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윤화섭 시장과 상록수·단원보건소장, 이동흡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윤혜순 경기도유치원연합회 안산지회장, 이옥례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김미녀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 오창종 어린이공동생활시설 협회장 등이 참석해 현재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우선 아이들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지키도록 철저히 당부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우 설 연휴 직후인 28일부터 아이들의 체온을 수시로 검사하고 있으며 중국을 다녀온 가정 등을 검사하며 아이들의 감염 예방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초·중·고 개학과 아이들의 야외 체험학습 등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지도하에 일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감염증이 의심될 때는 병원 방문에 앞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안산시 보건소로 우선 연락하도록 안내해 지역사회 전파 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지역사회 아동 심리치료기관과 서비스 제공 업무 재협약을 체결하고 정서 행동의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심리검사치료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소곤소곤 마음이야기’라는 이름의 심리검사치료는 치료의 필요를 절실히 느끼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아동과 문제행동 발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우선해 지원한다. 드림스타트에서 심리치료 대상자로 선정되면 춘의·심곡종합사회복지관 중 가까운 곳에서 심리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 1년 동안 주 1회 알맞은 치료를 제공받게 된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꾸준한 서비스 운영 결과 아동의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되고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사회 전문치료기관과 협력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어르신이 다수 모여있는 경로당 및 치매안심센터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방문간호사가 65세 이상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체온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하고 마스크·손소독제 등 물품을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로 감염 시 약 7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난다. 중국 방문 이후 14일 이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와 상담이 필요하다. 개인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를 꼼꼼히 하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할 백신이나 치료제는 따로 없다. 다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바이러스 공격을 버틸 수 있게 돕는 항바이러스제,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투여 등의 치료를 진행한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특히 감염병에 취약하신 어르신은 마스크 착용,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심한 재가 장애인 보호자들의 염원이었던 ‘장애인돌봄365쉼터’를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 부천시에는 심한 재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일시보호시설이 없어 보호자들에게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등이 발생한 경우 장애인 돌봄에 어려움이 있었다. 장애인돌봄365쉼터 개소로 심한 재가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가 아플 때 안심하고 치료받고 단기휴식도 취할 수 있게 돼 돌봄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쉼터는 24시간 운영하며 이용료는 1일 2만원이다. 1회 입소 시 최대 10일까지 머무를 수 있으며 연간 30일 한도로 이용할 수 있다. 김수관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돌봄365쉼터 운영을 시작으로 장애인 커뮤니티케어도 새롭게 추진해 심한 재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어울려 사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대형 산불이나 신속한 인력 투입이 어려운 산악지역의 화재 진화를 위해 전용 헬기를 운용한다. 2월 1일부터 현장 배치될 산불 진화 헬기는 1회 출동 시 1시간 30분 동안 비행이 가능하고 한 번에 450L의 물을 살포할 수 있는 기종이다. 시에 의하면 이 헬기는 산불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봄철과 가을철에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에서 상시 대기하다 산불 발생 시 5분 이내 투입된다. 이 외에도 시는 봄을 앞두고 ‘2020년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다음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산불 예방 및 신속 진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종합대책에 따라 설치될 대책본부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며 8개반 20명이 업무를 담당한다. 또 수리산 내 산불 취약지점을 선정해 25명의 전문예방·진화대원을 배치하고 산불 감시 카메라 9대를 가동해 산불 예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역 내 16개소에 산불 진화차 2대와 기계화 장비 6대 등을 배치하고 군포소방서와 군포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정비·확립해 산불 발생 시 초기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환경도 갖췄다고 밝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29일 수도녹지사업소에서 물을 주제로 하는 유아용 체험놀이터 ‘퐁당퐁당 수리샘’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단순 전시 체험 위주였던 기존 물테마 박물관을,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놀이형 체험장으로 재단장하면서 명칭도 변경한 것이다. ‘퐁당퐁당 수리샘’은 물방울 계단과 물방울 모양 매달리기 기구 등, 물 관련 체험시설을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으며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고 군포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어린 아동들이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증강현실과 홀로그램 기법 등을 활용해 상상력과 창의력, 신체능력 등을 자극하는 방향으로 꾸며져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늘 개관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퐁당퐁당 수리샘은 유아들이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놀이위주의 콘텐츠로 탈바꿈됐다”며 “퐁당퐁당 수리샘과 대야물 누리체험관, 초막골 생태공원 전시실 등 유아용 놀이체험 3곳을 시에서 직접 운영해 군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원용 수도과장은 “유아들이 물 자원의 소중함과 물의 순환 및 정수처리 과정 등을 쉽고 즐겁게 배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경보 단계 격상에 맞춰 28일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을 지시했다. 안양시는 이에 따라 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 상태다. 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의료 빛 방역대책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홍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가운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에 주력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안양샘병원과 한림대병원으로 지정한 선별진료소 2곳을 만안·동안구보건소를 합쳐 4곳으로 확대했다. 설 연휴 전날인 23일 캠페인을 실시한 가운데 시 공식 SNS를 통해 예방행동수칙 전파에도 주력하는 중이다. 이번 대책본부 운영은 지난 20일 만안구보건소에 비상대책반을 설치했던 것을 한층 강화한 조치로 공식적인 상황종료 시까지 계속된다. 최 시장은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와 함께 보건소와 안전총괄 등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주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보고에 의하면 현재 국내 확진환자는 4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관내주민 3명이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28일 오후 시청 창의실에서 장덕천 부천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정부의 감염병 위기단계가 ‘경계’로 높아짐에 따라 기존 보건소장을 컨트롤타워로 한 방역대책반에서 시장을 컨트롤타워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방역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현재 부천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없으며 능동감시 대상자는 12명이나 현재까지 증상이 없다고 밝혔다. 시는 대상자와 공무원을 1:1로 지정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능동감시 대상자란? 중국을 다녀왔거나 접촉자 중 경미한 호흡기 증상으로 분류되어 14일 동안 보건소에서 1일 1회 건강상태를 관리하는 사람부천시보건소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감염증 의심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하는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며 부천성모병원에도 선별진료소 운영을 요청한 상태다. 시는 복지관, 경로당, 민원부서 등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배부하고 독거 어르신 등 방문간호 대상자에게 개인위생수칙 교육·위생용품 배부를 할 계획이며 어린이집에 중국을 방문한 아동이 다니는 경우 등원 제한을 안내할 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28일 의왕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국·과장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황판단회의 결과에 따라 기존 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하며 본부는 상황관리총괄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의료 및 방역서비스반, 자원봉사관리반, 재난수습홍보반으로 운영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상황에 따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은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의왕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미세먼지와 자동차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올해 총 352대를 친환경차량 보급하기로 하고 76억7천3백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친환경 보급차량 352대 중 27대는 어린이통학차량으로 LPG연료로 전환할 경우 대당 5백만원을 지원한다. 천연가스 버스를 구입하는 경우는 42대에 한해 대당 1천2백만원을 보조해주고 수소차량에 대해서는 20대를 대상으로 3천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승용차와 화물, 버스와 이륜차를 포함해 전기에너지 차량 263대에 대해서는 모두 63억8천4백만원을 보조금으로 편성했다. 이 중 대당 지원되는 최대금액을 기준으로 승용차는 1천3백만원, 화물차는 2천7백만원, 버스는 1억6천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 전기이륜차에 대해서는 230만원이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시는 관내 거주하는 일반시민이나 법인 또는 기업을 대상으로 2월부터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중에서도 LPG연료로 전환하는 어린이통학차량의 경우는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 등에서 운영하는 2011년 12월 31일 이전 등록한 15인승 이하로서 경유차를 폐차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