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커쳐’ 활용한 이색적인 공약 홍보 ‘눈에 띄네’ 6.4 지방선거에서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이란 슬로건을 내 걸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염태영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의 이색적인 정책홍보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자칫 어렵게만 여겨질 수 있는 정책, 공약 등을 아이부터 어른까지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캐리커쳐’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나선 것. 실제로 19일 염 시장 후보의 사람캠프가 제공한 홍보자료를 보면 ‘케리커쳐’를 활용해 표현한 염 후보가 ‘2017년 FIFA U-20 월드컵대회 수원유치’는 물론,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프로축구단과 야구구단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또 “시민의 안전은 먹거리부터 챙겨야 한다”며 안전먹거리 센터를 설치하고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쾌적한 유통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위생.안심 도매시장으로서의 위상정립을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한다. 영화 포스터를 연상케 하는 공약집도 눈길을 끈다. ‘은하철도 999’란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착안했다는 ‘즐겨라 369’은 3분 안에 만나는 대중교통, 6분 안에 쉴 수 있는 공원, 9분 안에 접할
수원시의 ‘안전 불빛 밝히기’사업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전 불빛 밝히기’는 현재 건물 마다 부착된 도로명주소 번호판을 야간에도 잘 보이는 태양광 LED 번호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선 긴급상황 발생에 취약한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번호판을 교체했다. 이에 따라 취약지역에 대한 화재나 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교체한 번호판은 낮에 태양광을 축적하고 야간에 축적된 태양광을 이용해 빛을 내는 방식이다. 때문에 도로명 주소를 쉽게 식별할 수 있고 저탄소 녹색 성장과 에너지 절감정책에도 부합되는 친환경 안내시설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추천받았다. 이후 추전지역에 대한 자체검토를 거쳐 지난 4월 시범적으로 팔달구 세지로306번길과 세지로314번길 일대 건물 번호판 100개를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교체 당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순조롭게 교체작업이 진행되었다”며 “충분한 모니터링을 거쳐 확대 시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하여 관내 수경시설을 확충하고 나서 시는 지난해 광교공원 음악 분수 등 16개소의 수경시설을 운영했으나 올해는 물놀이 시설 등 수경시설을 확충해 총 36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 경기도시공사로부터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벽천분수 등 9개소의 수경시설을 인수받아 5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5개의 시설을 추가로 인수받아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권선구 매여울공원에 종합물놀이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올해 권선중앙공원, 마중공원, 광교지구 등에 4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만석공원과 효원공원에 물놀이형 바닥분수를 설치하고 있으며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도 무더위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이달 30일까지 “대형마트, 쇼핑센터,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16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세월호 사고와 같은 대형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면적 3천㎡이상 대규모점포의 안전관리 실태와 사고 예방체제 마련 여부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규모 점포의 소화기 적정 비치 및 관리상태, 유도등 점등 상태, 전기‧가스시설, 비상계단 등 각종 시설의 점검실시여부와 유지보수 상태, 비상연락망 정비, 비상대피도 게시, 이용객 안전대책, 기타 이용객 불편사항과 안전 위해요소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 또,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해 대규모 점포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9개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규모 점포의 안전관리 실태와 관련 법규 준수여부를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19일 국장단회의에서 재난분야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세월호 참사이후 안전분야 관리감독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지난 12일 안전관리대책 보고회의 후 중점 추진중인 안전관련 현안사항 부서별 업무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안전총괄과는 36개부서 491개소의 특정관리대상에 대한 안전점검을 19일까지 마무리하고 점검결과에 대한 총괄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공공시설, 우기대비 재난취약시설 등도 이달 30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100개소 등 민간부분 어린이 놀이시설 695개소 중 미완료 점검시설인 152개소에 대한 설치검사를 조기에 완료하고, 여름철 해양물놀이 안전관리자를 6월부터 8월말까지 주말에도 근무토록하고 2차 여름철 풍수해대책 추진 보고회를 오는 6월 2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매월 첫째주 국장단회의에서 안전관리대책 보고대회를 정례화하고 각 부서별 안전관리대책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한다.