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알레르기 질환의 중증 질환 이행을 막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취약계층 알레르기 질환 환아의 보습제와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는 생활 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늘어나는 상황에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특히,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진행 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 거주 수급자 및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만 15세 이하 아동이다.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으로 진단받은 아동에는 보습제 분기 2통, 연 30만원 이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부천시는 지역사회 중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환경 조성을 위하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2020년 기준 61개소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예방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홍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은옥 소사보건소장은 “알레르기 걱정 없는 밝고 건강한 부천시를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 사업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활동매니저’를 운영한다. ‘활동매니저’는 신규 공동체 참여자가 공모 사업을 원활히 계획·실행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마을공동체 행사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활동가 네트워크를 돕는 역할을 한다. 2021년 활동 인원은 지역 내 다년간 마을공동체 경력이 있는 활동가 5명이다. 이들은 지난 2월 ▲아카이브(사례 공유·기획) 및 행정문서의 이해 ▲활동매니저의 역할과 자세 ▲비대면 기술 활용 마을활동 기법 ▲스마트 워크 내용 등 활동매니저에게 필요한 소양과 기술을 배우며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에는 경기도 시군 공동체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지원 활동가’ 1명이 신규 채용됐다. 이 활동가는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 배치되어 공동체 네트워크 조력자, 마을공동체 활동 아카이빙, 공모사업권 외 공동체 탐색 및 지원 등 중간지원조직(센터) 매니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다양한 역량을 가진 마을활동가가 사업을 운영하며 축적된 경험과 필요한 행정 사항을 신규 마을활동가에게 알려주는 과정에서 자연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오늘, KBS '이웃집 찰스' 279회에서는 네팔에서 온 머니스의 일상이 그려진다. 오늘의 주인공은 한국에서 프로축구선수를 꿈꾸는 네팔 청년 머니스! 특별히 패널로 KBS 축구 중계 캐스터 이광용 아나운서가 함께했다. 방송이 재미있어야 한다며 부담을 주던 패널 홍석천의 우려와는 달리 자기소개에서부터 스튜디오를 빵 터트린 오늘의 주인공 머니스! 축구밖에 모르는 머니스의 한국 일상을 들여다본다. 목표는 하나, 한국 프로 축구 선수! 한국에서 축구를 배웠으니 한국에서 축구선수로 성공하겠다는 머니스. 일찌감치 그의 가능성을 본 스포츠 에이전시와 계약은 물론이고, K2 리그 소속 프로팀 입단 테스트까지 통과했을 정도로 입증된 실력까지 갖췄다. 하지만 외국인 신분으로 한국 프로 선수로 뛰기에는 문턱이 너무 높기만 한데. 입단 테스트에 통과했어도 갈 수 없을뿐더러, 귀화조차 힘든 상황이라는데. 한국 생활 6년 차에도 불구, 그에게 귀화조차 허락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적 하나 때문에 어디로도 갈 수 없는 머니스의 답답한 상황에 고구마 100개 먹은 것 같은 심정을 토로하던 스튜디오가 한순간 웃음 폭탄으로 초토화되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소사·오정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디딤병원과 치매검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치매안심센터는 기존 15개소에 이번 협약으로 1개소를 더해 총 16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치매검진사업은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 후 치매로 진단되면 협약병원과 연계하여 원인 규명을 위한 진단의학검사, 뇌영상촬영(CT 또는 MRI)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선숙 부천시 치매안심센터장은 “협약병원의 확대로 어르신들의 생활권에 따라 병원 선택을 다양화하고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치매검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내 치매조기검진서비스(선별검사, 진단검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치매안심센터, 소사치매안심센터, 오정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 주택국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전문가와 함께 3월 말까지 대형 공사현장 등 지하굴토현장 약 40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점검을 병행한다. 해빙기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의 전환기로, 지반이 얼고 녹는 것이 반복되며 땅이 머금고 있는 수분량 증가로 지반이 침하하며 구조를 약화시켜 관련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다. 이에 부천시 주택국에서는 5개 반 약 40여 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건축사와 함께 공사 현장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공사장 및 주변 침하·변형, 지하 흙막이 구조물 균열, 낙하물 방지막 및 작업발판 안전성, 감리자·현장 대리인 상주 여부 등이다. 위험 징후가 발견된 현장에는 응급조치,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 특히, 해빙기 기간에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험 기간 24시간 상황 보고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주민신고 채널도 항상 개방할 방침이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이번 점검에서 문제점을 발견하면 원칙적으로 즉시 조치하여 사망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시민들도 생활공간 주변 해빙기 위험요소에 더욱 관심을 두고 이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지난 8일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7회가 방송됐다. 