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관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시민들께 송구스럽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추가 확산 방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대희시장은 6일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노력해왔으나 원인이 무엇이든 확진자가 발생해 시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시민들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한시장은 “앞으로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응태세를 강화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시장은 “관내에서 소규모 집단 확진자들이 발생했고 해당 지역은 소규모 업체들이 밀집해 있어 향후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된다”며 “밀집 지역 등의 방역에 특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시장은 이어 “시민들께서도 외출과 주말 종교활동 등 단체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시의 대응조치에 협조해달라”며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시장은 “코로나19 관련 정보공개 등 시의 대응에 문제점이 없는지 점검하고 하루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해 즉각 시행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확진자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일회용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요즘, 안양시 평안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5일부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 천 마스크 만들기를 시작했다. 부녀회 기금을 활용해 원단을 구입하고 수선업에 종사하는 사회단체원의 재능기부로 직접 재단에서부터 봉재까지 천 마스크 생산 작업에 부녀회가 나섰다. 부녀회원 10여명으로 꾸려진 자원봉사단은 서툴지만 손발을 맞춰가며 마스크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수제 면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필터 원단을 넣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 목표량인 800매의 마스크가 완성되면 필터 원단과 함께 관내 홀몸 어르신들과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해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김미애 평안동장은“코로나19 감염증 위기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 마스크 제작에 힘써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이 한땀 한땀 정성껏 만든 마스크가 감염병 확산을 막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2020년 여성가족부 전국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활동분야’에 ‘양치기 소년&소녀’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치기 소년&소녀’프로그램은 양성평등이라는 큰 주제로 1년간 활동이 진행되며 특히 양성평등의 조기교육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평등 의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보는 양성평등, 성과 관련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와 의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또래 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연간 역량강화교육, 워크숍, 기관 방문 및 벤치마킹, 캠페인, 또래 교육,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총 14회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3월중 1년간 청소년 양성평등 활동에 앞장설 20세 이상 청소년 12명을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왕시 청소년들의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의식 확산 및 양성평등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일반상업지역 내 재개발사업의 용적률 기준 변경,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왕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6일 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도시계획조례안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일반상업지역 내 재개발사업에 적용되는 주상복합건물의 용적률 기준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정하도록 해 도시기능 회복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했다. 또한, 국토계획법령의 개정내용을 반영해 개발행위허가를 위한 임상 산정방법을 ‘산지관리법’에 준용하도록 해, 상위법령에서 지자체별로 상이한 산정방법을 일원화하고자 산지관리법령을 따르도록 개정됨에 따라 기존 입목본수 기준으로 임상을 산정하는‘입목본수도’방법에서 산림청에서 정한 산림기본통계 기준으로 임상을 산정하는‘입목축적’ 방법으로 변경했다. 이 외에도 용도지구 통·폐합에 따른 기존 미관지구를 경관지구로 통합하고 준주거·상업지역에 수소자동차 충전소를 허용함으로써 규제개선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일반상업지역 내 위치한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고 개발행위허가 기준의 합리적인 정비 등 일부 규제완화로 시민불편 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최근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연이은 쾌거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인 발전 전략과 개성있는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영대전은 지역경제, 안전,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등 10개 분야로 전국 91개 자치단체에서 252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치열하게 경합했다. 부천시는 ‘에너지 소비시설에서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지로’라는 주제로 환경기초시설의 버려지는 에너지를 업사이클링해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를 저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굴포하수처리시설 발전기의 버려지는 열 에너지를 폐기물소각장 소각 열 에너지와 연계한 후, 단계별 가열을 통해 사용 가능한 난방열로 공급하는 미활용 에너지 업사이클링 사업이 높이 평가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친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누리는 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관내 제조기업인 센서텍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 구매에 사용해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당초 센서텍은 마스크 등의 물품을 직접 지원하고자 했으나, 마스크 품절 대란 등으로 물품을 빠르게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현금 기탁을 결정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협회를 통해 부천시 자원봉사센터로 기탁되어 마스크 제작 및 손 소독제 구매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엄종학 대표는 “부천에 위치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업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나눔 문화의 확산이 부천시민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에 이어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수많은 온정의 손길이 반짝 기승을 부린 꽃샘추위를 녹여내고 있다. 지난 2일 자원봉사센터에 연계된 자원봉사자들과 17사단 48관리대대 소속 동대장 및 병사들이 마스크 품절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스크 생산업체 지원에 나섰다. 이들은 마스크 품절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천시민들에게 제공할 마스크를 포장하는 작업을 3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지원한다. 시는 이 같은 인력지원이 부천시 내 마스크 생산량 확보와 공급 안정화는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NH농협 부천시지부에서 2천만원을 기탁했다. 5일에는 올해로 교류 20주년을 맞이한 우호도시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가 마스크 약 3만 장을 보내왔으며 관내 제조업체인 센서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방물품구매비용 천만원을 기탁했다. 2008년 자매도시를 체결한 필리핀의 발렌수엘라시에서도 3월 중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보낼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외식업소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80점 이상인 업소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과 병행해 추진된다. 구는 오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음식점의 위생상태 등을 평가한 후 안심업소 100개소를 지정하고 위생모, 마스크, 살균제 등 위생용품 및 방역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위생적인 안심식당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안심식당을 통한 외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 및 안전관리 강화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화훼농가 등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꽃길 조성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매년 공사발주를 통해 봄·여름·가을에 도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시청 앞 교통섬, 북고개삼거리 등 시내 주요 교통섬과 도로변 꽃화분에 아름다운 계절 꽃을 식재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실직한 시민과 영업부진 등으로 생계위기에 내몰린 관내 소상공인, 꽃 소비 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생계지원형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된다. 꽃길 조성사업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관내 주요 교통섬 6개소와 도로변 꽃화분 676개에 리빙스턴데이지, 라넌큘러스, 비올라, 팬지, 마가렛, 금잔화 등을 식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불안심리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시는 우선 사업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고용해 한시적으로 생계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응시 자격은 코로나19 여파로 공고일 현재 실직 또는 휴·폐업으로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안산시민이며 지원신청서와 이력서 등 서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의사회 협조를 받아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선별진료소를 주말에도 운영, 신속한 검사 및 진료를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의사 390명이 회원으로 있는 안산시의사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양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의사를 파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관련 상담 및 검체 채취 등 진료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이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안산시에서도 늘어난 코로나19 관련 진료 업무를 주말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피상순 안산시의사회장은 “안산시의사회 임원이 우선적으로 선별진료에 참여하고 있으며 관내 여러 회원들의 참여의지가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의 주말 선별진료에 계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때에 안산시의사회와 의료기관에서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건소와 안산시의사회가 보다 더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해 청정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