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운동의 활성화를 조합 간 협력" 기여 목표 수원지역 협동조합이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수원지역협동조합협의회’를 결성했다. 수원지역협동조합협의회는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후 만들어진 수원 내 일반(사회적)협동조합과 신용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26곳의 협동조합이 참여해 ‘협동조합운동의 활성화’와‘조합 간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출범했다. 특히 협동조합협의회는 “신규 협동조합과 기존 조합들 간 연대와 관계형성, 실질적인 협동조합의 내부문제와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조합교육, 협동조합 공동마케팅, 협동조합 간 상호거래 활성화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협동조합은 “시민들 스스로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만든 법인 사업체로 공동육아, 교육, 의료, 문화, 제조, 판매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설립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지역에는 80여개의 일반(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돼있다.
권력자들의 횡포적 선거에서 시민의 무서움을 보여주자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가 21일 12시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지지자들이 모인가운데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지난 60년간 우리 시민들은 단 한 번도 스스로의 권력을 가져보지 못杉�. 이제 우리 시민들도 깨어나서 외칠 때가 됐다. 왜 우리의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가 권력자들만의 권력놀음이 됐는지 우리 스스로 자성하고 이제 시민의 권력을 스스로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이어 최 후보는 “시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권력이야 말로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권력자들의 보좌관이나 친구, 사촌, 사돈의 팔촌 이라는 이유만으로 권력자의 옆에 붙어서 기생하던 정치 암흑의 시대를 이제 우리 스스로 치워버리자.”고 밝혔다. 또 최 후보는 “시민스스로의 권력을 만들어 갈 때는 시민 여러분의 동참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선거에 관심이 없다고, 또는 나하고는 무관하다고 하지 말고, 재활용 폐품을 수집하시는 분에서부터 노점을 하시는 분, 어렵게 자영업을 하시는 분, 각종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 사무실에 일하시는 분 모두 자신들에게 필요한 권력을 만들려면 이번 선거에 꼭 동참하셔서 시민의 정부를 만들어보려는
과정수료후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 오산시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이 주관하는 ‘오산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개강식이 지난 21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개최됐다. 오산시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은 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배움과 재능기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은 오는 7월 18일까지 매주 수·금(10:00~13:00) 총 16차시, 48시간에 걸쳐 ‘평생학습도시 및 지역사회의 이해와 주민 참여기획', ‘평생학습매니저의 활동계획과 비전수립', ‘마을공동체 이해 및 마을주민 소통과 자원관리' 등의 주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은 이론과 실습, 워크숍, 도내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들은 시민대상 학습상담과 교육홍보 등 시민들에게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오산시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개강식에 참석한 오산시장 권한대행 이강석 부시장은 “평생학습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평생학습 매니저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매니저 양성과정을 통해 수료생 여러분
시정발전 업그레이드 위한 공무원들의 아이디어 뱅크 오산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생각보따리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반영하고 연구하는 시정·시책 연구모임인 제3기 생각보따리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양덕렬 기획감사관의 제3기 생각보따리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가진 후 팀별 회의를 거쳐 팀 대표와 팀명을 선정하고 각 팀별 연구분야를 확정하는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또한 근무경력 10년 이하 희망직원 3개팀 15명으로 구성된 제3기 생각보따리는 각 팀별로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과 시책,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타기관 우수사례 및 적용방안 등의 과제를 선정해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생각보따리’ 각 팀은 올해 말까지 매월 팀별 연구과제 및 방향과 진행상황 등을 공유하는 정기모임을 갖고 수시로 소모임을 갖으며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생각보따리 모임은 지난 2012년 제1기 3개팀 16명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5개팀 25명으로 구성해 격식을 차리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과 연구활동을 하는 시정·시책 연구모임으로 점차 활성화 되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생
