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문화원은 민속 고유의 명절인 단옷날을 맞아 오는 16일 오전 10시 고천체육공원에서‘제16회 의왕 단오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들이 세시 풍속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중줄타기, 동춘서커스, 퓨전국악공연팀‘타고’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그네뛰기, 씨름대회, 가족윷놀이, 새끼꼬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대회를 선보인다. 또한,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가훈 써주기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전래놀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봉우 의왕문화원장은“이번 축제는 우리 전통의 멋과 흥을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의왕단오축제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단오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단오고사에서 유래, 지난 2000년 단오제를 시작으로 올해 16번째를 맞으며 지역의 전통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여름철 돌발해충에 대한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으로 산간지역 밭작물의 수액을 빨아먹어 피해를 일으키고, 성충이 되면 주택가나 공원 등에 침범해 그을음을 발생시켜 생활 민원을 초래하기도 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각종 돌발해충들이 급속히 증가되며 지역 내 산림지와 인접경작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이에 대한 방제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방제작업은 사전 접수된 50가구 약 75ha 면적의 경작지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우선 친환경 방제약품 슐탄이 방제차량 2대를 활용하여 살포됐다. 이어 차량진입이 불가능한 지역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과 대야동 주민 20여명이 직접 들어가 분무기를 활용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작업했다. 홍유진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긴급 공동방제를 통해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예찰 및 적시성 있는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여름철 풍수해 대비 관내 옥외광고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노후되고 안전성이 우려되는 옥외광고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손실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점검 대상은 고정식 옥외광고물 2천343개와 현수막 지정게시대 55개소이다. 시는 특히 설치된 지 6년 이상 경과된 옥외광고물을 중심으로 태풍 등 바람에 취약한 노후 광고물이나 이사․폐업으로 방치되고 있는 주인 없는 불량 광고물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전문단체인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군포시지부가 직접 크레인 장비를 동원해 접합부분 볼트 연결 상태, 광고물 부식상태 등 광고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점검 결과 위험 또는 긴급을 요하는 불량 광고물에 대해서는 광고주 안내를 통해 자진정비 또는 철거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홍재섭 건축과장은 “여름철에는 태풍과 장마로 인해 옥외광고물의 낙하 위험이 증가하므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며 “옥외광고물 소유주나 관리자께서는 자발적인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지난 4일 저녁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性) 문화에 대한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성희롱․성폭력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평소 민원업무로 교육 참석이 어려운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해 근무시간 후에 실시하게 됐다. 이 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희연 강사가 나서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 △성폭력·성희롱 방지를 위한 관련 법령 및 사례 △폭력 위기상황 대응능력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신고 및 처리절차 등에 대해 강의했다. 진용옥 여성가족과장은“최근 민원 응대 과정에서 폭언·성희롱 발언 등 악성민원이 빈발하는 등 담당 공무원들의 육체적·정신적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악성민원 대응능력 강화와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성희롱․성폭력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연중 2-3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고, 신규공무원에 대해서는 임용 2개월 이내 별도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인‘제 26회 의왕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2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예술제는 음악(한국음악 성악, 기악독주, 기악합주, 락밴드, 대중음악 개인, 합창), 무용(발레 독무, 발레 군무, 댄스), 사물놀이 등 3개 부문 10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교생 48개팀 3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왕곡초 김다예나 학생이 한국음악 성악독창(초등), 홈스쿨링 장혜원 학생이 한국음악 성악독창(고등)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기악독주 종목에서는 의왕덕성초 이도윤 학생(초등부), 모락중 이수정 학생(중둥부)이 선정됐다. 기악합주에서는 고천초 가야금부가, 사물놀이 종목에서는 의왕덕성초 사물놀이부와 덕장중 소리샘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발레독무에서는 모락초 오연아 학생, 의왕중 이정민 학생, 모락고 김혜민 학생이 최우수상을, 발레군무에서는 초등연합팀인 청계어린이발레단 2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락밴드 종목에서는 '라온제나밴드'(모락중, 락밴드 중등부), '여운'(벡운고, 락
