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 고천동에 소재한 롯데케미칼에서 관내 대학 신입생에서 전해달라며 22일 의왕시에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하지 않았다. 이번 장학금은 롯데케미칼 임직원이‘사랑의 책 나눔’캠페인을 통해 자체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 15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롯데케미칼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좋은 이웃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면서,“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도 감사함을 잊지 않고 더 큰 사랑과 나눔을 베푸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2008년부터‘나누리 마라톤대회’,‘사랑의 책 나눔’등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그동안 144명에게 3억 6천 3백만원을 대학 신입생 장학금으로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도시공사 노동조합의 요청으로 실시한 감사에 따라 인사 부당개입 등이 드러난 양근서 전 안산도시공사 사장을 해임한 시의 결정이 ‘문제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안산시는 지난해 해임된 양근서 전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법원에 제기한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됐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지법 제1행정부는 지난 19일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한 양 전 사장에 대해 “해임처분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고, 달리 이를 인정할 자료도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시는 지난해 8월, 안산도시공사 노조로부터 안산도시공사에 대한 감사 요청을 받아 같은 해 9월7~25일 감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양 전 사장의 ▲직원 특별승진 및 직원 990여명 대상 근무성적 평정 부당개입 ▲성과보고서 허위 기재 ▲관리업무수당 부당수령 등이 밝혀졌다. 안산도시공사는 이후 기관 최고 의결기구인 임시 이사회를 통해 양 전 사장의 해임 건의안을 가결했고, 인사위원회도 해임안을 의결함에 따라 시는 같은 해 12월30일 해임 처분했다. 양 전 사장이 올 1월6일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하자 안산도시공사 노조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가 제8회 지방정부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따른 상패전수식이 22일 시청사 접견실에서 있었다.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최하는 지방정부정책대상은 지역발전과 타 기관에 귀감이 되는 사례를 전파하는데 뜻을 두고 있다. 안양시는 이달 1일 지방정부정책대상의 단 한 개 지자체에 수여하는 대상에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 안양시는 이번 정책대상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거버넌스를 구현, 사회안전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가 자랑하는 방범망인‘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를 선보이고, 고령자,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방범서비스로 복지와도 연계시킨 점이 심사위원진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는 관계망 공유로 인근 지자체로 확대됐고, 올해는 전국으로도 확산될 예정으로 있다. 지방정부정책대상 시상식을 겸한 학술대회는 지난 19일 부산 해양대학에서 열려 송재환 부시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상장을 전해 받은 최대호 시장은 시 공직자가 이룬 노력의 결과라며, 대외에 안양시의 위상을 높이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로 우수정책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지난 19일 ㈜그린스토어와 부천시 약사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의 건강 관리를 위해 4,860만원 상당의 영양제 1,207개(1~3개월분)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와 부천시 약사회(회장 윤선희)는 2011년도부터 매년 어르신에게 영양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민의 건강 관리 및 약물 오남용 교육, 취약계층 방역물품(마스크)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번에 지원한 영양제는 혈당상승을 억제하는 ‘셀크롬비’(2개월분/697개)와 방광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YO’(1개월분/410개), ‘울트라 클린 오메가3’(3개월분/100개) 3종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원미·소사·오정노인복지관, 부천종합재가센터)를 통해 당뇨 및 배뇨장애 등이 있으신 어르신에게 맞춤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그린스토어 한창훈 팀장과 부천시 약사회 윤선희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기능성 영양제를 드시고,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시고, 겨울철 면역력 강화로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복지 증진과 지위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지원·상담·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신규 위탁법인을 모집한다. 장기요양요원이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2조 제5호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돼 노인 등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자다. 인구 고령화로 노인 돌봄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 또한 중요하다는 인식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복사골문화센터 3층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올 6월에 개관하고, 이곳에서 활동할 역량 있는 운영법인을 복지 등 전문 분야의 심사위원 9명의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주된 사무소가 경기도에 소재한 비영리법인이다. 위탁 기간은 3년(2021.4.