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용이동위원회는 21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산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산타 행사는 코로나19 위기를 감안하여 위원회 임원진이 선물(케이크)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고 이를 수령한 센터 측에서 40명의 아이들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최영갑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행사 진행 여부를 고민하였으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여파로 한창 꿈을 키우며 뛰어 놀아야 하는 아이들이 집안에만 있을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안타까워 작지만 큰 사랑을 담은 선물을 받고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일현 용이동장은 “연말연시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을 추진해 주신 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 없지만 마음만은 전해져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