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과천시는 지난 13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한 과천시청 육상팀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굳건히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과천시 체육회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상문 감독과 이현우 코치가 이끄는 과천시청 육상팀은 2025년 시즌 대비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 23일부터 제주와 경북 예천에서 각각 30일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훈련 중인 선수들을 격려하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자부심이 되고 있다.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과천시청 육상팀은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등 총 11개 대회에서 금메달 21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17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자랑했다. 특히 원반던지기 종목의 정예림 선수는 전국체육대회 등 여러 대회에서 금메달을 석권하며 시즌 5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박상문 감독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수도권 대표 마라톤 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포한강마라톤이 오는 4월 13일 열세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역대 최다 인원 참가율을 보이며 급성장하고 있는 김포한강마라톤은 올해 정규코스(42.195km)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이번 대회는 4월 13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사우사거리, 북변IC를 지나 하성에서 고촌까지 이르는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김포한강마라톤은 ‘한강을 조망하며 철책길을 따라 달리는’ 매력적이고 상징적인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체육인 및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 종목은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정규코스(42.195km)를 비롯해 10km, 5km로 총 3개로 나뉘어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2월 17일부터 3월 21일까지 약 30일간 대회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단, 모집 규모인 6,000명 달성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한강마라톤은 매년 많은 시민과 전국의 여러 동호인들의 참여로 성장을 거듭해왔고, 지난해 역대 최다 참가율을 기록했다”며 “이번 대회는 특히 정규코스(42.195km)를 처음으로 도입하는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하며 2025년 시즌 최고의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육상, 태권도, 복싱, 테니스 4개 팀으로 구성된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종목별 맞춤 훈련을 통해 기량을 극대화하며 다가올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2007년 창단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육상팀은 작년에 6개 금메달 획득에 이어, 김초은 선수를 앞세워 올해에도 금메달을 목표로 한다. 주목받는 400m 허들의 강자인 김초은 선수는 이번 동계 훈련을 통해 기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초은 선수는 작년 시즌 원숙한 경기력과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았고, 올해 더욱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팀은 장애인 태권도 부문에서 세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이학성 선수를 중심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2012년 창단 이후 꾸준한 훈련과 전력 강화를 통해 2024년 12개 대회에 출전하여 13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는 등 정상급 팀으로 자리매김한 배경에는 이학성 선수와 같은 강력한 에이스가 있다. 이학성 선수는 데플림픽에서 3연속 금메달을 거머쥔 최고의 선수로, 이번 시즌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의정부시는 2월 7일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중간 보고회’를 열고, 대회 준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결의했다.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상위 13개국이 참가한다. 7개국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로, 각국의 최고 컬링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준비를 위해 인프라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또한 대회 기간 국제 관객들에게 최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장과 관련 시설의 정비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남은 준비 사항을 점검하며 대회를 준비 중이다. 또한 대회 기간 다양한 자원봉사자와 협력 파트너들의 참여로 대회 운영에 차질 없이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컬링을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 일정 및 대회 관련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이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에서 단체상과 개인상을 석권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한국핸드볼연맹은 지난달 31일 플렉스(flex) 3라운드 베스트팀으로 하남시청을 선정하고, 해당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하남시청 박광순 선수를 선발했다. 하남시청은 3라운드 4승 1패의 성적으로 두산과 동률을 이뤘으나, 한국핸드볼연맹의 자체 채점 기준(득점, 어시스트, 수비 블록 및 스틸, 골키퍼 방어 등)에서 앞서며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아울러 박광순 선수는 3라운드에서 37골, 17도움을 기록하며 총 258점을 획득, 255점의 김락찬 선수(상무)를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 라운드 MVP는 한국핸드볼연맹이 자체 개발한 채점 기준표를 바탕으로 선정되며, 해당 기준에는 거리와 상황별 득점, 어시스트뿐만 아니라 수비 시 블록과 스틸, 골키퍼 방어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된다. 또한 박광순 선수는 3라운드에서 가장 빠른 시속 107.9㎞의 슛을 던져 캐논 슈터에도 이름을 올리며 2관왕이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성라체육공원에 위치한 성라배드민턴장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18일 성라배드민턴장 제1구장에서 재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6년에 건립된 성라배드민턴장은 그간 이용객 증가로 노후시설 보수 및 편의시설 확충 등 요구사항이 대두돼 왔다. 이에 시는 2024년도에 도비 5억 원을 확보해 환경개선공사를 추진했으며 작년 12월 공사를 완료했다. 주요 공사로 성라1구장의 노후된 체육관 바닥 전면교체, 입구 주변 덱(Deck)정비, 성라2구장 바닥보강 및 샤워실과 화장실 확장을 진행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재개장식 행사에 참석해“이번 환경개선 공사로 체육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의 노후된 시설을 더욱 면밀히 살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선수단 소속 이학성 선수가 2024년 12월에 펼쳐진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학성 선수는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21개국 1,000여명이 참가한 '제10회 쿠알라룸푸르 아태농아인게임' 에 국가대표로 출전,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국위를 선양하고 김포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뿐만 아니라 2024년 12월 13일에 개최된 '2024년 제10회 한라배 전국장애인한마음태권도대회' 와 12월 28일에 개최된 '제2회 KPTA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12월에만 3개의 금메달을 획득, 더할 나위 없는 출중한 기량을 선보였다. 김포시 한 관계자는 “12월 한 달 간 세계대회를 포함하여 무려 3개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스포츠 전문도시 김포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이학성 선수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2025년에도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4종목(육상, 태권도, 테니스, 복싱)의 직장운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지난 12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경기도 안성시에서 개최된 '2024년 안성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손지훈 선수였다. 단식 결승에 진출한 손지훈 선수는 안동시청 추석현 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며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명전양구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손지훈 선수는 김포시청팀 에이스 정홍 선수와 짝를 이룬 복식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정홍, 손지훈 조는 성남시청 이태우, 부천시청 김기범 조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남자복식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정홍 선수는 안성오픈대회 복식에서만 세 번째 정상에 오르는 등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팀의 막내 곽호민 선수도 대구시청 김민성 선수와 짝을 이룬 복식 경기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며 2024년 마지막 출전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입상한 선수들에게 축하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3월 대한컬링연맹과 함께 유치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지자체 국제대회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13개 시도의 34개 대회가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12월 11일)와 2차 발표심사(12월 17일)를 거쳐 최종적으로 11개 시도, 22개 대회가 선정됐으며, 의정부시의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여자 컬링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로, 2025년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에서 열린다.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이 참가하며, 특히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의 7개국 출전권이 결정되는 중요한 대회로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전망이다. 시는 이번 대회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의정부시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경민대학교 체육관(의정부시 서부로 545)을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KB스타즈 배구단의 홈구장인 의정부 실내체육관을 정밀안전진단한 바 있다. 시는 지붕구조체의 처짐이 발생하고, 하중에 대한 내력 저하로 겨울철 습설(물기를 많이 머금어 잘 뭉쳐지고 무거운 눈) 등 추가 하중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는 결과에 따라, 체육관의 보수‧보강 공사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임시 사용중지 조치했다. 시는 내년 1월 말까지 지붕구조체에 대한 동절기 적설에 따른 변위를 측정한다. 또 현재 진행 중인 내진성능평가로 내진보강 필요성을 판단하는 등 보수‧보강 범위를 명확히 해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KB스타즈 배구단은 현재 참가 중인 ‘2024-2025 V-리그’의 잔여 홈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을 다각도로 물색, 최종적으로 경민대학교 체육관으로 확정했다. 시설을 배구경기장으로 조성, 한국배구연맹의 최종 점검 후 12월 22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