▲ 조류생태과학관 진로체험처 선정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 조류생태과학관은 최근 교육부로부터‘2018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 하는 제도이다. 조류생태과학관은 그동안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적극적인 고객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받게 됐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조류생태과학관이 진로체험처기관으로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앞으로 조류생태과학관만의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체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 조류생태과학관은 수도권(전국) 중학교 학급을 대상으로‘큐레이터의 업무이해 및 진로과정 탐색’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하고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교육부 꿈길(www.ggoomgil.go.kr)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 친환경 학교급식 생산지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군포시)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는 29일 경기도 화성시 주곡리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지 체험”을 진행했다. 관내 3개시는 의왕지역에 40여톤의 친환경쌀을 제외하고는 학교의 사용량에 비해 친환경쌀 생산이 부족해 군포·의왕지역은 화성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이번에는 화성시로 친환경쌀 생산지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급식에 공급되고 있는 친환경 무농약 쌀의 대표 생산지인 화성시를 방문해 모심기 및 우렁이 넣기, 쌀 포장하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도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모심기 체험해 보니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센터는 3개시가 공동으로 설립해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공급업체 추천 사업, 식재료 안전검사,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식생활 개선 교육,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본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0시부터 곧바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0시에 선거운동을 시작한 도지사 후보는 홍 후보가 유일하다. 0시에 안산시 한양대 앞 편의점에서 야간근무를 하는 청년들을 만나는 것으로 시작한 일정은, 2시 30분 성남시에서 한창 분주하게 일하는 환경미화노동자들을 만나는 것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어 오전 6시에는 위례신도시 건설현장으로 이동하여 건설노동자들의 집회에 참석했다. 홍성규 후보는 "각계각층 민중들이 함께 하는 민중당은 특히 '청년과 비정규직의 정당'이다. 이 시대 가장 어렵고 절박한 이들이기 때문"이라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만나뵙고 싶었다. '헬조선'을 벗어나 청년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사회, '비정규직'이란 단어가 사라지는 사회를 민중당이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다짐했다. 밤 11시부터 야간근무를 시작한다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청년은 "민중당 알고 있다. 관심있게 지켜보는 청년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창 이적작업 중이던 환경미화노동자들은 "이 시간에 도지사 후보가 직접 발로 뛰는 것은 처음 본다"고 반겼다. '고용안정 촉구, 체불임금 지급'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6개 동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전기자동차 6대를 추가로 보급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지원은 각 동별 방문 상담차량 지원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다 신속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복지체감도 향상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까지 맞춤형복지팀이 있는 5개동에 복지차량을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 6개동(산본2동, 금정동, 재궁동, 오금동, 궁내동, 대야동)에 추가 지원함으로써 관내 11개 전 동주민센터가 상담 전용차량 1대씩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보급된 전기자동차는 보건복지부 복권기금 및 환경부 국고보조금 일부 보조를 받아 구입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각 동에서는 앞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물품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3월 6개동에 추가로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며 11개동 전체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한 바 있으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 경기헤드라인 (김근철 기자) 사람은 절대 혼자서는 살수가 없다. 필연이든, 악연이든 우리의 사회는 서로 얼 퀴고 설 퀴면서 살아가는 현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누구에게나 개인의 뛰어난 재능이나 소질이 있다. 그 재능과 소질에 있어서 어느 한 분야를 맡는 것이지 전체를 다 할 수 없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먹고 사는데 중점을 두고 직장이나 직업에 대한 조언 정도로 생각한다. 분야가 넓고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위치에 있는 정치인들은 나름 해석하는 방법에 차이가 나게 마련이다. 이 모든 것을 뛰어넘기 위해 자신들만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 한다. 하지만 세상은 그리 만만하거나 호락호락 하지 않다. 그래서 구두심의 법칙이 필요 한 것이다. 구두심의 법칙은 두 가지의 뜻이 담겨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첫째 나를 위해 다른 사람이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되는 것이고, 둘째 내가 남을 위하거나 사회를 위해 동반자로 나아갈 수 있는 것 으로 본다. 일반인의 구두심의법칙을 예를 들어본다면, 사업을 시작 한다고 가정 하에 그 사업의 아이템과 자금은 나의 몫인 만큼 설명할 부분은 아니지만 그 종류에 따라 성향은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제조업 사업만을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