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가 3일 총 20억 원 규모의‘안양형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키로 하고,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금년도 고용노동부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혜택을 받지 못했거나 코로나19 장기화 속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제적 피해를 입었지만 정부기준 범위를 벗어나 지원을 받지 못한 업종 종사자와 프리랜서 등이 해당된다. 대상은 ▸영업용 버스 종사자 ▸민간·가정어린이집 ▸예술인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시 평생교육센터 강사 ▸법인택시 운수 종사자 등 6개 분야이며, 4천3백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원 금액은 시내·마을·학생통학버스 종사자에게 30만원이, 전세버스 종사자에게는 100만원이,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에는 개소당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각각 지급된다. 또한 예술인의 경우 관내 거주민으로서 50만원을 받게 되고,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원 위촉 강사가 백만 원을 지급받는다. 법인택시 종사자에게는 30만원이 돌아간다. 여기에 해당되거나 기준에 적합하다고 생각될 경우 3주 기간(3월 8일 ∼ 26일) 안에 시 해당부서별로 신청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확인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측은 오늘,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악령을 쫓는 의식을 벌이는 모습을 공개했다. 태종(감우성 분)의 날 선 눈빛과 신묘한 기운을 자아내는 도무녀 무화(정혜성 분)의 몸짓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북방의 순찰을 돌던 이방원(태종)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상상력 위에 '엑소시즘'을 가미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태종에 의해 철저히 봉인 당한 서역 악령이 욕망으로 꿈틀대는 조선 땅에서 부활해 벌이는 핏빛 전쟁이 숨 막히게 펼쳐질 전망.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의 새 장을 연다. 여기에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을 비롯해 김동준, 정혜성, 서영희, 금새록, 이유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흥미로운 만남이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사람의 피를 산채로 빨아먹는 괴력난신의 습격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가 최고 시청률 27%를 경신하며,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 30% 고지를 목전에 두는 폭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무엇보다 '펜트하우스2'는 첫 회에서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펜트 파워'의 저력을 드러낸 후 거침없는 상승세로 4회에서는 최고 시청률 27%까지 치솟으면서 마의 30% 시청률 돌파를 앞두고 있는 상황. 단 4회 만에 '펜트하우스' 시즌1 최종회의 최고 시청률 31.1%를 맹추격하는 광폭 행보를 보이며 귀추를 주목케하고 있다. 특히 '펜트하우스2'는 눈과 귀를 얼얼하게 만드는 스토리와 클래스가 다른 전개 속도, 어느 하나 빠뜨릴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의 향연, 탄성을 자아내는 고급스러운 미장센까지 화수분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펜트 앓이'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것. 이와 관련 대한민국 안방극장이 '펜트하우스2'에 몰입할 수밖에 없는 '펜트 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다시 돌아온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이야기부터 새로 합류한 미카엘♥박은희 부부의 재혼 스토리를 공개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3주 연속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의 가구 시청률은 8.4%(이하 수도권 3부 기준)로 이날도 어김없이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4%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갔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홈커밍 특집'으로 돌아온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이야기와 최면을 통한 부부상담을 받으러 간 오지호♥은보아, 송창의♥오지영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또한, 불가리아 훈남 셰프 미카엘♥박은희 부부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했고, 스튜디오에는 배우 한고은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홈커밍 특집'을 통해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소소하게 각자 일들도 하고, 수험생의 엄마, 아빠로 바쁘게 지낸 것 같다'라며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오미희가 이소연을 데리고 그녀를 발견했던 강가를 찾은 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사진 속 휠체어에 앉아 강을 보며 생각에 잠겨 있던 이소연(고은조 역)은 무언가 생각난 듯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이어 오미희(지나황 역)는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하는 이소연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챙기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오미희가 이소연의 회복을 위해 최고의 재활전문병원으로 옮기고 기억을 되찾도록 도움을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미희는 사고 때 입었던 옷과 몸에 지니고 있던 것을 전하며 '널 이렇게 만든 사람,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다'라 말했다. 