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코로나와의 사투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관련한 미담이 안양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안양관내 한 기업이 마스크 3만개를 취약계층에 전해달라고 안양시에 기탁한데 이어 주말에는 의료자원봉사와 종교지도자들이 집회자제 등 난국을 헤쳐 나가려는 노력이 코로나의 최 일선에 있는 관계자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시 공식 sns를 통해 안양시의사회와 관내 종교지도자들에게 감사의 글을 올렸다. 안양시의사회 소속 의료진 6명은 주말이었던 지난달 28일 만안·동안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채취 과정을 도왔다. 최 시장은 구구절절하게 게시한 글에서 코로나 확산방지와 방역활동으로 정신없이 바쁜 이때, 도움의 손길을 전해온데 대해 무어라 감사를 표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또한 주말 집회자제로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와 안전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준 종교지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 1,900여 공직자들은 코로나사태 초기부터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 상황발생에 예의주시하며 방역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정부시책에 따라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기한을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보건소 등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업무가 폭증, 식품업체 영업자가 건강진단을 받기가 어렵다는 점이 감안됐다. 시는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을 한시적으로 적용,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적용기간의 연장 여부를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한시적 유예조치에 따라 신규 영업자나 종업원이 영업시작에 앞서 미리 받아야하는 건강진단을 영업허가 신고 후 1개월 이내에만 하면 된다. 지난 2월 17일부터 이달 31일 사이에 건강진단 검진일이 도래한 기존 영업자나 종업원도 1개월을 기준으로 한다. 아울러 건강진단은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 규칙’ 제3조에 따라 ‘지역보건법’에 따른 보건소 외‘의료법’에 따른 종합병원 · 병원 또는 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유입 차단과 함께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업계의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를 당부한다”고 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여성, 청소년, 기업인 등 봉사활동을 지난 2000년 종합자원봉사센터로 통합하고 2011년부터 사단법인으로 설립·운영하고 있다. 지난 20년동안 센터 등록 자원봉사자는 꾸준히 증가해, 현재 안양시 전체 인구의 32%에 달하는 18만여명에 이르고 봉사단체 수는 640개 단체가 있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안양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센터로 발전하고 있다. 최우수자원봉사센터로 2년 연속 선정되어 전국에서 자원봉사활동이 가장 활발한 센터로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자원봉사영역을 확대한 길고양이보호 활동을 펼친 2019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자원봉사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생명사랑 프로젝트 길냥이를 부탁해’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살의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한 센터는 이렇듯 성과를 디딤돌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올해 초인 1월에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가족만들기’사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에 전국 센터 중 유일하게 선정, 4년 동안 매년 최대 1억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어 안양시의 자원봉사활동에 날개를 다는 꼴로 센터의 자원봉사역량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1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2019년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성적을 낸 6개 부서를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세외수입 부과금액을 기준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누고 2019 회계연도 세외수입과 과태료 징수율, 전년대비 세입 신장률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1그룹 최우수는 주차지도과, 우수는 차량등록과, 장려는 대중교통과가 선정됐으며 2그룹 최우수는 토지정보과, 우수는 신중동 생활안전과, 장려는 회계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6개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시장 상장을 수여하고 포상금을 차등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우수부서 시상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있는 담당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마을, 아파트 단지, 건물 옥상 등 도심 유휴공간에 친환경 도시농업이 가능한 텃밭을 조성하는 ‘지역 공동체 텃밭 조성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주변 환경과 공동체 활동 계획을 고려해 ‘도심 자투리텃밭’ 또는 ‘아파트 실내미니텃밭’을 신청하면 된다. ‘도심 자투리텃밭 조성 사업’은 도심마을, 사회복지기관, 요양기관, 공장, 건물 옥상 등의 유휴공간에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7명 이상의 부천시민으로 구성된 공동체면 신청이 가능하고 5개 공동체를 선정해 텃밭 조성 자재, 작물 모종, 공동체 회원교육 등을 지원한다. ‘아파트 실내미니텃밭 조성 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 공용부분의 실내에 미니텃밭상자를 설치해 공동체 지역주민이 함께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파트 주민이 자율적으로 조직한 7명 이상의 주민공동체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고 5개 공동체를 선정해 미니텃밭상자, 작물 모종, 공동체 회원교육 등을 지원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월 28일 NH농협 부천시지부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을 지원해달라며 2,0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기부금을 지역화폐인 부천페이로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용품과 생필품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성국 NH농협 부천시지부장은 “현재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자연재난, 화재, 붕괴 등의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을 3월부터 시행한다.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봤을 경우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보험금은 부천시가 가입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지급한다. 보장항목은 8개 항목으로 자연재해 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 사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 등이 해당하며 최대 보장금액은 1,000만원이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구비 서류 등을 갖춰 공제회에 청구하면 되고 공제회청구센터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기한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이다. 부천시 365안전센터장은 “부천시민 안전보험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시민안전 정책”이라며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게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관내 식품위생 분야 영업자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기한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부천시보건소의 일반진료, 보건증 발급 등의 업무가 잠정 중단됨에 따라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가 건강진단을 받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신규 영업자나 종업원이 식품위생 분야에 종사하기 전에 받아야 하는 건강진단은 영업에 종사한 후 1개월 이내에 받으면 된다. 또한 건강진단 검진일이 도래해 갱신해야 하는 기존 영업자나 종사자의 경우도 기간 만료일이 2월 17일 이후라면 만료 시점부터 1개월 이내 건강진단을 받으면 된다. 이번 조치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식품위생 건강진단 한시적 유예 기간 연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식품위생 건강진단은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 규칙’ 제3조에 따라 보건소 외에도 종합병원·병원 또는 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식품 취급 시 종사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리 전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조리장, 손잡이, 조리기구를 수시로 살균·소독하는 등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한국예총 안산지회는 임원선거 정기총회를 지난달 27일 갖고 김용권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선거는 대의원 40명이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 기호 2번 김용권 후보는 19표를 얻어, 박미옥 후보와 박경숙 후보를 제치고 제9대 회장에 당선됐다. 김용권 회장은 “안산예총을 이끄는 데 노력하고 지역예술인 발굴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며 “이를 위해 산하 9개 지부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용권 회장은 안산예총 제7대, 제8대 회장을 연임했다. 더불어 감사 2인에는 안산영화협회 한태일 고문, 안산미술협회 강선흥 고문이 선정됐다. 부회장 4인은 추후 임명하기로 했다. 제9대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4년 2월까지다. 안산예총은 예술인 창작활동 활성화와 안산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1986년 8월 17일 설립된 단체로 산하에 미술·문인 등 총 9개의 협회를 두고 있으며 현재 116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올해 말까지 LP가스 사용시설의 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 설치해야 함에 따라 주택에 설치된 호스시설 배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애완견이 LP가스 고무호스를 물어뜯는 등 최근 LP가스 고무호스 파손에 따른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하며 가스안전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커짐에 따라 관련 전문가들은 조속한 금속배관으로의 안전시설 교체를 권하고 있다. 이에 시는 LP가스 사용시설 중 주택에 설치된 호스시설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가스공급자가 매월 작성·제출하는 ‘소비시설 안전점검 총괄표’의 배관설치 자료를 분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정확한 전수조사를 위해 LP가스 판매 업소에 공문 발송과 유선전화를 통해 직접 조사할 방침이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공급자 등과 간담회를 통해 공급자 의무에 따른 전수조사 방법 및 제출방법 등의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구의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8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