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하남시 창우동 검단산 입구에 위치한 백년곰탕 이남호 사장은 지난 5월 3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LH행복꿈터 미사강변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남호사장은 2008년부터 하남시에서 서민들의 대표음식(곰탕, 갈비탕 등)으로 정직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하여 사업장의 매출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하남시 13곳의 지역아동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2곳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유공자로서 하남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백년곰탕 이남호 사장은 힘겨운 코로나 상황을 지나오고 있는 아동들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며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꿋꿋하게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남호 사장은 자신의 선행을 늘 부끄러워 하며 오히려 아동들을 위해 사랑으로 품고 헌신해 주는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하며 앞으로도 자신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LH행복꿈터 미사강변지역아동센터 김길임 센터장은 이남호 사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동들의 기억에 남는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아동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하지 못했던 외식을 하며 아동들과 함께 후원금을 소중하게 사용하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