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칠레에 선진 농업기술 전파 본격화(사진=고양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지난 10월 31일 칠레 소재 마리아 삔또시에서 시의 농업기술이 접목된 그린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하며 선진농업기술 전파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칠레에 설치된 그린하우스는 고양시가 민선6기 공약으로 내건 ‘남미 지역 고양시 선진농업기술 수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칠레 교민 합작회사인 G&C사(대표 김경환)가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되며 시는 화훼수출 등 제반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고양시 육성 장미 시험 재배를 위한 기술보급 및 농업경영컨설팅 등 첨단 온실의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칠레 마리아 삔또시 예시카 무알림 시장을 비롯해 칠레 농무부 관계관, 한칠레대사, 칠레한인회장 등 8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고양시와 칠레 간 화훼분야 국제교류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인사 3인 △칠레한인회 한봉래 회장 △G&C사 김경환 대표 △칠레한인회 장홍근 국제협력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성 고양시장은 정종현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고양시와 마리아삔또시의 활발한 국제교류로 인해 양국의 원예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지난 8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단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나눔 1촌맺기 ‘多-잇다’ 시스템 구축 △동 복지일촌(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지역의 인적 안전망 확충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자원의 발굴 등 지역 복지 거버넌스 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날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104만 고양시민과 함께한 복지나눔 1촌맺기 및 지역 복지 거버넌스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을 비롯해 시 자치행정 우수 사례의 전국 확산을 위한 정부 건의 등 앞으로 고양시가 전국 복지공동체 조성에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개최된 ‘제1회 월드스마트시티위크(WSCW)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구축한 ‘多-잇다’ 시스템으로 공공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 체계적인 복지자원 관리 및 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 고양글로벌 차세대네트워크 美 연수 중 ‘위안부 피해자 인권회복’ 앞장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가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실시하는 ‘고양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의 해외 연수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뉴욕, 워싱턴 DC 등지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대표단 학생 15명은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메리 스퀘어에 위치한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했다. 기림비 건립에 앞장선 위안부정의연대(CWJC) 릴리안 싱 공동대표와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 김순란 이사장,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SF지부 박미정 회장 등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기림비의 의미, 세워지기까지의 과정 등을 들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위안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역사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5일 뉴욕에서는 뉴욕 맨해튼 한인이민사박물관(MOKAH))을 방문, 김민선 뉴욕 한인회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어 향후 위안부 인권회복을 위한 고양시와 뉴욕한인회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박물관 내 ‘위안부실’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희생과 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체계가 이원화되어 공공폐수처리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승인 및 관리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9일 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처리시설의 설치 승인권한과 설치 후 관리권한 이양 여부를 조사한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 관리방안’보고서를 발표했다. 경기도내 18개소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조사한 결과 전체 시설용량은 하루 약 30만㎥이다. 시설용량 대비 유입되는 유량의 비율인 가동률은 2016년에 평균 68%로 전국평균인 63.3%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기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시설용량의 60% 정도를 차지하는 파주LCD 공공폐수처리시설(시설용량 하루 약 18.5만 ㎥)의 가동률은 76.9%로 매우 높은 편인 반면 이를 제외한 나머지 17개소의 평균 가동률은 53.4%로 전국 평균보다도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또한, 설계와 실제 유입수질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계 방류수질(법적 기준보다 더 강하며 오염총량제 준수를 위한 협의수질)을 초과하여 방류하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은 지난 6일 오후 4시 창릉동 신청사 1층 현관 앞에서 개청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주민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8월부터 14개월 동안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돼 완공된 신청사는 동산동 360번지의 2,053㎡ 부지에 연면적 2,774㎡로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실과 북카페, 창릉동대가 있으며 2층에는 동장실, 주민자치사무실, 컴퓨터강좌실 3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요가실 4층에는 회의실과 문화강좌실 5층에는 대강당과 동아리방을 배치했다. 대부분의 공간이 주민 이용을 위해 대폭 확충된 것이 특징이다. 최성 고양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주민단체 관계자, 동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개청식에서는 덕양노인예술단의 풍물패 ‘길놀이’ 공연과 솔메무용단의 ‘지신밟기’ 공연 등 축하무대로 식을 열었다. 