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읍새마을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양평농협 육묘장 일원에서 제31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금번 김장행사는 새마을 회원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양평읍 새마을회는 배추 722포기와 무 300개 등으로 김장을 담가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등 약 12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양평읍새마을회는 “올해도 추운 겨울이 돌아왔다. 저희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김치를 드시면서 온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신동원 양평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웃으면서 김치를 담가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을 보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다시한번 느낀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