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는 안양 종합운동장 통합 주차관제시스템 구축에 따른 유료화 운영을 앞두고 배찬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5일 현장 사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서는 3월 1일부터 시행하는 종합운동장 유료화 운영을 대비하여 주차관제시스템 전반을 시연하고, 배찬주 사장은 차량 감지 여부, 차단기 작동 여부, 주차요금 결제, 원격 작동 여부 등에 미비점이 있는지 중점 살폈다. 이어 통합 방재센터를 찾아 주차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쓴 직원들과 주차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공사 배찬주 사장은“종합운동장은 연 100만 명의 이용객이 찾는 시설로써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시스템 유료화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종합운동장 내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주차관제기 종합운동장 정문, 서문, 남문 등 3곳 설치 ▲CCTV 86개 설치 ▲통합 방재센터 신설 ▲주차관리원 전문교육 등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주차 유료화 운영을 알리는 홍보영상 자체 제작, SNS 집중 게시, 안내문을 인근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는 등 시민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금년부터 건강보험료 지원을 월 1만 원 이하 에서 최저보험료 이하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08년부터 건강보험료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지원해 왔지만 매년 건강보험료가 올라, 월 1만원 초과 세대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더 많은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금년부터는 최저보험료 기준으로 지원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최저보험료 이하인 세대로서 관련법에 의거한 장애인, 한부모가정, 노인, 만성질환자 등이다. 시는 이들에 대해 매월 건강보험공단이 통보하는 명단을 확인해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가정은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 없다. 지난해에는 저소득 취약계층 707세대에게 6천2백여만 원을 지원했지만 올해 최저보험료 이하인 세대로 지원기준이 확대돼, 보다 많은 저소득 주민들이 혜택을 입을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소득층의 건강보장 및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제때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소홀하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군포시미디어센터가 군포시민들의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미디어 콘텐츠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미디어 동호회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포시와 군포시미디어센터에 따르면, ‘미디어 동호회 활성화 사업’은 3인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팟캐스트(라디오), 또는 영상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 미디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군포시민들의 미디어 접근성 및 활용 능력 제고와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지역 내 미디어 활동가를 발굴·양성하고 군포시민들의 미디어 활동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분야는 교육형(최대 3팀)과 활동형(최대 2팀)으로 구분되는데, 교육형은 미디어제작 활동을 하고 싶지만 경험이 없어 교육이 필요한 모임을, 활동형은 미디어활동의 지식과 역량을 갖추고 있으나 공간 또는 장비의 지원이 필요한 모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3인 이상 주민들의 모임 또는 단체로, 활동형의 경우 공고일 기준으로 결성 및 활동 기간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2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이메일로 하거나 군포시 미디어센터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군포시가 봄철 불청객인 매미나방과의 대대적인 전쟁을 시작했다. 이는 겨울철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매미나방의 급증으로 군포의 명산인 수리산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시민들 피해 또한 적지 않은 데 대한 예방 차원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해만 143ha 면적의 수리산 일원에 매미나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수리산의 고통에 대한 시민들의 안타까움과 함께 생활상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매미나방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매미나방 알집 제거작업에 나선 것이다. 군포시는 2월 18일 한대희 시장과 시 공무원,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병해충 예찰방제단 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리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매미나방 알집제거 행사를 가졌다. 매미나방이 대량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끌개와 장대, 산불 진화차량의 고압살수포 등을 활용한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매미나방 같은 돌발해충 발생이 점점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윤화섭)는 18일 ‘사랑의 나눔 릴레이’를 통해 안산 본원초등학교(교장 류근학)에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본원초는 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와 안산시 장애학생 체육대회 등에 적극 참여하며 교내 장애학생의 체육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이사회 후원금으로 관내 장애인 특수학교(학급), 장애인 가맹경기단체, 장애인 기관 및 시설, 단체 등에 ‘사랑의 나눔 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나눔 릴레이’는 매달 100만~2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물품 등을 지원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장애인들에게 