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안양시민의 노래’ 개정을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17일자 공고를 통해 안양시민의 노래 작곡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기간은 3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응모자는 악보와 작곡파일을 시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전문가들로 두 차례 심사를 거쳐 확정, 금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발표 및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1등이 5백만원, 2등 3백만원, 3등 2백만원을 각각 상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고 밝으면서도 활기찬 것이 심사기준이 된다. 안양시민의 노래는 안양출신 김대규 시인이 작사하고 작곡가 김동진이 곡을 붙여 시로 승격되던 해인 지난 1974년 5월 7일 제작됐다. 하지만 작곡자 김동진이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정리한 친일 인명사전 음악부문에 친일작가로 이름이 오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시는 이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해인 지난해 역사바로세우기 일환으로 사용을 중지하고 공모를 통해 새롭게 작곡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0월 여론조사에서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임시 휴관 중이었던 공공도서관이 문을 연다. 안양시는 10개 공공도서관을 18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서관의 자료실과 열람실이 종전과 같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되고 상호대차 서비스로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도서관 입장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한편 자료실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예방과 감염의심에 따른 대처법을 안내하는 유인물도 도서관 곳곳에 부착해 이용객들의 의해를 돕고 있다. 아울러 자료실과 열람실을 포함해 이용객들이 자주 찾는 화장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정기휴관도 기존과 같이 그대로 적용한다. 석수·비산·삼덕·어린이도서관이 월요일 평촌·만안·박달·관양·벌말도서관은 금요일이 각각 휴관일이다. 휴관하는 매월 2·4·5주 월요일과 금요일 열람실에 한해서는 개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은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출입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개인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7일 오후 시민들이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눈 내리는 백운호수를 바라보고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한편 길이 3km, 폭 3m 구간으로 조성된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는 백운호수와 조화를 이루는 아치형 보도교량과 산책로의 야간 경관 조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여성들의 야간 통행 범죄예방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여성안심귀갓길’로고젝터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의왕시에는 현재 관내 5개소에 여성안심 로고젝터가 설치 운영중이며 올해 5월까지 60개소에 추가 설치해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의왕시가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 헌혈캠페인 참여 독려 등으로 움츠려든 지역사회 살리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의왕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음식점 이용객이 크게 줄어 지역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청 구내식당을 이달 19일과 26일 총 2회 휴무해 직원들이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했다. 하루 평균 시청 구내식당 이용 인원은 일평균 500여명으로 이들이 인근 식당을 이용하면 약 5백여 만원의 지역상권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적십자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단체 및 개인 헌혈자의 수가 급감하면서 최근 혈액 보유량이 3일분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적정량인 5일분을 크게 밑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시에서는 혈액수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임을 인지해 이달 19일 시청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긴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시 공무원들의 지역상권 이용과 헌혈 캠페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대사증후군 예방 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는 대사증후군 기초이론 및 상식과 관리식단 교육을 통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 비만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사증후군 예방 관리 교실은 다음달 5·12·19·26일 오후 2~4시 총 4회로 운영한다. 운영 내용은 사전기초검사 소변염분측정 대사증후군 기초 상식 및 이론 대사증후군 식단관리법 고혈압·당뇨·고지혈·비만 기초상식 및 이론 저염·저당 식단관리법 실생활 운동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암보건지소 관계자는 “예방 관리 교실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이해와 관리방법 인지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관리 방법 교육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해달라며 여학생용품 키트 30개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대한민국에서 설립된 국제구호 및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NGO 단체로 국내의 복지사업 및 사회교육사업, 국제구호개발, 해외 자원봉사, 대북지원 및 인도적 지원사업 등 해외 38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날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경숙 안산시 여성가족과장, 방성철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 총괄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생계·의료·주거 등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을 돕는 일에 기관 간 한 뜻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방성철 총괄팀장은 “위기가정 재정 지원사업과 더불어 아동심리치료, 아동권리보호사업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산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한 적극적인 사례관리대상자 발굴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아동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환경재단에서 운영 중인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 활동인 ‘탄소포인트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작년에만 5천317t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시민들이 기록한 감축량은 임령 20년 중부지방소나무 153만 그루의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비슷한 수치다. 탄소포인트제는 국민 개개인이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가정, 학교 및 아파트 단지 등 비산업부문 에너지사용량의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면 에너지 절약하고 현금 또는 그린카드로 보상 받고 녹색 생활운동 실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온난화 방지하는 일석사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현재 안산시민 3만5천645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활동 중으로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가구가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는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상반기부터 탄소포인트제 가입자의 인센티브 지급단가를 1포인트당 1원에서 최고 2원으로 2배 상향하고 올해부터는 연간 최고 10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는 만 65세 미만의 저소득 취약계층 중 일정 요건을 갖춘 대상자에게 가사·간병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생활안정을 돕고 가사·간병 방문 제공인력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중 가사·간병이 필요한 시민 가운데, 장애인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조손가정·한부모가정의 아동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대상자 등이다. 서비스는 신체수발 지원, 건강 지원,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월 24시간, 월 27시간, 월 40시간의 이용시간이 적용된다. 본인부담금은 대상자격 및 이용시간에 따라 월 납입금 기준으로 면제 혹은 최대 2만3천490원으로 산정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10일 이내에 선정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 사업을 통해 몸이 불편한 저소득 대상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입원·격리된 시민들에게 생활지원비를 지원한다. 생활지원비 지원대상은 보건소의 격리·입원치료 통지와 격리해제 통지를 받은 사람이며 격리조치위반자와 회사로부터 유급휴가를 받은 근로자는 제외한다. 지원대상자가 14일 이상 입원·격리된 경우 가구원수를 기준으로 1개월분의 긴급복지 생계지원비를 지급한다. 1인 가구 45만4900원, 2인 가구 77만4700원, 3인 가구 100만2400원, 4인 가구 123만원, 5인 이상 가구 145만7500원이다. 단, 14일 미만이면 일할 계산된 생활지원비를 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신분증과 신청인 명의의 통장을 준비하고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활지원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입원·격리된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사업주는 유급휴가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근로자 개인별 임금 일급 기준이며 1일 최대 1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