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는 동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호흡기・발열 환자를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호흡기 전담의료기관이 오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증 호흡기 또는 발열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경우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음성인 경우 진료를 받을 수 있었으나, 단순 증상자는 사전예약을 통해 기본 문진과 코로나19 확진환자와의 접촉여부 및 국내 집단발생과의 역학적 연관성 등을 확인한 후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신속한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해진 것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지난 9월 공고를 통해 신청한 2개의 의료기관이 선정됐으며, 개소당 시설 개보수비용 등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금번에 준공한 것이며, 365일 열린소사벌연합의원은 평일 및 공휴일 구분없이 09:00~17:00(단, 수요일은 14:00~17:00), 하나의원은 오는 18일부터 평일 09:00~17:00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