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대한민국 1등 할인점 이마트가 서수원 이마트(구운동)를 새롭게 단장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체험 테마형가전전문점 일렉트로마트와 함께 VR체험 전문매장 일렉트로VR을 서수원점 3층에 6월 2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일렉트로VR은 서비스밴드와 예쉬컴퍼니가 공급하고 운영하는 VR 브랜드로 체험 테마형 일렉트로마트에 4차 산업의 핵심 콘텐츠인 VR체험존을 구성하여 각각 색다른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어 이마트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먼저 개장한 일렉트로VR 경남 진주점과 화성 동탄점에서 가장 인기있는 VR체험 기기만을 엮은 서수원점은 국내 최초 VR과 시뮬레이터가 합쳐진 ‘도심 속 놀이공원’, ‘스페이스 델타’와 아름다운 배경이 매력적인 VR 승마경주게임 ‘초속의 스프린트’를 한 곳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일렉트로VR 서수원점은 다른 일렉트로VR 매장과 달리 액션 FPS 게임 동시에 2팀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기존 매장과 달리 FPS 체험에 오랜 시간 대기하지 않아도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할 수 있는 VR 게임으로는 폐허가 된 병원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좀비들을 무찌르는 ‘헌티드 시리즈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한때 잘 나가던 남자가 애인에게 버림받고 직장까지 잃으면서 인생의 위기에 내몰렸으나 고양이 한 마리에 의지해 다시 살아갈 희망을 찾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한 40대 남자에게 열병처럼 찾아온 인생의 위기를 소재로, 물질적 풍요만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좌절과 주인공이 한낱 미물에 불과한 고양이와의 교감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는 과정을 실감나게 묘사한 소설 ‘미융이’를 펴냈다. 이 소설은 ‘인간의 삶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명제가 정말 옳은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그에 대한 답을 내기 위해 저자는 더 많은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만 살아오던 남자가 큰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이 살아온 역경을 되짚으며 자아와 삶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잘 나가는 보험설계사다. 자신의 풍족한 생활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안전을 파는 일을 하던 그는 어느 날 20년 가까이 등지고 살던 어머니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어머니는 큰어머니의 부고를 전하고 주인공은 마지못해 큰어머니의 장례식에 참가한다. 그곳에서 가족들과 만난 그는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며 질투심을 느끼고, 집에
▲ 북한산성 대서문 항공사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자료 확보를 위해 논문 공모전을 연다. ‘북한산성 연구 논문 공모전’은 북한산성의 역사, 문화, 문화유산 활용 등 세 분야로 진행된다. 역사분야는 △북한산성의 역사적 △건축적 △군사 유산적 가치연구, 문화 분야는 △북한산의 예술 △문화 △종교적 가치 연구, 문화유산 활용분야는 △북한산성활용방안 등이다 관련학과 재학생과 대학원생은 청년부문에, 석박사 수료 이상 지역학 연구자는 일반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7월 2일까지 이메일(kimsan0203@ggcf.or.kr)로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심사를 거쳐 7월 6일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자는 해당 연구를 진행해 11월 중순까지 최종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제출된 논문 중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6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으로 각 분야별 대상 논문은 최대 4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최종 선정된 논문은 북한산성 세계유산 자료집에 수록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지역본부장 김재완)은 교통사고 빅데이터(TAAS 시스템 :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 시스템)에서 교통사고 많은 지점 분석을 통해 2018년 상반기 생활권 주요 교차로를 선정하여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서울시내 생활권 도로 중에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남가좌동사거리, 돈암천주교회, 종로2가, 동교동삼거리 등 4개소에 대해 도로 기하구조와 교통안전시설물, 신호운영체계를 분석·개선하였다. 분석 결과 신호체계 개선 및 도로기하구조 등의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최근 3년 평균대비 약 4.9%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고, 전년 대비 통행속도가 5.4%(14.8km/h→15.6km/h) 향상 되었으며, 지체시간은 7.4%(226.7초/km→209.9초/km) 감소하는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할 경우 차량운행비용, 시간비용, 환경비용을 포함해 연간 약 89억원의 교통혼잡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 김재완 본부장은 “하반기에도 연간 인피 교통사고 기준 5건 이상 발생한 생활권 주요 교차로를 선정하고, 교통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및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장애인문화여가지원사업을 통해 ‘네 바퀴로 누리는 자유’라는 주제로 근육질환 장애인과 함께 7일 3박 4일간 일본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의 장애인문화여가지원사업은 장애로 인해 늘 집과 병원만 오가는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외국의 장애인 시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이번 여행은 전동휠체어로 이동하는 장애인 5명과 와상휠체어 장애인 1명이 함께 떠났다. 이들은 오다이바, 요코하마, 아사쿠사, 하코네 등 도쿄의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하며 매체로만 접하던 곳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이번 여행의 참가자들은 일본 내 장애인 시설의 편리성과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하철 사용 시 해당 역무원의 배려가 돋보였고, 승강기와 버튼, 문 등 모든 시설이 장애인들을 위해 설치되어 있었다. 동행했던 장애인 6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히 시설을 사용할 수 있었다는 것에 큰 인상을 받았다. 