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부순)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교육 ‘올바름’을 운영한다.
청소년 인성교육 ‘올바름’은 ‘모두’를 뜻하는 ‘All’과 ‘바름’이 합쳐진 단어로, 청소년이 올바른 인성을 키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소년기에 필요한 자기조절, 자기존중, 배려·소통, 예의, 정직·용기, 지혜 6가지 인성요인을 선정해 활동중심의 학생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내 학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4월에 내손초와 내동초에서 자기조절과 자기존중을 주제로 교육이 운영되었는데,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을 통해 자신을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고, 노력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고 전했다. 담임 선생님들 또한 재미있는 퀴즈와 게임을 통해 각 인성요인의 의미와 필요성을 깨닫고, 바른 인성을 가지기 위한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2학기에는 백운호수초, 의왕초, 갈뫼초 6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조절과 자기존중 외에 배려·소통, 지혜 등의 주제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초등학교는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부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가정과 학교에서 정서조절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많은 때인 만큼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인성을 키우는 것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올바름’인성교육을 통해 의왕시 청소년의 건강한 인성함양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