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4월부터 기관·단체 장기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안양시 관내 소재 기관 및 단체로서, 직장 내에 도서를 놓을 수 있는 서가가 있다면 어느 곳이든 신청할 수 있다. 도서 대출을 받은 단체는 자유롭게 책을 비치해 기관 임직원과 방문자들이 이용하도록 할 수 있다. 공공도서관의 도서를 활용해 직장 내 작은 도서관이나 북카페를 운영할 수 있는 셈이다. 이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책은 안양역사 내 스마트도서관에 비치돼 있던 최신 도서와 베스트셀러 도서다. 상반기에는 10개의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100~300권의 책을 3개월간 제공한다. 다만, 기관의 규모나 이용 대상층에 따라 도서의 분야와 수량, 대출 기간 등은 상호협의로 조정할 수도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단체 도서 대출 서비스를 통해 공공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특성에 맞는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의왕시 청소년안전망 2차 실행위원회’회의를 지난 9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는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 및 협력연계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되었으며, 실행위원회 위원 및 사례관리자는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연계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함으로써 개인의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내담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위기사례 솔루션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연계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정부순 위원장은“자해·자살 위기를 가진 청소년에 대해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어떤 방안으로 해결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앞으로 우리들의 몫은 위기 청소년들의 곁에서 든든하게 버텨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전했다.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조사 및 발굴, 위기청소년 특성에 맞는 연계방안 모색 등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하는 역할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 내손1동 대한적십자 봉사대는 지난 9일 내손주공아파트에서 이웃사랑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찾아가는 사랑의 이불세탁’봉사활동을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내손1동 봉사대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이불세탁, 반찬 나눔, 하절기 및 동절기 물품지원, 위기가구 생필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후원하는 민간단체이다. 최영일 위원장은“경제활동이 힘들어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찾아가는 사랑의 이불세탁’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정과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항상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묵묵히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주시는 회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내손1동 관계자는“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대한적십자 내손1동 봉사대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내손1동 봉사대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일 관내 21개소 어린이집을‘레지오 시범(실천)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레지오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실시간 온라인을 활용해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레지오 시범(실천)어린이집은 갈미·고천행복·꼬마둥지·꿈초롱·꿈터·다솜·대우예원·밝은누리·백운솔빛·백운푸르내·백운하늘샘·부곡·서해그랑블·아이맘·오전·의왕아이숲·왕곡·청계꿈나래·포레움·포일·현대의왕직장어린이집 등 총 21개소 75학급이다. 이날 협약으로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레지오 관련교육과 학습공동체 운영 및 방문컨설팅을 실시하고 레지오 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부모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어린이집에서 레지오 교육철학 적용을 위한 기자재 대여와 자료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레지오 시범(실천)어린이집은 레지오 관련교육 및 연구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유복림 센터장은“레지오 교육은 영유아들을 유능한 존재로 여기는 아동관에서 출발한다.”며,“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레지오시범(실천)어린이집이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아동권리 존중교육 실현으로 보육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접어들면서 혈액공급이 수월하지 않는 상태다. 감염병 확산을 우려하는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돼 헌혈기피현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안양시가 혈액 수급난 타개에 힘을 싣고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대한적집사자 경기혈액원과 같이 지난 2018년부터 금년 3월 현재까지 시·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두 14차례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쳐왔다. 특히 코로나19가 창궐한 지난해 모두 여섯 차례 헌혈운동을 벌여 150명이 참여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각 세 차례 실시했다. 올해 들어서는 1월 7일과 이달 4일 두 번의 헌혈운동을 진행해 시청 직원 70명이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지난 9일에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입주기업인들이 참여하는 헌혈행사가 창조진흥원에서 있었다. 이와 같은 모든 헌혈과정은 헌혈버스 내부 소독이 이뤄진 가운데 종사자와 수혈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철저한 방역체제 속에서 이뤄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며, 사랑의 헌혈운동은 올해도 이어나갈 것이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6일 청소년 자치조직 연합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 청소년 아지트 기획단, 청소년예술단(프러미에발레단, 청소년교향악단) 등 6개 자치조직 소속 청소년 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위촉식은 청소년 대표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소년 헌장 낭독, 위촉장 수여, 각 자치조직 연간 활동소개, 관계형성활동으로 진행되었다. 