이팩으로 분리 배출할 수 있지만, 일회용이기 때문에 쓰레기 문제 등을 본질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개인 텀블러 등 다회용 제품(여러 번 사용 가능한 제품)의 사용이 권장된다고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측은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일회용 컵 사용 증가로 초막골 생태공원이 몸살을 앓고 있어 생태공원의 환경보호 차원에서 일회용 컵 사용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대출권수를 두 배로 확대하는 ‘두배로 데이’를 2월부터 운영한다. ‘두배로 데이’는 기존 1인당 7권의 도서 대출권수를 두 배로 늘려 14권까지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4인 가족의 경우 기존 28권에서 56권까지 늘려서 대출받을 수 있다. 도서 대출을 위해서는 도서관 대출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며, 대출기간은 기존과 같이 14일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시민들을 위해 유·아동 자녀가 있는 가족회원에게는, 두배로 대출 이용 시 ‘나무촛대저금통 만들기’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체험 활동 키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명수 중앙도서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에 시행되는 도서대출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양질의 도서를 더 많이 접하고 풍성한 문화혜택을 누리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립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도서정보 챗봇 서비스로 시민들의 독서문화가 한층 더 스마트해졌다. 안양시립도서관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안양시 도서관’을 검색해 채널 추가를 하고 채팅하기 아이콘을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챗봇 서비스에서는 회원증(가족회원 포함) 조회, 도서 이용 현황, 도서 검색 및 예약, 도서 추천, 문화행사 신청 등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애용되고 있는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초 1회 로그인 후에는 추가 로그인 없이 회원증을 쉽게 조회할 수 있어 기존의 실물 회원증을 별도로 소지하지 않아도 도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작년 9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현재까지 이용자 수는 약 6천 명, 기능 이용 건수는 6만 건을 넘어설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에 필수적인 회원증을 시민에게 친숙한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 서비스에서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