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일반적으로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에게는 가까이 하길 꺼려한다. 그것은 자기 자신도 상대방의 부정적인 견해에 휩싸일까 두려워서 이다. 물론, 우리가 살면서 불만거리가 한가지씩은 가지고 있다. 잘못 배달된 음식이나 매번 사소한 일로 트집 잡는 직장상사에서부터 나의 편의를 봐주지 않는 지도교수까지 우리의 일상에서 겪는 불만거리는 다양하며 이를 목록으로 나타낸다면 아마 그것은 끝이 없을 것이다. 또 남이 하는 일을 못마땅 하게 본다면 그 사람과의 인간관계가 잘 이루어 질수 없을 뿐만아니라 그런 사람은 어딜 가나 인심을 얻지 못하고 친구도 얻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사람의 문제점이 가장 잘 나타나는 부분이 바로 인간관계이다. 특히,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른 부정적인 이미지로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사실 인간관계라는 것이 어려운 면도 있지만 긍정적인 사고가 바탕이 되어 있다면 자신이 없는 사람도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으며 그가 속한 집단분위기를 변하게 할수 있기 때문이다. 봄바람이 분다. 칼바람의 겨울이 지나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시키고,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과감하고 강력한 조치를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정부 기조에 발맞춰 포천시는 민관군 합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갖춰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포천시는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대응 상황을 실시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공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포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이들은 모두 포천시와 연천군 경계지역 군부대에서 발생했다. 또한, 같은 부대 병사와 부사관 생활권은 포천과는 별개의 지역이었으며 감염 확진자와 접촉한 50명 모두 격리된 상태에서 검사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3월 2일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가 의심되어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은 모두 451건으로, 이 중 증상이 의심되어 검체를 의뢰한 건수는 176건이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월 16일 신북면 교통사고로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송된 환자가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올해는 3․1독립운동이 일어난 지 101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오늘 3.1절의 아침 역시 어두웠던 겨울하늘의 장막을 걷어내고 삼월의 하늘에 불길처럼 솟아올랐던 독립만세 운동의 뜨거운 함성이 다시 한 번 메아리가 되어 들리는 듯하다. 일제 강점기 이전 우리 민족은 수많은 크고 작은 외세의 침입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민족정신으로 이겨냈지만,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35년은 우리 민족에게 나라 없는 민족의 설움을 체험케 해 준 우리 역사상 최대의 암흑기라 할 수 있었다. 일제는 우리 민족 고유의 탁월한 민족정신을 말살하고 교육․문화 등 모든 방면에서 영구적으로 우리 민족을 지배하고자 하였으나, 우리 선열들은 분열되었던 국론을 결집하여 신분․종교․지역을 초월해 온 국민이 하나 되어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3․1만세운동을 통해 우리 민족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3․1운동은 자유와 정의, 평등과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세계 속에 과시하고 민족적 자각을 일깨워 이후, 강력한 독립투쟁정신으로 이어졌고 국외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하는 밑거름이 됨과 동시에 일제의 지배에서 벗어나 조국광복의 벅찬 감격을 안겨준 원동력이 되었다. 그러므로 3․1운
존경하는 23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뒤로 하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모든 소망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새해 첫날 독산성 해돋이에는 참으로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새해 새 아침 변함없이 다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경자년 한 해의 벅찬 소망을 기원했습니다. 우리 시청 앞 마당에 걸려 있는 대형 걸개그림에 “... 본래 땅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라고 걸어 놓았습니다. 그렇게 길을 만들어온 지난 10년이었습니다. 저 역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10년 전인 2010년 신임 시장으로서우리 오산 시민의 부름을 받을 때 그 때의 초심을 다시 새기며 올 한 해 우리 오산의 나아갈 길을 깊이 생각하고 다짐했습니다. 존경하는 23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산시 탄생
존경하고 사랑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산과 풍요, 번영을 상징하는 ‘쥐’의 기운이 오롯이 시민여러분의 삶에 함께하는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10년 전, ‘사람이 반갑습니다. 휴먼시티 수원’의 기치를 내걸고 사람 중심 행정의 가치를 시정에 녹여왔습니다. 새로운 수원을 꿈꾸며 시민의 일상을 행복으로 바꾸어낸 발걸음이었습니다.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민배심원제’는 첨예한 주민 갈등을 연이어 해결해내며 전국에 입소문을 탔고, 이 제도는 국민 참여와 정책 반영으로 이어진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공론화위원회’의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또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500명의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도시의 내일을 함께 고민하고 숙의하기 위해 원탁에 앉았고, 초등 4학년 교과서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방정부가 정책을 만들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혁신적인 사례를 이뤄내도 중앙집권 국가 시스템의 벽은 여전히 높고 단단했습니다. 차량 과속단속용 CCTV 하나, 도로의 횡단보도 한 줄조차 마음대로 그을 권한이 없는 지방자치의 현주소입니다. 수원시는 시민의 삶을 보듬는 권한과 책임을 가진 명실상부한 ‘지방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0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에서 새해를 맞았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오늘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 첫 해를 맞이하면서 2020년에도 변함없이 '오직광주 시민과 함께!' 