지난주 방송된 6회에서는 모든 기억을 찾은 평강(김소현 분)이 궁으로 들어가며 피 튀기는 정치 싸움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평강은 8년 전 고건으로부터 칼 잡는 법을 배웠다. 그러나 이후 기억을 잃고 천주방 살수로 살아오며 다양한 실전 검술을 익혔다. 고건 역시 8년 동안 무예를 갈고닦으며 늠름한 장군이 됐다. 앞서 평강과 고건은 살수와 장군으로서 몇 차례 칼을 부딪혔다. 하지만 그때마다 살수의 신분이던 평강이 긴박하게 도망쳐야 했기에, 제대로 칼을 맞대는 건 오랜만의 일이다. 또한 자신이 쫓던 살수가 공주 평강이라는 걸 알게 된 이후로는 한 번도 그에게 칼을 빼 든 적이 없던 고건이기에 두 사람의 대결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8년 전과 현재, 두 사람을 둘러싼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또 많은 것이 변하지 않았다. 8년 전 어린 평강이 자신의 사부인 고건에게 칼을 겨누며 "언젠가 고사부의 아버지를 벨지도 몰라"라고 경고했단 것처럼, 현재의 평강도 자신과 고구려 황실의 안위를 위해 고건의 아버지인 고원표(이해영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가 2021년 경기도 법인 세무조사 실적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실적분을 평가한 것으로, 부천시는 31억9천만원 860건을 추징하여 2020년도 목표액인 15억원 대비 17억원을 초과 달성하였다. 특히 이는 목표액 대비 213%에 달하는 수치로, 탈루·세원 누락을 방지하는 동시에 예외 없는 공정한 세무조사라는 인식을 높였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부동산 취득액 50억 원 이상의 법인에 대하여 직접 방문 세무조사를 서면조사로 대체했다. 세무조사 연기를 신청한 법인에도 적극적으로 판단·적용해 기업의 부담을 낮췄다. 2021년도에도 부천시는 법인 및 기획 세무조사 추진 시 관련 법규를 준수하여 납세자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그러나 탈루 또는 착오로 과소신고하거나 성실납세 취약분야에는 기획 세무조사 강화 및 특정금융거래정보(FIU정보) 활용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청사 내 미세먼지나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원천 차단과 모두가 안심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부천시청 정문에 스마트게이트를 설치했다. 이는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 ㈜애니텍, 부천시가 참여해 운영되는 환경부 그린뉴딜 유망기업 성장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스마트게이트란 건물을 출입하는 사람이 게이트 내부를 통과하는 동안 고성능 필터인 헤파필터가 초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빨아들이고, 자외선(UV-C)을 활용해 살균하는 통로형 공기청정시스템이다. 방문자는 청사 정문에 위치한 스마트게이트를 통과하면서 열화상 카메라로 1차 발열 측정 및 바이러스, 미세먼지 등을 살균·제거한 후 비접촉식 온도계를 통한 2차 체온 측정, QR 인증을 거쳐 청사 내부로 들어오게 된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실내 공기가 청정하게 유지될 뿐만 아니라 청사 방역이 신속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마트게이트를 이용한 장덕천 부천시장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코로나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대기 중 감염 오염 물질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내고 마음 놓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정우연(영신 역)과 권혁(정훈 역)의 애틋한 포옹 장면이 포착됐다.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백반집에서 지친 사람들의 허기를 채워주는 인간 비타민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사랑과 우정, 야망과 용서의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다. 첫 방송부터 영신과 영신의 소꼽 친구들, 그리고 이들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밥집' 식구들의 이야기로 명실공히 안방극장 '힐링' 드라마로 등극한 터. 시청률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청자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쓸쓸히 밤거리를 걷는 권혁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정우연의 모습과 두 사람이 가만히 포옹하는 장면이 공개돼 이들의 사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권혁에 대한 강다현(다정 역)의 오랜 짝사랑을 바로 곁에서 지켜본 정우연은 이미 여러 차례 권혁의 마음을 거절한 터. 권혁 역시 '여자친구가 있다'라며 정우연에 대한 마음을 접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바 영업을 마친 밥집에서 단둘이 서로를 바라보다 이내 포옹을 하는 모습은 그간 엇갈림을 반복했던 이들의 심경에 변화가 있음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여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진태현X박시은 부부가 '입양'에 대한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의 가구 시청률은 6.8%(수도권 1부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7%로 이날도 월요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홈커밍 특집'으로 약 2년 만에 돌아온 정겨운X김우림 부부와 진태현X박시은, 미카엘X박은희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고, 스튜디오에는 배우 한고은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진태현X박시은은 딸 다비다의 편입 시험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박시은의 어머니까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날 진태현은 '이제 시험 끝났으니까. 1년간 하고 싶었던 말들이 많았다'라면서 딸 다비다를 향해 양말 바로 내놓기 등의 소박한(?) 불만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시은은 어머니에게 '딸에게 입양 의사를 물어보니 '당연한 거 아니에요?'라더라. 깜짝 놀랐다'라고 했다. 딸 다비다는 오히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