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화성시는 정보화마을의 자립운영과 경쟁력을 제고을 위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제부모세 정보화마을 센터(서신면)에서 ‘2014 화성시 정보화마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화성시 관내 8개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과 관리자,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수마을 사례 및 홍보‧마케팅 교육, 마을별 추진성과 공유, 2015년 정보화마을 운영계획 발표, 역량강화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설명을 비롯해 개인정보관리의 의무와 활동 등 개인정보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참석자들은 시설 및 설비 등 마을지원, 체험프로그램 다양화, 판매상품 개발 등 정보화마을 활성화 방안 등 열띤 토론과 논의를 펼쳤다. 시 정보통신과는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농촌과 어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많은 인원이 찾고 있다”며 “홈페이지 개편, 콘텐츠 개발, 모바일 전상상거래 서비스 활용 등 지원은 물론이고, 갯벌생태 해설사 등 프로그램 관리자 양성과 재교육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경기도와 광주, 이천, 여주, 양평, 가평 등 자연보전권역에 위치한 경기 동북부 5개 시·군이 해당지역에만 적용되고 있는 대학 규제가 과하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조억동 광주시장, 조병돈 이천시장, 원경희 여주시장, 김선교 양평군수, 김성기 가평군수는 18일 정홍원 국무총리에 보내는 건의서를 통해 “인구집중을 막기 위한 4년제 대학 이전 규제가 엉뚱하게도 인구가 적고 낙후된 경기 동북부 5개 시군에만 적용되고 있다”며, “이는 헌법이 규정한 국민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조속히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시행령은 인구가 많은 과밀억제권역이나 성장관리권역에서는 수도권 안에서의 대학 이전을 허용하지만 자연보전권역으로의 이전은 금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부가 지방이 반대해 규제를 풀어줄 수 없다고 하지만 건의 내용은 수도권 내에서의 이전을 허용해 달라는 것으로 이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라며 “자연보전권역만 이전을 허용하지 않는 것은 수도권을 질서 있게 정비하고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자 하는 수정법 제정 목적과도 배치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2012년 5월 25일 수도권에 소재한 4년
"교육청과 학교가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가" 주제로 중학교 담당교원 600명 열띤 토론 진행 【경기헤드라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8일, ‘경기혁신형 자유학기제’ 정착을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혁신학교 성과를 연계하고 ‘학교의 여건과 특색에 맞는 경기혁신형 자유학기제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교육청과 학교가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기조발제와 지정토론으로 이어진 이번 토론회에서 경기도교육연구원 서용선 박사는 ‘혁신교육의 실천과 정책으로 자유학기제를 끌어안자’를 주제로, 한국교육개발원 신철균 박사는 ‘자유학기제 정착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하여 토론 참석자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 토론회에는 중학교 교무부장, 교육과정부장, 희망교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토론회를 통해 ‘경기혁신형 자유학기제’의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한 소통은 물론 경기교육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경기도교육청 한구룡 교육과정지원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이 나아가야 할 자유학기제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한 매우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이재정)은 17일 오전, 부교육감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회장.우제찬)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 500매를 증정받았다. 김원찬 부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우제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대한결핵협회의 결핵퇴치 사업과 고등학생 결핵검진 활동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격려금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 동안, 도내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씰을 자율적으로 판매 모금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초.중.등학교 대상으로 3억 7천여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 우리나라 결핵환자는 2013년말 기준으로 3만 6천 089명에 이르며, 10만명당 71.4명이 발병하고, 경기도의 결핵환자는 동년 기준으로 7천 523명으로 10만명당 62.4명이 발병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는 결핵예방 및 치료에 관한 홍보, 취약계층 검진 등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하여, <결핵예방법>에 따라 매년 학생 및 공공기관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씰 및 기타 모금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고등학생 검진활동은 올해 도내 446개 고등학교의 2~3학년 학생 32만 8천 926명에게 이루어졌고, 58명이 치료를 요하는
