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연말을 맞아 광주시 곤지암읍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중부컨트리클럽 송병호 대표는 지난 21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송 대표는 “연말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기탁을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싶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익명의 독지가가 곤지암읍에 백미 20포(10㎏)를 놓고 홀연히 사라졌으며 한 할머니와 아들은 함께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쾌척했다.
이와 함께 곤지암읍에 소재한 만나교회와 명암교회에서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필품 65박스와 백미 100포(10㎏)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용호 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이웃사랑 나눔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