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1.12.18.~12.30까지 2021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제34회 미려展’ 을 개최한다.
여주 미술교육 연구회 교사들로 구성된 ‘미려전’은 지난 33년간 꾸준한 작품발표를 통해 미술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교원·학생·학부모에게 예술 소통의 방법론을 제시하는 연구단체이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주 미술교사들이 함께 모여 순수미술과 다양한 표현기법을 연구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를 통해 보여주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이론적으로 가르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직접 연구와 실천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예술의 열정을 몸소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여주교육지원청 이명신 교육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학생들에게 풍요로운 정서를 심어주는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 라고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이번 ‘제34회 미려展 ’에 참여하는 교사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8인의 작품을 통해 여주미술인들의 저력을 확인하고, 미술에 대한 열정과 이들이 전해주는 희망의 메세지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시 관계자는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