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내 7개 버스회사의 노동자 대표인 노조위원장들이 지난 20일 염태영(53)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 지지를 공식화 했다. 이날 용남여객 임인수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위원장 7명은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와의 면담을 통해 “수원시내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공약 등에 공감, 의견을 모았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염 시장 후보가 발표한 대중교통 관련, 공약 등을 접하고 수원사랑에 대한 진정성을 읽을 수 있었다”면서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염태영 후보를 적극지지, 미래 수원의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에 염 수원시장 후보는 “3분 내 대중교통 대책은 사람캠프의 ‘즐겨라 369 ’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공약중 하나다”면서 “앞으로 수원시 미래 교통분야 발전을 위해 위원장님들과 함께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 방문에는 경남여객 한상춘, 삼경운수 하윤수, 경진여객 이승일, 경기리무진버스 이기천, 용남여객 임인수, 수원여객 이민우, 성우운수 권인국 위원장 등 수원지역 7개 버스업체 노조위원장 전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희망을 만드는 일이다. 희망은 혼자서 만들 수 없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20일 오후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6.4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학부모와 학생, 전직 선생님이 경기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의 교육감에게 바라는 희망메시지를 전달과 함께 작곡가 김아영씨는 이재정 후보를 위해 동요 ‘어린이’를 직접 작곡해 곡을 선물하고 노래까지 하는 이색 선물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혁신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둔 학부모가 “혁신학교와 경기혁신교육을 꼭 지켜달라”며 운동화를 전달했다. 특히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교육은 희망을 만드는 일이다. 희망은 혼자 만들 수 없다.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과 이웃과 함께 그 희망은 공동으로 제작되고 공동으로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선생님들이 무너지면 우리 아이들이 기댈 곳이 없다. ‘낮은교육감’이 되어 선생님들을 섬기고 지키는 교육감이 될 것이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이재정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문재인 의원, 손학규 상임고문,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김태년 의원, 최
▲ 좌측부터 석홍 도의원 후보, 최웅수 시의원 후보, 권미영 시의원후보, 최인혜 오 산시장 후보, 이순영 도의원 후보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를 비롯한 무소속연대가 20일 오전11시 이순영(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 사무실에서 모여서 타운홀 형식의 출정식을 가졌다. 시민의 정부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기투합으로 모인 이들은 “현재 오산시는 무책임하고, 불투명하고, 책임지지 않는 행정으로 멍들어 있다. 이를 반드시 타파하고 오산 시민들에게 희망� 줄 수 있는 정치풍토를 만들어가자”며 전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는 “지금 오산시정은 특정인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들에게 출마의 기회조차 없었다. 이런 밀실정치가 부패를 만들고 오산을 위협하는 것이다. 이를 반드시 뛰어넘어 오산 시민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웅수 시의원(제2선거구) 후보는 “열심이 일하는 사람들을 팽시키는 구조는 오산 사회발전에 걸림돌이 된다. 이 걸림돌을 만드는 정치세력이 오산에서 암약하고 있다. 시민을 위해 이들을 제거해야만 하는 것이 오산에서 조금이라도 녹을 먹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이다. 이번 선거에서 다함께 최선을 다해보자
“공공부문 인사, 전문성 효율성 소신행정 중심 대폭 개편할 것” 일부 사무관급 이하 고위 공직도 부시장에게 실질적 권한 부여 앞으로 오산시 공공부문 행정업무가 전문성과 효율성, 소신행정 위주로 전면 개편된다. 또, 그동안 시장 고유의 인사권한도 부시장에게 일정부분 위임하는 한편, 격무부서 우대와 순환보직을 기본으로 하는 공무원 인사개혁시스템을 마련한다.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장 후보는 20일 각 분야별 담당 직원들의 소신행정을 뒷받침하고,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특단의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권재 시장 후보는 이와 관련, “오산시의 행정은 부정부패, 외부의 부당한 압력으로부터 언제나 자유롭지 못했다”고, 지적, “인사개혁을 통해 외부의 압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소신행정, 전문성 중심의 업무로 전환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 후보는 이를 위해 부시장의 인사권한을 일부 사무관급으로 확대하는 한편, 6급 이하 공직자에 대한 실질적 인사권한을 갖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장은 대신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산업 분야 활성에 주력키로 했다. 특히, 이권재 시장후보는 “일부 공무원의 부정부패로 인한 잡음이 오산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 범사련 보수 대표 선정 조전혁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反 전교조 경기교육감 대표후보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회의는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조전혁 경기도교육감 후보를 경기보수단일후보로 추대했다. 이들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진보·좌파 교육을 끝장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 교육 비전문가나 비리전력자에게 우리 아이들의 장래와 행복을 실험할 수는 없다”며 조전혁 후보를 단일후보로 추대했다. 이어 범시민사회단체연합(대표 이갑산)과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대표 이헌),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대표 유경의) 등 5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도 조전혁 후보를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6.4 지방선거 좋은후보’로 선정했다. 범 보수진영의 잇따른 조전혁 후보에 대한 지지표명은 지난 2차례의 지방선거에서 보수진영의 후보단일화실패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세력들의 지지를 업은 진보 교육감에게 패배당한 아픔을 재연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풀이된다.
