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 비전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체육진흥회 등 9개단체협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된 오색떡국떡 선물세트 120여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비전2동 9개단체협의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후원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작년 11월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와 밑반찬을 후원하는 등 비전2동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조용찬 협의회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코로나19로 더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이웃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사랑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해영 비전2동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찾아주셔서 고맙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 같다”며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기부물품은 관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에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