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산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경기도에서 지속해 거주한 출산가정이다. 시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원한다. 산후조리비 지원은 출생신고 시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함께 신청하는 편리함으로 지난해 안산시 전체 출산가정의 90% 이상이 혜택을 받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금은 산후조리원뿐 아니라 모유수유 및 신생아용품, 출산패키지, 산모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제 구입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고 안산화폐로 지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과 육아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5일 보건복지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조치로 휴원 중인 시립어린이집과 긴급보육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난 2일 신규 개원한 8개 시립어린이집 원장 등 보육관계자가 참석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어린이집 휴원 시 맞벌이 부모 등의 긴급보육 대책에 관해 논의하고 신규 개원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화섭 시장은 전국 어린이집 휴원으로 어려운 시기에 개원하는 원장들을 격려하고 참석자들은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적인 대처와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육서비스 질 향상으로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원장들은 “모든 국민들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온 국민의 하나 된 노력이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어린이집의 어려움을 나누고 보육정책 발전을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어린이집과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따른 보육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5일 ㈜닥터엘시아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3천개를 기탁 받았다. 서울시 소재 ㈜닥터엘시아는 2014년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로 설립돼 ‘2020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1위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화장품 제조·판매와 무역으로 크게 성장 중인 중소기업이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희찬 ㈜닥터엘시아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한 논의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시의 대응현황을 공유했다. ㈜닥터엘시아 이희찬 이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안산시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며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곳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도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안산시에 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물품은 코로나19 예방에 사용될 수 있도록 배분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5일 지역주간지 ㈜안산타임스로부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200박스를 기탁 받았다. ㈜안산타임스는 2004년 창간된 안산시 종합 주간신문으로 ‘희망을 주는 신문, 화합을 주는 신문, 미래를 주는 신문’의 정신을 바탕으로 매주 화요일 신문을 발행하며 지역사회 여론 수렴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민용기 대표, 김범수 편집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한 논의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시의 대응현황을 공유했다. 민용기 ㈜안산타임스 대표는 “안산은 물론, 전국에서 코로나19로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힘들고 어려운 위기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은 기지와 지혜를 발휘해 시련을 이겨낸 사례가 많았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 상황을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예방을 위해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동규 시의장, 김태수·심헌규 단원·상록경찰서장, 안경욱 안산소방서장 등 12명의 기관장이 참석해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에 따른 예방 및 확산방지 대책보고와 각 기관별 코로나19 추진 상황보고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 대응활동 강화 마스크 매점매석 및 건강 물품 판매사기 등 범죄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 현장활동 구급대원 등의 감염방지를 위한 감염보호복과 보호물품·장비 지원 등 시에 대한 각 기관의 건의 및 협조요청이 논의됐다. 현재까지 관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가운데 윤화섭 시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확고한 대비태세 확립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재확인하고 당부했다. 특히 참석자 모두는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역할과 함께 질병확산의 위기상황을 원만히 해결해 위기대응능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3개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전국 청소년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기회 확대 및 우수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활동·참여·보호 3개 분야에 대해 진행했다. 특히 2019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전국1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평촌청소년문화의집 “평촌동 사랑방1호점이”이 다시 한 번 선정되어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만들어나가는“평촌동 사랑방2호점”으로 작년의 영광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활동분야 문화감수성 제고 부문에 선정된 호계청소년문화의집 ‘YPAP유스리디’는 소외계층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을 통해 건강한 문화시민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3D프린터 및 3D펜을 활용해 청소년 공간을 꾸미고 공공시설 보수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분야에 선정된 만안청소년문화의집‘만들어서 놀이터 꾸밀거야’는 안양2동 놀이터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을 위한 공공의 놀이 공간을 창출하는 활동으로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연합회 청소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지역의 기관장과 기업체 대표가 의기투합, 면 마스크가 마스크정전기 필터 장착으로 기능이 향상된 채 공급되게 됐다는 소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진구 안양교도소장이 3일 안양관내 마스크제조업체인 ㈜에버그린을 방문해 이승환 대표를 만났다. 이승환 대표가 보건용 마스크에 들어가는 정전기 필터를 무상 제공하기로 한데 대해 감사차 찾은 것이다. 코로나사태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가운데 안양교도소는 이달 2일부터 수형자들이 만든 면 마스크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면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이 제대로 되지 않아,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이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있는 필터를 장착해야 하는데 필터구입이 여의치 않은 상태였다. 최 시장은 2일 안양교도소를 방문해 김 소장으로부터 이와 같은 애로사항을 전해 듣고 지난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방문했던 마스크 제조기업인‘에버그린’을 떠올리며 이 대표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 대표는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에 안타까워했던 참이었다며 최 시장의 요청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4일 국내외 6개 기업과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을 위한 7천1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서는 SF-마리나, ㈜마린코리아, ㈜한국R&D 등 3개 기업이 기존에 체결한 투자의향서를 연장하기로 했으며 ㈜디엠개발, 에스엘엑스 그룹, ㈜스코트라 등 3개 기업은 신규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이 가운데 SF-마리나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서 플로팅 빌리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식발표하는 등 2016년부터 투자의향을 밝혀온 마리나 건설 전문 기업이다. 시는 또 이날 투자의향서 체결식과 함께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용역을 통해 시는 1년 안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 착공에 돌입한다.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공모로 대부도 방아머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을 위해 시는 2017년부터 투자유치활동을 벌여 투자의향서 체결을 확대하고 있다. 투자의향 기업들은 사업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이나 사업추진 정보를 제공 받음으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및 장애인 가구 14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보호체계 구축 등 복지문제 해결,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한 후원 등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추구하는 민간단체이다. 이병일 위원장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내손1동의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필요하면 지속적인 방역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내손1동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아동의 권리보장과 행복을 우선 배려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의왕’ 조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우선적으로 아동의 놀권리 증진을 위해 관내 50여개의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환경진단을 실시해 안전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된 놀이터를 만들어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난감도서관과 육아나눔터 등에서 놀이활동가가 부모와 자녀가 잘 놀 수 있도록 지도하고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는 직접 찾아가 지도해주는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사업도 운영할 계획이며 최근 미세먼지가 극심해짐에 따라 영유아 실내놀이터인 ‘아이사랑 놀이터’ 등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3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해 아동친화도 조사 및 시민의견수렴 등을 통해 앞으로 4년간 추진할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오는 5일에는 시와 7개 유관기관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