꾸준히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사랑의 나눔 릴레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부딪힌 장애인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장애인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유아 발달검사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중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선정해 발달검사를 진행하고, 발달 지연 소견이 나온 영유아에게는 정밀검사 및 심리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 통합사례관리사(간호사)가 각 가정에서 총 5가지 영역(인지발달·언어발달·운동 발달·사회-정서발달·적응행동)을 검사하며, 발달 이상이 있는 아동은 치료기관과 연계해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아동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최초 차량등록 후 가입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올 3~10월)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참여 대상은 안산시 등록 차량 중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이며, 103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법인 또는 단체 소유의 차량, 사업용 차량과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인센티브는 주행거리의 감축률과 감축량 중 유리한 실적을 적용해 산정하며, 최대 40% 이상 또는 4천㎞ 이상을 감축하면 10만원의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지급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면 되고, 회원가입 완료 후 자동차 번호판 사진,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 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시에서는 40대의 차량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31대가 주행거리를 감축해 총 12.676tCO2의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였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천921그루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가 집합금지·영업금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147억 규모의 '3차 안산형 생활안정지원금’을 이달 23일부터 지급한다. 시는 3차 생활안정지원금을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정부가 지급하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과 연계해 신속지급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우선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0일 사이에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 별도의 접수 절차 없이 이달 23~28일 순차적으로 은행계좌로 지급한다. 이어 이달 11~26일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3월 중 모두 지급할 방침이다. 1ܨ차 지급에서 누락됐거나, 지원 조건을 갖췄음에도 지급 받지 못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 등에게는 별도의 확인 절차를 거쳐 3월 내로 모두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3차 안산형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은 ▲학원·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교습소 등 집합금지 업종 3천800개소(각 130만 원) ▲식당·카페·미용원·PC방·숙박시설·스터디카페 등 영업제한 업종 1만2천개소(각 70만원) 등이다. 아울러 ▲법인택시 종사자 790명(각 50만 원) ▲개인택시 종사자 2천90명(각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2021년도 안양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출범을 알렸다. 안양시는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지난 16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제4기 위원 임기 만료에 따른 공개모집과 지역의 추천을 받은 80명이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사진 첨부)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3번에 나눠 진행됐다. 제4기를 이끌어 온 임현준 위원장과 조진현 부위원장은 그 간의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위촉장을 받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6개의 분과로 나뉘어 2년 동안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과 심의, 주민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6개 분과위원장들을 뽑은데 이어, 17일에는 서정미 기획경제분과위원장을 위원장에, 김웅주 건설교통분과위원장을 부위원장에 각각 선출하며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 지역 곳곳에 주민들에게 도움 되는 다양한 사업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63개 분야에 1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는 올해도 지역곳곳에 공원을 정비 및 조성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인다. 시는 먼저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만안구 경수대로 1132) 부속 낙원어린이공원을 생태놀이터로 조성한다. 생태놀이터는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테마공간으로 지난해 박달권역인 석수어린이공원과 호계권역의 목련어린이공원을 생태놀이터로 조성한 바 있다. 세 번째 생태놀이터가 될 낙원어린이공원에는 자연친화적 소재를 중심으로 한 놀이 및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장애인복지시설이 인접한 관계로 휠체어를 타고도 즐길 수 있는 무장애놀이시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시는 4억8천만 원을 들여 오는 6월 착공해 10월 준공할 계획으로 있다. 설치 된지 20년을 훌쩍 넘겨 시설전반이 노후한 부흥동 관악어린이공원과 귀인동 꿈마을어린이공원, 희성어린이공원은 리모델링이 추진된다. 시는 사업비 20억5천만 원을 들여 올해 10월까지 이 세 곳 공원의 놀이시설을 안전하면서도 창의력증진에 도움 되는 상상조합놀이대를 설치하고, 탄성형으로 바닥을 재포장할 예정이다. 또 수목으로 공원주변을 감싸고 수풀과 물이 어우러지는 친수공간을 신설하며 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