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일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이며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4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공동체 기반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며 “각 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재산상황과 가구소득 등 자격조회를 거쳐 선발기준에 따라 6월말경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산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선발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이어야 하며,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원인 직계가족,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사업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특히 사업 참여자 중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5,210원의 임금과 간식비 등이 별도 지급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4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밝고 깨끗한 오산오색시장 가꾸기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오산시가 보육 선진화를 위한 10대 비전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지난 20일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2011년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지정된 이후 3년간 펼쳐온 정책을 기초로 우수 시책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보육 선진화 미래 10대 비전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보육 선진화 10대 미래비전 전략으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보육허브 기관 육성, 세교 2지구 500세대 이상 관리동 어린이집 시립어린이집 전환, 아이러브맘 카페 확충, 시청 직장어린이집 신축건립,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지정,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 확대지정, 시간제 일시보육시설 설치, 국공립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 정기적인 하자검사 실시,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이다. 세교 1지구 도원근린공원과 양산동 670-2(양산도서관옆 공공청사부지)에 국비·시비 등을 포함 32억원의 사업비로 시립 은여울어린이집(정원 40명, 271㎡)명)과 육아종합지원센터(856㎡)를 각각 설치할 예정이며 현재 실시 설계 중으로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을 어린이집 운영, 영유아 전용 장난감대여 및 아이러브맘카페 관리운영, 맞춤형 양
수원시가 중소기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시와 중소기업의 매개체 역할을 할 ‘중소기업지원관’건립에 나섰다. 시는 수원산업3단지에 부지 2000㎡, 연면적 4700㎡ 규모로 중소기업지원관을 건립할 계획이며, 지원관은 “중소기업의 편의 도모와 민관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강연회‧전시관 등 공간제공, 찾아가는 One stop 행정서비스 실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지난 1일에 사단법인 “한국기업평가원과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지원관 건립 타당성 조사, 건립 기본방향, 기본계획, 기본 시설 계획, 기업지원관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을 수립한다”고 밝히며, 차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예측하고 대안 제시를 통해 건립 추진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타당성 용역을 8월말까지 완료하고 준비과정을 거쳐 2015년에는 토지 매입과 설계를 마칠 계획이며 2016년 초에는 건립을 시작해 연말에 완료할 계획이다.
수원시가 행정정보와 공간정보를 합친 3차원 공간정보 활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지난 19일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국토지리정보원과 경기도내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3차원 공간정보’란 기존의 2차원 평면사진을 넘어 현실 세계와 거의 흡사한 고해상도 입체 공간을 구현하는 최신 정보기술을 말한다. 시는 이 기술을 활용, 지난 2012년부터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으로 수원시 전역에 대한 8㎝급 고정밀 항공사진, 실감 정사영상, 1/500 수치지도 등의 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시는 각종 행정정보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수원시 주요 시책의 가상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행정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건축 심의 시 일조권‧조망권 분석, 시설물 입지조건, 도시경관분석 등 경관정보에 대한 세부 분석이 가능하고 침수지역 분석, 재난예측 등 자연환경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정책 결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 시설 정보, 수원화성 관광정보와 수원의 입체적 모습 등을 제공해 문화관광 자원 홍보에 많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시는 시청 현관에 3차원 공간정보를
"혁신학교를 지키고, 학생들이 사회적 주체가 되도록 돕겠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19일 오전11시 프레스센터에서 6.4지방선거 교육감선거에 출마하는 전국의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들이 모인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해, 6.4지방선거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핵심 공동공약과 주요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공약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들은 ‘입시고통 해소, 학생 안전 보장, 교육비리 해소’를 3대 핵심 공동공약으로, ‘교육복지 강화, 학교혁신 보편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3대 주요 공동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경기교육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내는 교육이 돼야한다. 비단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 전체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혁신학교를 반드시 지켜나가고, 학생인권조례를 더욱 다듬어서 학생들이 사회적·인격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 또한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해, 이 나라에 더 이상 세월호와 같은 무책임하고 무법적인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번 교육감 선거
