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성포도서관은 시민들의 꾸준한 독서활동과 지식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문학 강좌 제23기 시민독서대학 기초반 수강생을 다음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성포도서관 대표 문예창작 프로그램인 시민독서대학은 2001년부터 시작, 지금까지 모두 70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문예창작의 기본을 배우는 기초반 과정을 수료하면 중·고급반 수업 및 문학동호회 ‘글타래문학회’에 소속돼 각종 공모전에 참여하며 심도 깊은 문예창작 수업의 기회를 얻는다. 올 4월14일부터 10월6일까지 7개월 동안 이어지는 시민독서대학 기초반은 문예창작 기초, 분야별 글쓰기 등 정기 문학 강좌 외에도 문학관, 작가 생가 등을 답사하는 문학기행과 자신의 창작품을 전시·발표할 수 있는 문학의 밤 등 다채로운 문학행사로 운영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책 읽는 안산’ 조성을 위해 성포도서관이 추진하며 올해로 15회를 맞은 ’독서가족인증제’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독서가족인증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작성하는 가족독서프로그램으로 다음달 2일부터 안산시 각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독서기록장은 연령에 따라 만 6세~초등학교 1학년은 1단계, 2~3학년은 2단계, 4~6학년은 3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각 연령에 맞는 기록장을 수령하면 된다. 만 6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안산시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당시 수령한 독서기록장에 자녀의 독후활동과 부모의 서평을 작성해 신청했던 도서관에 올 10월19일까지 제출하면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우수독서가족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독서가족 가운데 최우수 3가족은 안산시장 인증패를, 우수 및 장려 9가족은 인증서를 수여받는다. 성포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문화진흥 사업 중 하나인 독서가족인증제는 아이가 스스로 눈높이에 맞는 책을 고르고 부모와 함께 읽는 과정에서 독서에 즐거움을 느껴 능동적인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6천900만원을 들여 대당 최대 33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등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271대 보급 지원에 이어 추진되는 전기이륜차 구매 모조금 지원 사업은 모두 30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형차는 최대 210만원, 소형차는 260만원, 대형과 기타형은 330만원까지 지원하며 공고일 전일부터 안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려는 시민은 오는 26일부터 제조·판매사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승용차 249대에 대해 경기도내 다른 지자체보다 100만원 많은 최대 1천4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할 경우 유형·규모별 최대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차의 보급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산시가 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봄 신학기를 대비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61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점검은 점검사항을 사전 고지해 영업자들의 자율적 위생관리 및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토록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표시 식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보존·보관기준 준수여부 작업장 및 창고 등 시설환경과 종사자 등 개인위생상태 등이며 최근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요령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급식소에 납품하는 농·수산물 수거를 병행 실시해 급식소 납품 식재료 위생관리 강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번 점검이 ‘사전예고제’로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유통기한 경과 등 주요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행정처분 내용을 인터넷에 공표하고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에 대해 전수 점검 할 계획”이라며 “관련업계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을 앞둔 관내 대학 관계자들과 긴급합동대책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진찬 안산부시장 주재로 지난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한양대 ERICA캠퍼스, 신안산대, 안산대, 서울예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등 5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중국인 유학생 입국에 따른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대학별 대응방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능동적 모니터링 지원 등 공동대응 및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시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증가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학생들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각 대학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면서 학생들과 대학가를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오는 25일부터 성호기념관의 명칭을 ‘성호박물관’으로 바꾸고 무료입장으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2002년 5월 문을 연 성호기념관은 보물 제1673호 천금물전, 국가민속문화재 제283호 옥동금 등 중요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으며 성호사설, 성호문집 등 성호 이익의 삶과 학문을 조명해 볼 수 있는 유물 2천800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제1종 전문박물관이다. 하지만 ‘기념관’이라는 이름 탓에 제2종 박물관으로 인식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성호기념관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명칭을 성호박물관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명칭 변경과 함께 기존 유료입장을 전면 무료로 변경, 시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얻도록 확대해 문화 복지 향상은 물론 박물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480㎡ 규모의 성호기념관은 상설전시실을 비롯해 어린이체험전시실을 상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찾는 안산의 대표 박물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되는 명칭변경 및 무료화를 통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4일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가 제작한 평화의 소녀상을 기증받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한진·최창규·양애자·박상길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와 집행위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협약 체결과 함께 기증증서 전달이 이뤄졌다.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는 시민들의 모금으로 제작된 만큼 안산시에 기증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해 시에 기증의사를 밝혔고 시는 이러한 시민의 뜻을 기려 안산시청 내에 소녀상을 설치해 소중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들로 구성돼 지난해 12월 출범한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는 비교적 짧은 모금기간과 연말연시, 설 명절, 코로나19 확산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뜻을 함께하고 후원에 동참해 소녀상을 제작했다.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에서는 후원에 참여한 시민들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다음달 중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고 안산시 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겠다는 의지가 담긴 소녀상은 지난 2016년 8월1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책과 예방책을 담은 쌍방향 종합대책을 마련, 코로나19 상황종료까지 지역경제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사태가 잇따르자 시는 관내 상인회 12개에 방문 및 모니터링을 실시, 평상시보다 방문고객이 절반이상 줄었고 매출액도 큰 폭으로 줄어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상담센터 운영 특례보증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안산화폐 다온 특별할인 기간 연장 및 우수가맹점 제도 운영으로 자금, 시설보수, 거래수단 규모 확대 등 직접적 지원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선 소상공인의 매출확보에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온의 발행액을 당초 500억원에서 40억원을 추경으로 확보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달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던 10% 할인을 다음 달까지 연장하며 향후 4월에도 특별할인 운영을 검토한다. 아울러 법인할인 및 우수가맹점 지원, 모바일 다온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해 위축된 소비를 높일 수 있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최근 급속도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사랑채·아름채 노인복지관 등 다수이용시설을 오는 22일부터 상황종료시까지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휴관조치에 따라 노인복지관에 다니고 있는 취약계층 무료급식대상 500명에게는 점심식사를 조리 및 구입해 배달 제공함으로써 식사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복지관 등 이용시설 회원에게 안내문자 전송 및 유선통화를 실시해 이용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후에도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의 프로그램실과 모든 건물에 매주 금요일을 소독의 날로 지정, 청소와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노인복지관 이외에 각 동 주민자치센터, 의왕국민체육센터, 부곡스포츠센터 등 다수이용시설도 22일부터 휴관을 결정을 했으나, 어린이집과 일부 실외체육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다수이용시설 휴관현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 19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보다 철저한 예방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보호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군포시 모든 산하시설들이 21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다시 휴관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다시 휴관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휴관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위험이 진정될 때까지 유지된다”고 말했다. 재휴관 조치가 내려진 곳은 실내체육시설, 복지관, 경로당, 청소년·평생학습기관, 수리산상상마을 등 군포시의 모든 산하시설이다. 또한 11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운영도 중단됐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위험상황이 진정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아래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산하시설 휴관을 해제하고 2월 17일부터 정상운영을 재개했으나, 최근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다시 휴관조치를 취한 것이다.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군포시내 경유가 확인돼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2월 3일부터 16일까지 산하시설들에 대해 휴관조치를 내린 바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어 예방차원에서 불가피하게 산하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