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피해를 겪는 기업에 대한 세금납부기한 연장·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을 위해 안산세무서 안산상공회의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이세협 안산세무서장, 김진근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지원하는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앞으로 코로나19 피해 사업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발전을 촉진하는 일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안산세무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영세자영업자, 중소기업에 신고·납부기한 연장·징수유예·체납처분유예·세무조사 착수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와 안산상공회의소는 해당 지원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해당 사업장에 지원내용과 신청방법 등을 안내하는 홍보역할을 맡는다. 세정지원 대상은 관내 영세사업자 및 중소기업이며 소비성 서비스업, 고소득전문직, 부동산임대업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에게는 최대 9개월간의 법인세 등의 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와 함께 최대 1억원까지 체납처분 유예 및 납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장애인 인권 보장 관련 업무를 전담할 장애인 인권센터가 오는 3월 2일 개소한다. 시는 부천시 장애인회관 2층에 97㎡ 규모의 부천시 장애인 인권센터를 설치하고 장애인 차별금지와 인권보장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센터는 시 직영으로 운영하며 센터장을 비롯해 3명의 전담인력이 상주한다. 장애인 인권센터에서는 장애인 차별 및 인권침해 사례 상담 현장 조사와 권리구제 방안 마련 장애인 차별 및 인권보장 계획수립 인권실태조사 및 교육·홍보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프로그램 연구 개발 등 장애인 인권보장에 관한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장애인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권고사항 결정 등 인권 구제기능을 수행하는 전원합의제 형태의 인권보호관제를 운영한다. 시는 인권 관련 분야 비영리 민간단체·법인으로부터 변호사, 대학교수, 노무사 등 전문가를 추천받아 7명의 인권보호관을 위촉할 예정이다. 센터는 정기적인 인권실태조사를 통해 부천시 장애인에게 적합하고 실효성 있는 인권정책을 수립하고 장애인 인식개선사업과 인권교육 추진으로 장애인의 인권 전반에 미칠 영향을 예측해 인권 행정의 질적 수준을 높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개정된 지방세 관련법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0년도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80쪽 분량으로 제작된 안내 책자는 올해 달라지는 지방세 내용 11가지 지방세 납기와 세율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지방세 납세자를 위한 유익한 세무정보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방세 상식으로 채워졌다. 이와 함께 평소 기업인들의 문의가 잦은 대도시 내 법인의 본·지점 설치와 부동산 취득세 중과대상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 개인 지방소득세의 지자체와 세무서 선택 방문 신고와 관련된 올해 주요개정 사항을 담아 기업인과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주택연금 감면 1가구1주택 범위 전기·수소 버스 감면 취득세 감면 장애인·국가유공자 감면 감면대상 서민주택, 1가구1주택 산정 명확화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한 감면 내용을 예시를 들어 소개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안내책자를 지역 기업체와 민원실 등 10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내 책자에는 지방세 관련 핵심적인 내용이 수록되어 시민과 기업들이 지방세를 이해하고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검사 대상 인원 증가로 보건 인력의 업무 과부하가 우려됨에 따라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신청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봉사에 참여하게 될 의료진 등은 보건소에서 긴급하게 의료봉사활동을 요청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 분야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의사·간호사 등 보건 및 의료 관련 전문자격증 소지자, 역학조사관 교육을 이수받은 역학조사관, 1365 자원봉사포털에 자격증을 등록한 봉사자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 보건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지원해 의료진의 안전과 건강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유사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1339나 부천시보건소로 전화 상담을 받은 후 안내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고천동에 소재한 의왕우리교회에서 지난 27일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세탁세제와 샴푸 등을 고천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김상용 고천동장은 “신도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매 번 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의왕우리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전달받은 물품은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우리교회는 지난 연말에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참치선물세트를 기부하는 등 끊임없는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에 걸쳐 관내 모든 영업장에 손소독제와 예방 안내 홍보문을 전달하며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최근 손소독제와 같은 방역물품 가격이 오르고 직접 구입이 어려워지면서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영업장의 경우 매출 감소의 악재 뿐만 아니라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이틀간 전 직원이 나서 관내 7,000여 개의 영업장을 구역별로 직접 방문해 손소독제와 예방 안내문을 배부하고 안내수칙을 상세히 설명했다. 의왕시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지만, 최근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심각’단계로 상향되는 등 상황이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방역대책에 나서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지역경제가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감병염 확산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국가적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테크노파크 입주 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3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의왕테크노파크 입주 기업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음을 감안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체온체크 및 손세정 실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기업규제 해소, 자금 지원 및 세제 감면, 대중교통 노선 확충, 방역물품 지원, 등기이전 절차 문의 등 기업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을 건의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헤쳐 나가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인들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상돈 시장은 “건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으며 앞으로도 테크노파크 기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지방세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명단공개 사전예고 통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제도’는 체납자의 인적사항 공개를 통한 간접적·심리적 압박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한 것으로 소명기간에 체납액 30% 이상을 납부하거나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불복절차를 진행 중인 경우 또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법률’에 따라 회생계획 인가결정 후 체납세 징수 유예기간 중일 경우 등은 공개에서 제외한다. 다음달 2일 진행되는 사전예고 통지는 올해 1월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인 개인 55명과 46개의 법인이 대상이다. 체납액은 개인 17억원, 법인 26억원 등 총 43억원에 달한다. 단원구는 명단공개 대상자에게 오는 9월30일까지 소명기한을 주고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11월18일 대상자를 선정·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되는 체납자 정보는 성명, 나이, 주소, 체납액 등이며 법인의 경우 대표자를 함께 공개한다. 단원구 관계자는 “고액체납자 명단을 매년 선정 공개하는 것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에 참여가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기 중 시정 행정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상반기 학기 중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는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는 모두 안산시에 주소를 둔 국내 소재 대학의 재·휴학생으로 지난 1월 모집공고를 통해 무작위 전산 공개추첨 방식으로 총 50명을 선발했다. 행정체험연수생은 주말을 제외한 주 5일 일일 4시간 또는 7시간씩 시청·구청·행정복지센터 등에 각각 배치돼 민원안내와 행정보조 등 업무를 공무원과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시간당 8천590원의 급여와 주휴수당, 하루 3천원의 교통비 등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의 현장 실무체험을 통해 취업 및 진로의 선택폭을 넓히는 동시에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경로당과 무료경로식당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과 무료경로식당의 안전한 보건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는 지난 26일부터 관내 경로당 117개소와 무료경로식당 6개소 등 총 123개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전문업체를 통한 소독을 실시했다. 방역은 앞으로 주 1회,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상록구 관내 경로당과 무료경로식당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 상태며 그동안 이용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경로식당은 대체식 등으로 제공된다. 박부옥 상록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방역도 중요하지만 감염 방지를 위해 시민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침, 발열 등 이상 징후 시 질병관리본부 1339 또는 시가 운영 중인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