또한 현판 제막식에 이어 신청사 개청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 최성 고양시장 및 민경선 도의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주요 관계자 청사 관람,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9년간의 임시청사 생활을 마감하고 주민 숙원사업인 신청사가 개청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6일 연천 공설운동장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드릴 사랑을 담은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원봉사단체 수혜대상자와 우리군에 소외도고 어려운 이웃에게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을 나누어주고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한 김장사업으로 30개 자원봉사자단체 300여명이 참여해 연천군 소외계층 가구에게 전달해드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연천군자원봉사단체는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여 마음만큼은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된 이번행사는 올해로 7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각 단체의 현장 참여 봉사뿐만 아니라 후원금 기부 등으로 이번행사를 도왔다. 이날 행사 격려차 참석한 김규선 연천군수는 ‘뜻깊은 이행사가 매년 진행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 기관, 단체 등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보호대상가구 1000가구를 선정했으며, 각 가구당 배추김치 8Kg, 총각김치 10kg을 읍면 새마을회에서 배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정보화마을 최대 행사인 ‘정보화마을 Festa 2017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판매활동 및 지역 특산물 우수성 홍보에 나섰다. 이날 정보화마을 Festa 2017은 총 3,000여 가지의 농·특산물 전시 판매 및 시식 외에 천원의 행복, 마감특가세일 등 농·특산물 할인 판매와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만들기 행사 및 정보화마을 인기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포천시는 신북면 지동산촌마을, 영북면 비둘기낭마을, 관인면 숯골마을 등 3개 정보화 마을이 참여해 각 마을에서 생산된 잣, 전통된장, 고추장, 쌀, 서리태 등 15개 품목의 특산물 을 준비해 정보화마을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한편, 정보화마을중앙협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화성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337개 정보화마을 중 228개 마을이 참가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가 주최한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2017 G-FAIR KOREA)’가 수출 및 구매 상담 실적, 해외 바이어 참여규모 등에서 역대 최대·최고를 기록하며 지난 4일 폐막, 아시아 3대 종합품목 국제전시회로의 도약을 알렸다. 지난 1~4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915개 업체 1,136개 부스가 참여했고 역대최대 규모인 37개국 844명의 해외 바이어와 345명의 국내 대기업 구매담당자(MD), 8만 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품목 전시회의 명성에 걸맞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도 관계자는 “20회째를 맞은 이번 G-FAIR KOREA를 통해 7,849건 25억6천5백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1,686건 1,162억 원의 국내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며 “이는 지난해 각각 9억652만 달러와 908억 원이었던 최고 기록을 갱신한 것”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 바이어인 만큼 지난해보다 약 183% 증가한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고 구매상담은 전시기간 내내 4일간 진행해 해외 판로개척과 내수시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가 덕양구 호국로에 조성하고 있는 한빛 군인아파트 내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인 ‘多채움작은도서관’이 지난 3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多채움 작은도서관’은 기존 주민공동시설로 사용하던 공간을 경기도와 고양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육군 30사단 90여단이 리모델링한 것으로 거주 군인 및 그 가족 그리고 인근 주민들의 정보문화서비스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도서관은 총 33㎡로 규모는 작지만 어린이대상 그림책 및 일반도서 약 2,000여 권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또한, 근처 어린이집 어린이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이용 주민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고양시도서관센터 소장은 “군인아파트 작은도서관은 고양시 지역 균형발전의 좋은 사례이자 민·관·군이 주민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 성과로서 상당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지역소통의 장과 교육정보를 나누는 공감과 힐링의 공간으로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개관을 축하했다. 한편, 작은도서관은 군부대와 한빛군인 아파트 입주민들로 구성된 도서관 운영위원회에서 운영한다.
▲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사진=의정부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지진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지진대피훈련은 지난 경주에서 발생된 지진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지진 상황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하고 초기대처 능력을 향상하여 불안감을 해소시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성인 부시장은 “이번에 실시한 지진대피훈련은 대피하는 현장에서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직접 교육하고 홍보함으로써 지진 발생에 따른 국민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지진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의정부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지진대피훈련은 관내 동 주민센터 및 공공기관도 함께 훈련을 실시해 지진대피요령을 숙지토록 했으며, 훈련 참여자들은 대피훈련 라디오 방송이 울리자 하던 일을 중단하고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사방이 확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