2021년 청소년 자치조직 연합 위촉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운영됐으며, 현장에서는 각 자치조직의 대표 청소년과 청소년 사회자가 함께했다. 위촉식은 수련관의 자치조직 활동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치조직 소속 청소년으로서 책임감 및 소속감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각 자치조직별 활동 공유와 관계형성활동으로 자치조직 간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우리 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제안하는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하여 청소년 중심의 수련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 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참여활동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는 2021년 아동을 위한 예산이 적절하게 확보됐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257개 사업의 예산을 분석한‘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아동친화예산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구성요건 중 하나로 2021년 본예산을 6가지 아동친화도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으로 나눠 분석했으며, 시의 아동관련 사업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의왕시의 아동친화 사업 규모는 총 1,033억원으로 전체 예산대비 24.2%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동 1인당 예산은 연 338만원으로, 전체인구 1인당 예산액인 연 231만원에 비해 46.3% 많은 수치로 나타났다. 또한, 재원별로 아동예산을 분석한 결과로는 시비 483억원(47%), 국비 346억원(33%), 도비 204억원(20%) 순으로 시 자체예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동친화도 영역별 예산규모는 ▲보건과 사회서비스 48.6%, ▲교육환경 12.4%, ▲주거환경 15.6%, ▲놀이와 여가 15.7%, ▲안전과 보호 6.5%, ▲참여와 시민의식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 김상돈 시장은 10일 시민들의 삶과 연관된 생활밀착형 현장을 찾아가는‘제32차 현장행정의 날’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현장행정의 날 행사는 지난달 6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진행한‘2021년 시민과의 대화’시 접수되었던 민원사항에 대해 건의한 시민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날 갈미한글공원과 민백공원 내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설치 현장, 인덕원삼호아파트 옆 하천 현장, 오전초등학교 인근 보행도로, 왕곡천 산책로 환경개선 필요 현장 등을 관계 공무원과 함께 점검했다. 특히, 오전동 서해그랑블 인근 공터 환경개선 사업과 관련하여 지역의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오전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의하는 등 지역의 문제점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합리적 대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날 현장행정의 날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김상돈 시장은“장기간 이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로 인해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심리방역’의 일환으로 산책로와 등산로, 체육시설 등의 시설을 재정비함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심리적 안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유진이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가장 위험한 곳에 발을 디딘 '아찔한 잠입' 현장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무엇보다 '펜트하우스2'는 1회부터 꾸준한 시청률 상승 그래프를 그리며 순간 최고 시청률 27.9%를 돌파, 시청률뿐만 아니라 화제성, 조회수 부문에서도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중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석권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하은별(최예빈)로 인해 배로나(김현수)가 돌계단으로 추락하는 비극적인 상황이 그려졌다. 오윤희(유진)는 범인을 찾아 나섰지만, 천서진(김소연), 하윤철(윤종훈)은 하은별(최예빈)의 범행을 은폐했고, 끝내 배로나는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이후 오윤희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약을 먹으려던 순간, 로건리(박은석)로부터 하은별이 진범이라는 진실을 알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유진이 은밀하게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긴박한 움직임'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드리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가 집안에서 재배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봄맞이 놀이키트를 무료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만5세 이하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자녀 양육 및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하자는 취지다.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른 배부는 이달 25일부터 27일 사이에 시청사 앞 광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및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전(10:00∼12:00)과 오후(13:00∼15:00) 시간대로 나뉘어 이뤄질 예정이다. 처음 신청과정에서 희망하는 수령일과 시간대를 정할 수 있다. 봄맞이 놀이키트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2종의 모종과 화분 그리고 모종삽, 유아용 목장갑으로 구성되며, 환경보호의 메시지도 전할 플라스틱 재생화분이 포함된다. 한편 안양시는 놀이키트 수령인들에 대해 전문 숲 활동 강사를 활용,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아이와 함께하는 온라인 생태놀이’프로그램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봄이 오고 있음에도 좀처럼 끝나질 않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부담스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