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보다 신속하고 넓은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을 펼치기 위해 드론을 투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방역에 투입된 드론은 한 번 공중에 뜨면 10리터 분량의 소독제를 15~20분 내로 1만㎡에 분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넓은 면적에서 소독하기에 적합하다. 시는 전날 처음으로 드론 방역을 투입, 한 시간 동안 3차례 공중에 띄어 원곡동 로터리 및 관산도서관 일대 3만㎡에 대해 방역 활동을 펼쳤다. 드론 방역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격상에 맞춰 구성된 동 방역반에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산시드론협회가 협업을 구축해 운영한다. 시는 드론 방역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드론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해 방역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접근이 어렵거나 위험한 장소에서 드론 방역을 활용해 보다 완벽하고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방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유관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드론의 활용범위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우편접수’로 해줄 것을 권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국 시 단위로는 최초로 추진하는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의 대상자 모집을 지난 24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5월2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여성비전센터 4층 대강당에 마련된 접수처는 다음달 6일까지 운영하며 이후에는 안산시 제3별관에 위치한 안산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방문접수를 계속해서 운영할 방침이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인접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우편접수를 권고하기로 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진 데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우편접수 권고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접수 신청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방문객에게는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확산 예방을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학생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예방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예방행동수칙 안내문과 플래카드 등을 곳곳에 내걸어 주의를 기울이도록 했다. 또 각 법인 및 중도매인, 식자재마트 등에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을 통보해 준수하도록 조치하고 예방행동수칙을 수시로 방송하는 등 예방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자체 방역을 주 1회에서 하루 2회로 강화해 실시하는 한편 상록수보건소 협조로 방역차량을 수시로 가동해 도매시장 경매장 안팎에 대한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활동 강화, 위생관리 철저, 면역력 취약자 경매 참가 자제 요청 등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입점 법인 및 중도매인은 물론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올해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정기적인 소득지원을 함으로써 장래를 준비할 시간을 확보하고 사회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 자격은 신청일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해서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해서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24세 청년이다. 이들에게는 분기당 25만원이 군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로 지급되며 1분기 청년기본소득은 4월 20일부터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인 ‘잡아바’를 통해 접수하며 모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2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청년들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지급하는 것”이라며 “자격조건에 해당하는 청년들은 빠짐없이 신청해달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지역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식품위생법’제36조에 따른 식품접객업종이며 허용 대상은 1회용 컵, 접시, 수저, 젓가락 등이다. 다회용기의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거나 고객의 요구가 있을 경우 1회용품 사용이 가능하며 감염병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하향조정될 때까지 허용된다. 방경미 청소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으나, 시민여러분께서는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보다는 식기 세척과 소독을 통한 위생관리를 우선으로 해 1회용품을 사용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을 돕기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최장 한 달까지 시청 본청과 구청 등의 직원 구내식당을 전면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당초 매주 수요일 저녁과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에 실시하던 구내식당 휴무를 코로나19 사태 들어 월 2회 점심 휴무로 확대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처럼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전날 김철민 국회의원과의 ‘코로나19 대응 정책협의회’에서 자영업·소상공인을 위해 공공기관 구내식당을 폐쇄해야 한다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적극 수용해 내린 판단이다. 운영을 중단하는 구내식당은 시청 본청과 상록·단원구청, 제3별관, 상하수도사업소 등 시가 운영 중인 모든 구내식당으로 하루 평균 1천8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이용 중이다. 구내식당 중단으로 2천100여명에 이르는 안산시 모든 공직자가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게 되면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우선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한다. 이후 상황을 고려해 중단 연장 또는 재개를 결정, 단계별로 최대 한 달 동안 운영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엑스에너지와 구단 공식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지난 26일 오전, 엑스에너지와 FC안양의 후원 협약식이 FC안양 장철혁 단장, 엑스에너지 평승민 과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엑스에너지는 고급진 원료와 세련된 맛, 정직한 함량 등으로 독자적인 건강 보충제를 개발하는 브랜드다. 엑스에너지는 이번 후원계약 연장을 통해 2020년에도 다시 한 번 FC안양에 엑스에너지의 천연보충제를 후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FC안양 선수단 및 사무국, FC안양 유스팀은 물론 후원사 및 바이올렛파트너 회원들에게 엑스에너지의 보충제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FC안양과 올해도 함께 진행한다. 엑스에너지 평승민 과장은 “지난 시즌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루는 데 엑스에너지의 보충제가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했고 선수들에게 감사했다”며 “올해 출시 예정인 고품격 식사대용 쉐이크 ‘엑스에너지 명품 한 끼’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수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올 시즌도 FC안양의 선전을 엑스에너지가 응원하겠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대량의 마스크가 취약계층에 쥐어져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을 보태게 됐다. 안양시는 27일 관내 한 기업체로부터 기부 받은 마스크 3만개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월중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양관내 한 건설업체인 ㈜개성건설의 박형국 대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이날 안양시청을 방문, 마스크 3만개를 기부한 것이다. 시가로 1억원 상당이다. 마스크를 기부한 박 대표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방지와 시민 건강 보호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한 기업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우려되는 이 시기에 천군만마를 얻은 심정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시장은 이와 함께 안양시는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사태방지와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모든 노력을 다하는 중이며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같이 힘을 모으자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의 휴원 기간을 연장하고 도서관도 임시 휴관한다. 오는 28일부터는 대구·경북노선 버스의 운행도 잠정 중단한다. 시는 부천터미널에 공무원을 배치해 대구·경북에서 부천으로 오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증상 유무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나, 오는 28일부터는 대구·경북을 오가는 버스 운행을 잠정 중단한다. 어린이집 휴원기간은 당초 3월 1일까지에서 3월 8일까지로 연장한다. 휴원에 따른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제공하며 외부인 출입제한, 실내 소독 등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를 병행한다. 부천시립도서관은 당초 도서대출과 반납만 할 수 있도록 이용을 제한했으나 27일부터는 시립도서관을 포함한 전체 도서관을 임시휴관하고 모든 서비스를 중단한다. 대출 도서의 반납예정일은 자동연장처리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3일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각종 다중이용시설의 휴관과 행사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취약계층 이용 시설인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등은 2월 24일부터 휴관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환경 조성과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예방조치로 동 주민센터에서 방역장비 및 물품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에서는 법적 소독의무대상시설은 신속하게 방역소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해 왔으며 민간시설에서 방역소독 문의시 방역소독 매뉴얼을 안내해줬으나,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국내 확진자 증가로 관내 민간시설 소독 문의가 많아져 소독용 분무기와 소독약품을 긴급 구입해 27일부터 관내 6개동 주민센터에서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방역장비가 필요한 민간시설에서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해 직접 방문해 소독약품 사용법 및 안전관리 주의사항을 안내받은 후 대여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여기간은 1일 이내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민간시설에서는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방역장비 대여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는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방역장비 대여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