그런 가운데 사고 현장에서 이소연의 심상치 않은 모습이 포착되어 그녀가 기억을 되찾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어머니 경숙(금은화 역)으로부터 아버지의 마음을 얻게 된 경위를 들은 최여진(오하라 역)은 자신도 경성환(차선혁 역)을 갖기 위해 어떤 일도 감수하겠다 다짐했고, 술에 취해 자신을 이소연으로 착각하는 경성환에게 이소연인 척하며 다가갔다. 과연 최여진의 뜻대로 경성환을 자신의 남자로 만들 수 있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아내 김태희와는 달리 대식가 스타일이라 음식종류가 많아야 한다고 밝힌 가수 비가 사실은 KBS2TV생생정보의 애청자이며 방송에 소개된 맛집에 직접 찾아가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찐팬을 자부하며 2TV생생정보에 나오겠다고 출연신청을 한 비는 생생정보의 간판스타인 이PD를 만난 자리에서 이PD가 방송에서 소개했던 암뽕순댓국밥을 먹으러 가봤다고 털어놨다.비는 사실 돼지누린내 나는 국밥같은 걸 좋아하는 식성이어서 방송보고 찾아가봤고 만족했다고 말했다.인터뷰 내내 그 어떤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보다 생생정보에 나오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한 비는 1월 1일 KBS-TV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것을 두고 KBS아들이라 주장했다. 또한 KBS공사창립기념일을 맞아 19세 때 불렀던 KBS 로고송을 즉석에서 불러주기도 했다. 평소 방송에서 비의 춤을 추던 생생정보 이PD를 보고는 어쩜 저렇게 능청맞게 잘하지? 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가수 비가 열혈 팬임을 인증하며 생생정보의 간판스타PD인 이PD와 만나는 장면은 오늘 저녁 6시 30분부터 KBS2TV생생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이레가 알지 못하는 20년 시간이 흐르는 사이 최강희가 감당해야 했던 상처와 아픔의 무게들이 조금씩 드러나며 아버지의 죽음이 미친 파장을 실감케 했다. '안녕? 나야!'는 지난주 방송에서 엄마와 할머니가 살고 있는 대전 집으로 선뜻 이사하지 못하는 37살 하니(최강희 분)의 모습을 그렸다. 언니 하영(정이랑 분)의 집에서 쫓겨난 이후 기거할 곳이 없어진 하니에게 엄마 옥정(윤복인 분)은 대전 집으로 내려오라고 하지만 하니는 '내가 거길 어떻게 가'냐며 할머니와 함께 살 수 없음을 내비쳤고, 결국 만나게 된 자리에서 할머니로부터 온갖 욕설과 구박을 받는 모습을 통해 하니가 왜 대전에 갈 수 없는지를 짐작케 했다. 할머니에게 아들을 잃게 했고, 엄마와 언니에게도 남편과 아버지를 빼앗아 버린 그날의 사건 이후 하니는 지금까지 20년의 세월을 죄책감에 시달리며 움츠러든 시간 속을 살고 있음이 드러난 대목이었다. 가장 가까운 사이인 가족에게 이해받기는커녕 아픔을 준 원인제공자로서 숨죽일 수 밖에 없는 하니의 상황은 20년 전 자존감 충천했던 17살 하니에서 지금으로의 변화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월 27일 센터 나눔터에서 또래상담자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센터는 또래상담자를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내 학교폭력 문제 및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또래친구들을 도움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 형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에 위촉된 또래상담자들은 지역사회 및 각 학교 내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문제를 풀어가며 정서적 지지 활동을 함으로써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또래상담자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평강(김소현 분)과 온달(지수 분)을 비롯한 입체적 캐릭터들이 서로 얽히고설키며 만들어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는 평이다. 지난 1일 방송된 '달이 뜨는 강' 5회에서는 타라진(김희정 분), 타라산(류의현 분) 남매가 천주방 방주 두중서(한재영 분)의 명을 받고 고원표(이해영 분)의 목을 치러 갔다가 잡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라진, 타라산 남매는 평강의 둘도 없는 친구들로, 평강이 이를 알게 되면 어떻게 반응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일 '달이 뜨는 강' 측이 피투성이가 된 타라진, 타라산 남매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는 사형 집행일의 타라진, 타라산 남매를 포착한 사진으로 체념한 듯한 타라진과 아직 반항기 가득한 타라산의 표정이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이어 살수 복장으로 나타난 평강이 타라진, 타라산 남매를 챙기는 모습이 보인다. 귀신골에 살며 살수의 업을 접겠다고 온달과 약속한 평강이지만 역시 친구들의 일에는 나설 수밖에 없었던 것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가 3월부터 장애인 긴급돌봄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에게 병원진료나 입원, 경조사 등 예기치 못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대신해서 장애인을 일시적으로 돌봐주는 서비스다.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 장애인과 그 가족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것이 기대된다. 이 사업은 안양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운영한다. 장애인 돌봄에 따른 장소는 장애인자립생활 체험홈 유휴공간이 활용되며, 임시 보호자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인력풀에서 제공받는다. 주 5일(월 ∼ 금) 동안 운영되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안양에 주소를 둔 장애인으로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이면 최소 하루 전 사전 상담을 통해 신청, 연 10일(일8시간 내) 내에서 소정의 이용료(시간당 1,000원)를 납부해 이용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보호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