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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오거리 '진격의 오레오' 카페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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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오레오' 빙수를 맛보고자 카페에테를 찾았다.  

진격의 오레오는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명작 애니메이션(진격의 거인)을 풍자한 아이템이다. 거대한 거인의 모습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모습이 꽤 인상 깊었던 터라, 국내 여러 곳에서 패러디해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다.

이곳의 빙수 또한 평범하지 않다. 얼마나 거대해 보였으면 진격의 오레오라 불렀을까. 카페엔 삼삼오오 앉아 빙수를 맛보는 손님이 의외로 많았다. 역시나 인기상품, 겨울철이라 손님이 적을 거라 생각했지만 이열치열이란 단어가 맞긴 맞나보다. 더욱이 연말이고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연인들도 유독 많이 보였다.

 


이곳의 빙수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진격의 오레오’와 ‘폭풍의 민초빙’으로 알다시피 KBS에도 방영된 적이 있다. 그 영향 탓인지 지금도 유독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잠시 가게의 풍경을 보고 있으면, 학생들 일행이 우르르 몰려오면서 약속이나 한 듯이 빙수를 주문한다.

학생들에게 이곳의 빙수가 어느새 입소문이 난 것이다. ‘진격의 거인’ 그 인기를 반영하듯 이곳의 빙수 또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빙수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 동안 보드 판에 적혀 있는 빙수 맛있게 먹는 법이 눈길을 끈다. 맛있게 빙수를 먹는 방법도 있나보다. 적당히 토핑을 먹고 골고루 섞어서 떠먹는 것이 빙수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설명을 겻들였다.

 

 

탑처럼 우뚝 솟은 모습이 '진격의 오레오'라 불릴만하다.

더 놀라운 건 높게 솟아 있지만 신기하게도 무너지지 않는다. 어른도 크기에 놀라는데 아이들이 보면 얼마나 놀랄까. 거대하게 보일 것이 분명하다.

 

진격의 오레오를 한 입 떠먹으니 쵸코향이 입안에 가득 감돈다. 고소하면서도 초코특유의 맛이 착착 달라붙으며 빙수의 달콤함이 그 매력을 더했다.


토핑을 적당히 떠먹고, 골고루 섞어 스푼으로 떠먹어 봤다. 그 맛이 참 달콤하다. 크리스마스 시즌 들떠있는 분위기를 차분하게 보듬어 준다는 느낌이랄까. 어른들에게도 이렇게 인기가 좋을 진데 아이들은 오죽했으랴, 특히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달콤한 시간을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다.

 

김홍범 기자(flashcast7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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