"약속을 지키는 일등일꾼!" "도민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 김호겸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원(화서1.2동.고등동.매산동.매교동.서둔동(탑동))후보는 지난 17일(토) 오후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용근 전의원 ,이찬열 국회의원, 전교김영자, 지역위원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약 300여명의 지지자들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 나선 유용근 전의원은 “김호겸 후보는 청년시절4-H운동을 주도하면서 늘 성실하고 근면한 자세로 뛰어난 리더십으로 경기농업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수원시 제8대 시의원과 경기도 제8대 도의원를 거치면서 성실한 의정활동 및 연구하는 의원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누구보다도 앞장섰다”고 축사를 했다. 이에 김호겸 후보는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격려에 감사드리고 어려울 때 국가는 백성을 사랑하고 돌보라는 ‘다산 정약용선생’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도민이 안전한 경기도, 노인과 장애인, 여성 아동등 사회적 약자가 정당한 권리와 자유를 누리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고 지역의 소소한 일부터 챙기는 약속을 지키는 ‘일등일꾼’으로 주민과 소통
지난 19일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가 수원의 마을만들기 사업과 도시보존의 역사 등 도시계획 관련 사례를 배우기 위해 수원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미시간대학교의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아시아의 도시계획과 디자인 사례 탐구(Planning and Design Practice in Asia)’ 과정 중 하나로 심경식 미시간대학교 교수와 건설․디자인․도시계획 분야 전공 학생 17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2년 심경식 교수가 수원시를 방문,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과의 면담에서 수원시의 도시계획 관련 사례의 벤치마킹을 요청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학생들은 행궁동 벽화골목, 대안공간 ‘눈’ 등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변화된 마을환경을 둘러보았다. 또, 18세기 정조대왕의 계획도시의 현장인 ‘수원화성’을 걸으며, 과학적인 축성기술과 자연과 조화를 이룬 건축양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원시의 거버넌스 정책과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현재 수원에서 주민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좋은시정위원회, 시민계획단, 마을만들기, 주민참여예산, 시민배심법정 등에 대한 소개를 했다
대한민국은 제3기 민주주의 시대를 이끌어갈 정치집단이 필요하다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가 18일 논평을 통해 “지난 두 달,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에게 보여준 것은 실망과 좌절 거짓과 위선뿐이다. 새민련은 경기도 기초단체장 경선의 과정에서 매우 불편한 진실을 보여주었다. ‘다리가 불편한 사람과 멀쩡한 사람의 100미터 달리기가 공평한 게임이다.’며 끝까지 진실을 왜곡했다”고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난했다. 최 후보는 “정치에 대해 아직 잘 모르지만 적어도 정치가 고도의 도덕성을 요구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경기도 전역에서 새정치연합으로 출발한 기초단체장 후보들에게 민주당 단체장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방식의 권리당원 경선을 강요했었다. 마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100미터 경주를 강요하듯이 말이다. 이게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는 것은 초등학생도 아는 일이다.”며, “엊그제 전학 온 학생과 계속 반장으로 있었던 학생이 당장 반장선거를 치르게 되면 누가 유리한지 알 수 있는 불공정한 게임을 공평한 게임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거짓과 위선일 뿐이다”고 했다. 또한, 최 후보는 새민련 지도부에게 “더 큰 문제는 이런 불공평한 게임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 누구도 입을 열지 않
조전혁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가 본 선거기간을 앞두고 본격적인 채비를 갖추었다. 각 시군구 선거구별로 52개 연락소장과 회계책임자 등이 모여 내부적으로 출정 결의를 다졌다. 이 날 교육 자리에는 격려차 들린 김학용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 이기택 전 총재, 최경환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의 인사들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100여명의 캠프 인원들이 모였다. 또한 조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종사원 캠프교육에서 “학력붕괴, 교권붕괴, 교육재정붕괴, 학교시설붕괴 등 이른바 ‘경기교육 4대붕괴’ 진보와 혁신의 급진세력에 의한 정책실패”라고 지적한 뒤 자신이 유일한 대안세력이며 경기도 ‘보수유일’의 교육감 후보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 후보는 “지금 소위 보수후보라고 하시는 분들이 어떤 보수주의적 교육활동을 했는지 전혀 기록이 없다”고 전제, “저는 전교조 명단 공개부터, 무상급식, 혁신학교 및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해 문제까지 전교조식 정책실험에 대해 실패를 예고하고 끈질기게 투쟁해왔다”고 보수유일후보의 자격과 자부심을 내세웠다. 한편 조 후보는 최근 보수 단일후보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이 여세를 몰아 본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 할 것이다”고 말하며, 최
김용서 새누리당 수원시장 후보가 깨끗한 선거 실천을 약속하며 세계적인 기업도시 수원 조성 등 7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19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중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선거, 매니페스토 실천을 약속한다"면서 "이번 수원시장 선거는 정체되고 무너진 수원을 다시 되살리느냐, 마느냐 선택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국·도비 2조원 목표 달성을 피력한 뒤 "퇴보하고 있는 수원의 경제를 일으키겠다. 이미 국·도비 1조 8400억원의 신화를 알고 있지 않느냐"는 말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가 이날 발표한 7대 공약은 안전교육관 건립 등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첨단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 등 '일자리 창출 1등 도시' 수원형 어린이집, 학교 방과 후 강사료 지원 등 '인재 육성 1등 도시' 화성의 완벽한 복원 등 '역사 문화 관광 도시' GTX 연장, 노면전철 신설, 버스준공영제, 종사자 처우 개선 등 '빠르고 안전한 교통도시' 노인, 아동전문병원 건립 등 '시민이 건강한 복지도시' 광교 켄벤션 건립, 서수원 종합 스포츠 타운 조성 등 '균형있는 자족 도시' 등이다. 김 후보는 특히 시장 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