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동장 서경보)은 직원들이 공공근로자들과 함께 지난 16일 대황교동 지하보도 재도색 및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기존 일반 보안등을 LED보안등으로 교체 완료하고 각종 낙서 및 이물질로 더렵혀진 벽면과 천장을 하늘색으로 재도색하여 깨끗하고 산뜻하게 새단장했다. 또한 무단투기 예방용으로 조성된 화단주변의 잡초 제거 및 쓰레기제거 등 화단을 조성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관리해왔다. 곡선동장(서경보)은 “이번 지하보도 새단장은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추후 CCTV설치까지 지속 추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보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무단투기 방지용으로 만든 화단도 조성하는 것보다 지속적인 관리도 중요하다며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주변에 잡초가 많이 자라고 있어 앞으로도 예초 및 환경정비로 아름다운 화단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곡반중학생들과 해바라기 꽃길 조성해요! 곡선동 주민센터(동장 서경보)는 지난 16일 곡반중학생, 학보모, 복지협의체 단체원들과 동탄원천로 법면에 해바라기 꽃 모종을 식재했다. 각종 쓰레기와 잡초들로 무성했던 이 구역을 지난 4월 30일부터 동 직원들과 단체원들이 며칠동안 땀흘려 정비했고, 5월 2일에는 해바라기 씨앗들도 손수 모종판에 심어 매일매일 물을 주며 가꾼 결과 이식해도 될 만큼 잘 자라 이날 더운 날씨임에도 곡반중학생들과 학부모, 단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1,600여주의 해바라기 모종을 심고 정성스레 심고 물도 주었다. 덕분에 1km되는 거리는 노란 해바라기 거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곡반중학교 학생들은 “날씨는 더웠지만 해바라기 꽃을 이렇게 땀 흘려 직접 심으니 재미있고 꽃들이 잘 자라 노란 해바라기가 가득한 꽃길만 생각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설렌다며 꽃들이 만개하면 꼭 산책하러 와야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에서는 2014년도 6월 1일 기준 정기분 재산세의 차질 없고 정확한 세금 부과를 위하여 19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중과세대상 유흥주점 등 56개소에 대하여 재산세팀 조사반을 편성, 야간에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영업장면적, 업소실태 및 시설현황, 유흥접객원 고용여부 등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유흥주점 중과세대상 시설기준은 식품위생법에 의한 허가업종인 유흥주점영업장 면적이 100㎡를 초과하면서 손님이 춤을 출 수 있도록 객석과 구분된 무도장을 설치한 카바레, 나이트클럽, 디스코클럽 등을 말하며, 객실면적이 영업장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하거나 객실수가 5개 이상인 영업장소(룸살롱, 요정영업) 등을 말한다. 이번 중과세대상 유흥주점 등 사치성재산 일제조사는 고급오락장이 영업장으로서 실체를 갖추고 있으면서 과세기준일 현재 일시적인 폐업․휴업으로 인한 고의적 중과세 누락여부 등을 중점 조사하여 누락세원을 방지하고 정확하고 공정한 과세를 실현하여 건전한 지방재정 세수에 기여할 방침이다.
새정치의 시작은 약속과 실천의 시작 “약속 꼭 지킬 것” 지난 18일 새누리당 공형식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전)유관진 시장, (전)조문환 의장, (전)이기하 시장,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등 3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새누리당 한현구 경기도의원 후보(제2선거구)가 개소식을 열고 이번 6.4지방선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축사로 나선 공형식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한현구 후보야 말로 진정한 일꾼이며 청년의 아름다운 열정으로 새누리당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고 말하며 오산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능력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는 “세월호 사고의 아픔을 딛고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아주 차분하고 엄숙하게 임 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국민모두의 안녕과 세월호 희생자들의 아픔과 슬픔을 위로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새정치의 시작은 작은 약속의 실천”에서 시작하고, 서로 물고 뜯는 정치인과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치인들 때문에 21만 시민이 눈물을 흘리고 고통받고 있다며, 죽는 날까지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다짐과 새누리
잘못을 하고도 시민에게 사과하지 않는 책임회피의 오만한 행정은 시민의 정부에서는 단언컨대 없을 것 오산 시민의 정부를 추구하고 있는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가 일요일인 18일 자신의 지지자들과의 만남에서 시민의 정부가 지향하는 사람 우선 정책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시민의 정부에서는 시민의 시정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 과거 오산에 들어섰던 새누리당 또는 민주당 지방정부는 시민의 이익보다 당과 선거캠프 일원의 이익을 앞세워 시정을 운영해 왔다, 당직자들이 오신 시청의 관변단체 장에 앉아 시민을 종 부리듯 했다. 그리고 시민의 혈세를 곶감 빼먹듯 급여로 받아갔다. 앞으로 이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시민의 정부에서는 책임지는 정치를 할 것이다. 공무원들이 근무 시간에 도박장에 드나들거나, 공무원이 횡령을 하고 도망을 가도, 또 시장이 자기사람 심겠다고 재판에 연거푸 지면서까지 한 개 뿐인 국장자리에 두 사람이 근무를 해도 사과조차 하지 않는 시민무시의 정치는 절대 없을 것이다. 시장이 뭐 대단한 자리라고 잘못하고도 시민에게 사과조차 하지 않는 오만한 행정은 있을 수가 없다. 사과할 일이 있으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