이번 여행에 동행한 와상환자 장익선(32세) 씨는 “장애 때문에 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해외여행이라는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이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정희)는 15일 능서면사무소와 함께 능서면 노인회장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희망봉사단’ 발대식에 참여해 50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한 게이트키퍼 ‘생명배달’ 교육을 실시했다. ‘희망봉사단’은 능서면 각 마을 경로회장 및 총무로 구성되었으며, 마을의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돌보며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생명사랑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교육은 마을의 노인들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노인회장의 인식변화와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는 자살시도자 및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견과 신속한 개입이 가능해지며 여주시의 자살률 감소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남인현 능서면 노인회장은 “2013년부터 진행하던 이웃사촌 사업이 능서면 전체로 확대되면서 더 많은 사람을 도와줄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생겼으며, 오늘 배운 교육을 통해 마을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희망봉사단이 희망의 손길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 외에도 능서면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센트컬처(SentCulture)는 16일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서울 미래유산 답사 3회차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에스이엔티소프트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센트컬처는 2017년부터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답사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와 두루이디에스 후원을 통해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미래유산을 통해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한 민족의 동질성과 분단 이후 발생한 차이점들을 소통하며 배워보는 답사행사로 센트컬처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행사다. 16일 열린 3회차 답사는 광화문역 9번출구에 있는 해치마당에서 시작되었다. 광화문 광장은 조선의 건국과 함께 주작대로로 조성되어 500년간 정치 1번지의 역할을 하였다. 거리 양쪽으로 관아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육조거리라고도 불렸던 곳이다. 일제강점기에는 광화문을 옮기고 흥례문을 철거한 자리에 조선총독부 건물이 세워졌다. 해방 이후 조선총독부 건물은 중앙청과 국립박물관으로 사용되다가 1995년 일제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철거되었다. 광화문 광장 초입에 있는 궁중복식 체험장에서 곤룡포와 당의를 입고 사진을 찍은 답사팀은 세종대왕동상 앞에 있는 혼천
▲ 2017년도에 운영한 올림픽공원 물놀이 모습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시가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일부터 근린공원 물놀이 시설을 개장한다. 올 여름 시가 운영하는 공원 내 물놀이 시설은 모두 10곳이다. 지난해보다 1곳 늘었다. 9일 개장하는 곳은 샘내·일월공원(장안구), 권선·마중·매화공원(권선구), 매여울·고래등어린이·물봉선어린이공원(영통구) 등 8곳이다. 지난해 처음 운영한 올림픽공원 내 조립식 수영장은 7월 중순, 올해 새롭게 마련한 방죽공원(영통구 망포동) 물놀이장은 이달 말 문을 열 예정이다. 공원 내 물놀이 시설에는 조합놀이대 미끄럼틀 등 간단한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다. 집과 가까운 곳에서 간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공원 내 물놀이 시설은 8월 3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한다. 6월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7·8월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설마다 안전요원 2명이 배치된다. 모든 물놀이 시설에 수돗물을 사용하며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한다. 운영시간 동안 지속해서 염소소독을 하고, 수질 검사는 주 1회 시행한다. 여름철 어린이들의 간이 물놀이 장소인 바닥분수
▲ 지난해 독산성과 세마대지 남문지 일원에 대한 시굴조사 및 1차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700㎡) 유구는 조선시대 건물지, 축대, 석축유구, 배수로 등이 확인됐으며, 유물은 통일신라시대 기와편과 토기편, 고려시대 청자편과 와당, 기와편, 조선시대 분청사기편과 백자편, 기와편, 대포에서 발사하는 단석(團石) 등이 출토됐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오산 독산성에 대한 학술발굴조사가 2017년도에 이어 지난달 28일에 다시 시작됐다. 올해에도 작년과 같이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재)중부고고학연구소(소장 김권중)와 한신대학교 박물관(관장 이남규)에서 진행하며, 발굴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고 올해 8월 5일까지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2017년도 시굴 및 1차 학술발굴조사에서 확인됐던 조선시대 건물지와 기타 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규모와 성격을 파악하기 위한 성격의 추가조사이다. 오산 독산성은 삼국시대(백제)에 처음으로 축성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임진왜란 당시 권율장군이 쌀로 말을 씻기는 일명 ‘세마병법’의 지혜로 왜군을 물리쳤던 기록이 남아 있는 관방유적으로서, 그 역사ㆍ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31일까지 ‘2018년 경기 전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경기 전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 전통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경기 전통문화 학교 운영 △경기 전통문화 창업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된다. 먼저, 경기 전통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은 공연 및 공예, 문화재 활용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10개 내외를 채택해 2000만 원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 전통문화 학교 운영은 초‧중학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수교육조교, 이수자의 실연과 이론교육 프로그램 등이 지원 대상이다. 경기 전통문화 창업 지원은 공연, 공예, 교육 등 분야를 불문하고, 전통문화를 소재로 활용한 2~4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류를 전자메일(ggoldroad@naver.com)과 등기우편으로 31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택배, 퀵서비스, 방문제출은 받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6월 15일 2차 면접심사 후 최종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도현선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민간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