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올해 국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총 6명(확진 2명, 의사환자 4명)이 신고 됐고 확진 환자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것과 관련, 해산물 섭취 및 관리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 2명은 해당 지자체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질병인 간 질환(알콜성 간경화, C형 간염 및 당뇨)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었으며 역학조사 상 해산물 섭취 및 관리에 의해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감염증이다.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예방법으로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금지해야 하며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저장 및 85℃ 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하여야 한다. 또한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보건
▲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세계 문화 체험을 하고있다.(사진=고양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주중체험활동으로 ‘글로벌 문화학교’를 진행했다. ‘글로벌 문화학교’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연계해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세계 여러 국가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지난 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예멘과 파키스탄 출신 강사들의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간접적으로 외국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외국인 선생님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중동국가의 문화와 풍습에 대해 알려줘 매우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당청소년수련관 김재근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세계시민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토당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고양시가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에게 방과후 활동 및 생활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전하고 꿈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 마상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 위치도(사진=고양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상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사업’의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11일 정비에 착공, 내달 31일까지 공사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원당중학교의 주 통학로로 자전거 이용률이 높으나 자전거도로의 폭이 협소해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은 덕양구 주교동 원당중학교부터 마상공원(동산교회) 사거리까지로 사업비 약 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겸용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 곳은 자전거와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으나 비분리형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로 인해 이용자 간의 잦은 충돌사고가 발생해 왔던 곳으로 이에 따른 시민들의 개선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왔던 구간이다. 향후 분리형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개선 및 추가적 안전시설물을 설치로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요소가 현격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이용자 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일산권역과 덕양권역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를 설치함으로써 주변 시가지 및 전철역 등의 접근을 용이하
▲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내 `경기 명품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열고 있다.(사진=김윤종 기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와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는 13일 점심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 명품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FTA 체결과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한우고기 소비위축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명품 ‘경기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에서는 약 300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 총 100kg를 제공했으며, 각종 채소와 양념으로 요리된 한우 불고기와 차돌박이 된장국은 맛을 본 사람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홍재경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도민들이 명품 한우고기를 많이 소비해 어려운 여건에 놓여있는 우리 한우농가의 시름을 조금 덜기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근 부지사는 “그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한우산업을 지킨 축산농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우 농가 경쟁력 강화에 경기도 차원에서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원대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간사, 홍재경
▲ 헌혈증 전달로 동료사랑 실천한 사진오른쪽) 김태오 소방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료 소방관 부친의 수술을 위해 기꺼이 헌혈증을 전달해 주변에 훈훈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근무하는 김태오 소방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 소방위는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한 헌혈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꾸준히 헌혈을 했고 2016년 대한적십자사에서 수여하는 헌혈유공자 금장(헌혈 50회)을 받았다. 김 소방위는 최근 전 근무지에서 동고동락하며 근무했던 동료의 부친이 수술로 인해 헌혈증이 급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헌혈증 11장을 기꺼이 전달하기도 했다. 김태오 소방위는 “지금까지 62회 헌혈을 했으며 앞으로 300회 헌혈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소방관으로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꾸준한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13일 경기도시각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의료복지서비스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김윤종 기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올해 7월부터 경기도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진료비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김진식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장과 구지은 유디치과 동두천점 대표원장은 지난 3일자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시각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한 의료복지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지역 유디치과 지점을 이용하는 도내 거주 시각장애인에게는 △진료 상담, △스케일링(비급여에 한함), △실란트(비급여항목, 13세 이하 1인당 2개), △임플란트, △충치보철치료, △치아교정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이 적용되는 곳은 고양(일산점, 화정점), 광명점, 구리점, 산본점, 김포점, 동두천점, 부천(상동점, 부천역점), 성남(미금점, 분당서현점, 분당야탑점, 신흥점), 수원(시청점, 영동점, 인계점), 시흥점, 안산(고잔점, 중앙점), 안성점, 안양(범계점, 안양점), 용인(동백점, 수지점, 신갈점), 의정부점, 이천점, 평택점, 하남점, 동탄점 등 30개 지점이다. 특히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된 미8군 사령부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청식은 토마스 밴달 미8군 사령관, 시어도어 마틴 미2사단장, 평택시장, 오산시장과 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평택으로 이전하는 미8군의 신청사 개청식 및 월튼 워커 장군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안 시장은 월튼 워커 장군의 증손자인 샘 워커 씨와 복무시 혁혁한 공을 세운 워커 장군의 업적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한편, 미2사단장을 역임해 친분이 있는 토마스 밴달 미8군 사령관에게 미8군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워커 장군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환담을 나누었다.
▲ 친환경농업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연천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쌀, 감자, 양파등을 생산하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관제정, 임원진 구성, 올해 연구회 운영방안등을 협의했다. 특히, 친환경농업연구회는 회원 간 기술과 정보를 교환하고 친환경 자재 공동 구입, 유통 일원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신동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활발한 기술교육과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연구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시설오이 70농가 현장방문해 4차최종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사진=연천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11일과 12일 양일동안 시설오이 연작피해 발생 또는 우려 지역을 우선 선정한 오이재배 70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염류측정, 농가별 재배관리 및 병충해방제 작물보호제 안전사용 컨설팅을 농업기술센터와 누보(주) 컨설턴트를 통해 각농가별 현장방문 최종 4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사업비 중 시설오이 고온예방환경관리시스템 및 토양연작장해극복컨설팅 사업에 2억3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설채소 오이 하우스에 동일 작물 재배로 인한 연작장해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토양염류 경감제 및 개량제를 배부 및 컨설팅을 통해 작물의 연작장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컨설팅 전문가가 시설오이 하우스를 방문해 토양산도, 염류측정 및 오이 생리장해 진단하며, 재배관리 기술지도로 연천오이를 안정적 생산 시설농가의 다수확 및 소득 향상을 증대시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토양분석, 염류장해 진단을 통한 컨설팅과 고온예방환경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결과 농가의 호응이 매우 좋으며 특히 비용
▲ 8일 김영록 장관이 화훼산업특구인 원당동 화훼단지를 방문하고, 청탁금지법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사진=고양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8일 화훼산업 대표 도시인 고양시를 방문하고 청탁금지법 극복을 위한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김 장관은 화훼산업특구인 원당동 화훼단지를 방문해 농장 2개소와 절화 선별장을 순회했으며 농장주들에게 최근의 화훼 상황을 질문하는 등 현황 파악에 주력했다. 순회를 마친 후에는 고양시 화훼 관계자 및 화훼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화훼산업의 현 실태와 문제점 개선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훼산업진흥법 제정안을 발의한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화훼농협 강성해 조합장을 비롯한 전국단위 화훼단체 대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정종현 소장, 지역 화훼농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화훼산업의 심각한 위기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이에 따른 대책에 대해 1시간여에 걸쳐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청탁금지법에 따른 소비 절벽 현상과 이에 따른 재배 및 유통 경영체의 심각한 위기 상황에 대해 호소했으며 이를 극복할 대안으로 청탁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