수원시장 3선에 도전하는 김용서 새누리당 후보의 든든한 지원군인 후원회는 20일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 중동 선거사무소에서 김용서 후보, 한상진 후원회 회장(수원시의정회 회장)을 비롯해 후원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한상진 후원회 회장은 “이번 6·4지방선거가 깨끗하고 아름답게 치러질 수 있도록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이 수원을 사랑하는 마음, 김용서 전 시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호주머니 돈을 털어서 도와드리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서 후보는 “바뀌어야 할 수원이 지금 현재 길을 찾지 못한 채 헤매고 있다. 지난 4년간 외곽에서 이를 지켜보기만 했다”면서 “수원이 꿈을 찾도록 새누리당 후보가 됐다. 저를 후원하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마음 평생 간직한 채 아름다운 수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선거사무소에서는 수원지역 청년모임 ‘희망누리234’ 청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서 새누리당 수원시장 후보 청년본부 발대식도 가졌다.
안 된다는 말보다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인지상정 오산시 노점상들이 이종각 씨(토스트점 운영)를 대표로 해 11명의 후원회를 결성하고 최인혜 오산 시장후보를 지지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줄곧 노점의 양성화를 주장하며 관행화된 노점의 단속을 반대해온 최 후보는 “점포가 없어 말 그대로 호구를 위해 거리로 나선 사람들을 무차별 적으로 단속하는 것은 공무원들이 서민을 적으로 삼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노점상들의 지지를 환영했다. 20일 오후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오산 노점상 관계자들은 최인혜 후보가 노점상들을 양성화 하려는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노점상들도 오산시에 떳떳하게 세금을 내면서 장사할 수 있도록 시 행정이 조금만 도와주면 자립이 지금보다 쉬워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얼마나 살기 어려우면 노점으로 나섰는지 공무원들이 이해를 해 주었으면 한다. 노숙자나 부랑자가 되어 거리를 떠도는 것보다 어떻게든 자립을 해보려는 우리를 따뜻하게 이해 해주는 분이 최 후보이다. 앞으로 기존의 상가에 되도록 피해를 덜 미치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오산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500여개 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 발표 염태영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53)가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의 ‘6.4 지방선거 좋은 후보’로 선정됐다. 6·4지방선거를 앞두고 5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지방선거 좋은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기초자치단체장 좋은 후보는 모두 12명으로, 이중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가 선정됐다. 좋은후보 명단은 “시민유권자운동본부 산하 100인위원회가 소속 단체의 추천을 받아 평가·심의·투표를 거쳐 선정됐다.”고 말했다. 특히 좋은후보 선정기준은 “청렴도, 실천능력에 바탕한 철학과 비전, 시민단체 유관 후보, 의정·행정 경험, 사회봉사·공헌 실적,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법치주의·도덕성·통일비전 등이다.”고 밝혔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측 관계자는 "전국 500여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로 부터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가 '좋은 후보'로 선정됐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다"라며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을 만들 수 있는 능력있는 후보가 누군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기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수철 기자
3개시가 각자의 장점을 살려 미래로 나아가면 된다. “거듭 밝히지만 수원-오산-화성 통합에 반대한다.”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가 “선거철을 틈타 이미 부결된 산수화 통합 문제를 들고 나와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이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후보는 “선거철만 되면 산수화 통합하자고 후보들에게 묻고 다니면서 통합을 강요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수원-오산-화성(이하 산수화)이 뿌리가 같기 때문에 통합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현실을 잘 모르는 주장이다. 뿌리로 따져서 통합을 주장할거면 차라리 전국을 고구려, 백제, 신라로 크게 나누는 행정의 편의상 합당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 후보는 “수원은 늙고 노쇠하다. 우리 오산시의 나이는 평균 33세이다. 그리고 화성은 경기도내 31개 시`군중에 가장 빠른 성장속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5년 이내에 수원시를 추월할 정도로 잘 성장하고 있는데 뭐가 아쉬워서 통합을 하려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 최 후보는 “행정구역 통합 논의의 기초는 전국을 인구 100만 단위의 행정구역으로 재편하자는 것이었지 결코 인구 200만의 메가시티를 만들자는 것이 아니었다. 인구가 늘어나면 직접민주주의는
애향심도 키우고, 지역 유래도 배우고 아름다운 우리 마을 사계절 모습 벽화에 담아 화성시 화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원봉사센터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공군제10전투단 노후 담벽에 벽화그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학생 및 삼성가족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200여명은 황계1동 마을 입구에 위치한 담장 벽면에 황계동을 상징하는 황금닭과 지역 사계절 모습, 정조행차 등을 테마로 밝고 산뜻한 벽화를 그렸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벽화그리기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꾸준히 이어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화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애향심을 높이고 주민 화합과 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여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그간 소음 등으로 주민과 갈등이 있었던 공군제10전투비행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아름다운 거리문화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