역사와문화, 자연과 생태가 살아 숨 쉬는 한없이 아름다운 광주를 만들겠다는 취임 첫 해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지난 한 해 민선7기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민중심 시정철학의 순조로운 정착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해 주신 광주시민 모든 분들께 1,300여 공직자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9년은 변모하는 광주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자신감의 첫 출발이었습니다. 광주의 정체성을 살려내고 자부심의 광주, 자랑스러운 광주 만들기에 앞장섰습니다. 지역경제를 챙겨서 우선 먹고사는 문제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또한 공직자들이 시민여러분을 주인으로 모시는 분위기 조성에 힘을 모았습니다. 좋은 결과들로 이어졌습니다. 우리 광주가 대한민국 노사문화 정착 1위 도시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매년 하위에 머물던 청렴도 조사에서도 상위 등급으로 성큼 뛰어 올랐
사랑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희망, 기회의 상징인 흰색 쥐의 해에 성실하고 부지런한 쥐의 기운이 시민여러분의 가정과 일터마다 널리 퍼져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 오산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인이자 봉사자로서 본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기쁜 일과 어려웠던 일들이 교차되었으나 우리들의 생활은 이들을 오래 기억하고 있기보다 잊어버리고 새로운 결심으로 내일만을 보고 힘차게 달려오게 한 한 해였습니다. 이제 지난날에 연연할 때가 아닌 희망찬 2020년을 맞은 오늘, 신년 새해에는 어떤 설계를 가지고 출발해야 할 것인지 마음속에 다짐해야 합니다. 올해는 더 뜻깊은 한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작년에 이어 시 승격 된지 30주년을 지나 31주년이란 젊은 도시답게 청년이 되는 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나온 30년을 바탕으로 새로운 60년, 100년을 준비하는 역사로 남는 중요한 한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얼마 전에는 세상을 깜짝 놀랄만한 일이 오산시에 있었
존경하는 51만 평택시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쥐의 해입니다. 쥐는 예부터 어둠속에서 만물의 씨앗을 잉태하는 뜻의 동물로 번성과 번영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이런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결실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시고, 때로는 따끔한 질책과 아낌없는 조언으로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도 가계부채 및 청년실업률 증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저하,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주택가격의 급락 등 저마다 처한 환경은 다르지만 시민들께서 피부로 느낄 정도로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웠습니다. 금년에도 경제사정은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시는 많은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덕 삼성전자 반도체 1캠퍼스 순조로운 가동과 2캠퍼스 조성, 브레인시티사업 추진, 평택호 관광단지, 화양택지개발지구, 평택항 여객터미
존경하는 46만 파주시민 여러분 ! 흰 쥐의 해,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롭고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보며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난 흰쥐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깃드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7대 파주시의회는 역동적인 의회, 활기찬 의회라는 표어아래 2018년 7월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1년 6개월의 시간이 흘러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되돌아보면 일본 수출규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제3기 신도시 지정, 제2순환고속도로 자유로IC 설치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웠던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반면, DMZ 평화의 길 개방과 경기도 접경지역 최초 통일동산 일원이 통일동산 관광 특구로 지정되는 등 한반도 평화수도의 중심, 남북평화교류의 중심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뜻깊은 한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경험을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어떤 일도 시간 낭비는 아니다’는 명언처럼 이제는 과거의 내 모습을 통해 조금 더 나은 파주시의회를 만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작년 한해가 우리 파주시의회의 도약을 위한 준비단계였다면 올해 2020년은 본격적인 도약의 시작을 알리고 나아가 14
존경하는 1,36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자년 새해의 태양이 여러분 계신 곳곳을 두루 비추며 빛과 온기를 전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민선7기 경기도정이 중반에 접어듭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경기도는 도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고 자부합니다.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의 골격은 세웠습니다. 이제는 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완성도를 높여나갈 때입니다. 올해는 지난 도정의 성과들을 기반으로 더욱 세밀하게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도민 여러분의 삶을 개선하는데 집중할 것입니다. 변화가 한 순간에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행정에서도 한 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 세심하게 살피고 더 정성스럽게 다듬어 작은 변화들을 많이 만들어내겠습니다. 그런 작은 변화들이 쌓여 모두가 체감하는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공정사회 완성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작은 적폐에 눈감으면서 큰 적폐를 청산할 수는 없습니다. 크든 작든 적폐가 경기도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특히 건설업 분야의 하도급 부조리, 입찰 담합, 페이퍼컴퍼니와 같이 불평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