보훈단체·유가족 150여명, 애국지사들의 희생정신 기려 【경기헤드라인】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7일 오전 수청동에 소재한 현충탑에서 제7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 보훈단체장, 유가족,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오산시지회(지회장 김정순) 주관으로 광복 전까지 국권회복을 위해 항일투쟁을 하다 순국하신 선열들을 추모하고 위훈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먼저 식전행사로 합동제례가 거행됐고, 국민의례, 헌화·분향에 이어 김정순 지회장의 추모사, 곽상욱 오산시장의 추념사, 김동희 상이군경회 오산시지회장의 추모헌시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곽상욱 오산시장은 추념사에서 “선열들은 나라를 빼앗긴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일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끝까지 싸워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셨다”며 “굽힐 줄 모르는 의지와 기개를 본받아 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1905년 을사늑약 전후 순국하신 수많은 애국지사들을 추모하고자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조
【경기헤드라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는 지난 17일 “수원시 팔달구 3차원 공간정보체험 시스템”을 팔달구청 1층 로비에 구축했다. "3차원 공간정보"란 기존의 2차원 평면사진을 넘어 현실 세계와 거의 흡사한 고해상도 입체 공간을 구현하는 최신 정보기술을 말한다. 수원시에서 이 기술을 활용, 지난 2012년부터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으로 수원시 전역에 대한 8㎝급 고정밀 항공사진, 실감 정사영상, 1/500 수치지도 등의 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구축한 이 시스템을 팔달구청에서도 도입하여 팔달구의 문화재 시설, 수원화성 관광정보 등 다채로운 3차원 공간정보를 손터치가 가능한 84인치 대형모니터로 경험 할 수 있는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편, 구 관계자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구청을 찾은 방문객 및 민원인들에게 3차원 공간 입체화를 통해 수원화성 등을 현실감 있는 화면으로 보여줄 수 있어 문화관광 홍보에 많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경기도의회 임병택 도의원(새정치민주연합, 시흥1)은 지난 17(월) 경기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공사가 최근 5년간 잦은 설계변경으로 1,049억원의 공사비를 낭비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이 최근 5년간 경기도시공사가 발주한 50억 이상 공사계약 25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25개 사업에서 123회의 설계변경이 있었고, 사업 당 평균 5회의 설계변경이 이루어져 당초 계약금액 8,229억원에서 13%인 1,049억원이 증가된 9,278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번 가장 많은 비율이 증액된 주요 사업으로 안성원곡물류단지 부지조성공사에서 57% 증액된 161억원이, 광교택지 2공구 조경공사에서 52% 증액된 45억원이, 광교택지 센트럴마운틴 조경공사에서 32% 증액된 45억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가장 많은 공사금액이 증가된 사업은 광교택지 호수공원 조성공사가 647억원에서 275억원이 증가한 923억원, 화성동탄택지 부지조성 3-2공구사업이 201억원이 증가된 1,079억원, 안성원곡물류단지 부지조성공사가 161억원 증가된 442억원이라고도 말했다. 특히, 가장 많은 설계변경을 한 사업은 "광교택지 센트럴마운틴 조경공사, 광교택지 2공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15일 향남에 위치한 발안만세시장에서 ‘화성시민 자전거 퍼레이드 대회’가 열렸다. 이날 시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1회 화성시민 자전거 퍼레이드’는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발안시장을 출발해 풍무대교를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단위 참여자들은 자전거 퍼레이드 후 5일마다 장이 서는 발안만세시장에서 농산물도 구입하고 장터음식으로 점심식사도 함께 즐겼다. 한편, 이효정 상인회장은 “소통의 장으로 지역 경제의 중심이었던 5일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고, 전통시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성적 적자 경영에도 불구하고 의료원장에 대한 고액연봉 지급과 의료원 직원 및 가족들에 대한 의료비 감면혜택 등의 복지혜택은 계속 이어져 【경기헤드라인】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성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은 경기도의료원에 대한 행정감사를 통해 "경기도의료원이 만성적자에도 불구하고 의료원장들의 고액연봉과 의료원직원 및 그 가족들에 대한 복지에만 관시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의료원의 경우 계속되는 적자에도 불구하고 의료원 직원 및 가족들에 대한 의료비 감면혜택, 화환, 케익, 선물지급 등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료원은 2012년부터 2014년 9월까지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화환, 케이크, 식사, 선물비 등으로 무려 1억1천6백만 원의 혈세를 지출했다. 또한 경제사정이 어려운 도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의료비 감면혜택의 경우도 의료원 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상당수가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의 경우 그 규모가 경기도의료원 전체 의료비 감면액 1,767백만 원의 62%인 1,090백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광성 의원은 “경기도 의료원이 경기도 도민들을 섬기기보다는 마치 의료원
【경기헤드라인】수원시 팔달구 고동등(동장 배창하)에서는 지난 13일 고등동 주민 정모씨의 후원으로 연탄 700장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 연탄을 후원한 정모씨는 자신의 신분을 노출시키기를 극히 꺼려하면서 “작은 도움이지만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도움을 받은 가정에서는 “갓난아이가 있어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감기라도 걸리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고등동 배창하 동장은 “연탄을 후원해주신 분과 같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어 우리 지역사회가 아직은 훈훈한 것 같다”며 사랑이 담긴 연탄 후원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