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랑 어린이집, 광주시 광남1동에 나눔 실천

 

[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광주시 광남1동에 위치한 자연사랑 어린이집은 지난 24일 라면 15박스를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지난달 30일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들이 연말을 앞두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자체 기부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재숙 원장은 “원아들과 교직원이 힘을 합쳐 조금씩 모은 성과를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서방원·이황용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의 예쁜 마음으로 준비한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 주신 자연사랑 어린이집의 전 교직원들과 학부모, 아이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영·유아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아온 정성어린 현물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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