~2024.3.)이며, 이중 첫 두달(2021.4~5.)은 장기요양요원 욕구조사 등 본 운영을 위한 개관 준비기간으로 운영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2017년부터 관련 조례제정, 시범사업, 정책토론회, 정책자문 등 사전에 촘촘하게 준비하여 드디어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개관하게 되었다”며, “뜻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2021년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녹물이 나오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 시 공사비를 지원한다. 2021년 2월 19일 현재 단독·소규모 공동주택 47세대가 지원을 받아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 중이다. 녹물이 나오는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2021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신청하면 부천시 수도시설과에서 개량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994년 4월 이전 허가된 노후주택으로, 면적이 130㎡ 이하이면서 수도관이 아연도 강관으로 설치되어 수돗물에서 녹물이 나오는 주택이다. 공사비는 면적별 표준공사비 범위인 최소 120만원부터 최대 150만원까지 실비 지원된다. 또한, 지원 규모에 따라 60㎡ 이하 80%, 60㎡ 초과 ~ 85㎡ 이하 50%, 85㎡ 초과 ~ 130㎡ 이하 30%로 차등지원된다. 전화 또는 방문하여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수도시설과 및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오는 3월 12일까지 중장년층의 인생다모작을 위한 ‘부천인생학교’수강생을 모집한다. 부천인생학교는 고령화시대 중장년층의 삶의 경험을 평생학습과 접목해 자신을 발견하고, 은퇴 전후 불안감 극복과 학습형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활동이 균형잡힌 인생다모작 교육사업이다. 특히, 관내 4개대학(가톨릭대, 서울신학대, 부천대, 유한대)과의 협력으로 대학의 우수 시설과 인적 자원을 공유해 부천시 중장년층을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이 제공한다. 올해 운영 과정은 인공지능(AI) 코칭마스터, 3D모델링&3D프린팅 마스터 등 27개 과정이다. 올해 5년 차를 맞은 부천인생학교는 지금까지 1,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 후 동료들과 함께 심화학습을 하는 학습조직과 사회공헌활동, 창업 등 다양한 결실을 맺고 있다. 김수정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소장은 “부천인생학교는 부천시의 대표 교육사업으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부천시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윤화섭)는 한국다문화협의회 강의실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한글·노동법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개강식에는 관계자 및 외국인 노동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어 기초에 대한 첫 수업과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보호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교육일정은 올 5월까지 ‘1기 한국어 기초반’, 6~8월 ‘2기 한국어 심화반’, 9~11월 ‘3기 외국인 한국어 자격증반’으로 진행되며, 5·8월에는 외국인 노동자 인권보호 특강도 1회씩 실시된다. 교육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후 3~5시이며, 하반기에는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도 계획돼 있다. 한국어 교육은 한국다문화협의회의 최연하 강사가 맡으며,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의 김노원 노무사가 외국인 노동자 인권보호 특강을 진행한다. 다양한 사례와 접목해 이해하기 쉬운 인권보호 교육과 함께 노무상담도 받을 수 있다. 박상목 사무국장은 “지속적인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한글교육과 노동법교육 및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인식을 개선하고 한국문화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광진종합물류로부터 생활이 어려운 외국인주민을 위한 사랑의 쌀 10㎏짜리 20포를 기탁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단원구에 위치한 ㈜광진종합물류는 해상, 항공, 보세운송, 보관, 통관 등 국제물류 전 과정을 ONE–STOP으로 서비스 하고 있는 종합물류 회사로 매년 2월 셋째 주 토요일을 이웃 사랑의 날로 정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관내 외국인 쉼터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주민을 선정해 배분될 예정이다. 김장원 대표이사는 “생활이 어려운 외국인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필요로 하는 분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지역내 창업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재)경기테크노파크를 통해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년큐브’에서 '2021년 초지캠프 공유오피스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유오피스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환경에서 스타트업이 선호하는 오피스 환경으로 부각되며 전 세계적으로 3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안산시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대한민국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성지인 스마트허브에 공유오피스를 공급해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초지캠프 공유오피스 신청자격은 나이, 지역제한 없이 혁신적인 아이템을 갖고 있는 예비 창업가 및 7년 미만의 스타트업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규모는 총 30개 팀으로, 초지캠프(단원구 원포공원1로 59 신명트윈타워 A동 5층) 공용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인프라는 로비, 교육실, 회의실 등 공용공간을 기본으로, 간담회 및 세미나, 교육 참가, 시제품 시험생산 컨설팅 및 개발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예비 또는 창업기업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신청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