"긍정교육, 듣는교육, 책임교육청" 3대 핵심목표 발표 경기도교육감 조전혁 후보는 21일 오전, 그 동안 경기교육을 위해 준비해온 ‘3대 핵심목표’와‘8대 실천 과제’를 발표하는 정책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조 후보는 “‘긍정교육, 듣는교육감, 책임교육청’ 3대 핵심목표의 기조아래 ‘학력·교육·학교·부모·학생·교사·혁신· 평등’ 의 8대 실천약속을 천명한다”며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조 후보는“혁신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는 좋으나, 예산 낭비 프로그램이 많이 있다며 시행중인 프로그램을 전면 재검토하여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후보는“보편적 무상급식에는 반대하나 현실에 맞춰 현행을 유지하되, 고등학교는 지원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고등학교 무상급식 예산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교육적 가치에 더 부합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후보는 “경기도학력의 상승을 위해 ‘경기학업성취도평가(GCAT)’를 전면 실시 하고 ‘경기EBS분원 유치 및 학력신장 인텐시브제’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후보는 “경기교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마지막까지 보수진영단일화에 참여할 것을 밝히며, 보수라 밝히는 많은 후
임기 내 시민 의견수렴 후, 통합 논의 마무리 할 것 무조건적 통합엔 반대, 자족 가능한 도시기능 회복이 우선 ▲ 오프라인 벼룩시장인 오맘스 행사에 참석해 주부들과 인사를 하고 있는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장 후보(50, 前경기도당 부위원장)는 “오산·수원·화성(이하 산수화) 통합 문제와 관련, 선거철 논의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피력했다. 이권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1일 무소속 최인혜 후보 측이 주장한 ‘이권재후보 통합찬성’ 발언에 대해 “무조건적인 통합에 찬성하지 않는다”며, “관건은 오산이 자족도시로의 기능회복에 맞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권재 선대위는 “3개시(市) 통합문제는 선거철만 되면 나오는 당골 메뉴로 등장한다”며 “선거철 이에 대한 논의는 바람직하지 않다. 선거 이후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과 절차를 거친 뒤, 임기 내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끝낼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권재 후보는 본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21일 오전 남촌동부녀회가 주관한 독거노인 돕기 ‘사랑의김치담그기’행사와, 오프라인 벼룩시장 모임을 주도하는 오맘스(오산지역 엄마들의 이야기)모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웃돕기
수원시립합창단은 2014년 한 해 동안 세 편의 모차르트 시리즈를 계획한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인 ‘모차르트 레퀴엠’을 오는 5월 29일(목) 저녁 7시30분 수원 SK아트리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안식’이라는 뜻의 레퀴엠은 ‘진혼곡’이라고도 불리 우며, 장례 미사용으로 쓰이는 곡이기 때문에 종교음악으로 분류된다. 수백 년 전 유럽의 일상은 종교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고, 유럽 중세사회를 지배하고 있던 가톨릭에서 죽음이라는 키워드는 삶만큼이나 중요했으므로 클래식에서 종교나 죽음을 소재로 한 곡이 많은 게 사실이다. 장중하고 비감 어린 깊은 슬픔의 내용을 주로 담는 레퀴엠 중 가장 뛰어난 곡으로 평가 받는 곡이 바로 ‘모차르트 레퀴엠’이며 그의 레퀴엠은 다른 이의 죽음을 애도한 게 아니라 자기 자신, 그리고 그의 전부였던 음악과의 이별을 예감하고 애도한 곡이라는 점에서 남다르다. 이번 수원시립합창단의 <모차르트 시리즈 I- 레퀴엠>은 수원시립합창단 민인기 지휘자(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소프라노 김순영,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테너 김세일, 베이스 송필화가 솔리스트로 협연하며 수원시립합창단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장중한 슬픔의 감성을 표현해
화성시는 지난 4월 한 달여간 실시된 관내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 철근배근 상태를 확인하는 비파괴 검사결과 택지지역 17개 현장 등 19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이 구조설계도서대로 적합하게 시공된 것으로 조사됐다. 화성시는 “세종시 아파트 부실공사 의혹으로 높아진 관내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함이다”며 “지난 4월 2일 동부출장소에서 관내 시공 중인 아파트의 시공자와 감리자를 대상으로 품질향상 및 부실시공예방을 위한 간담회와 교육을 실시하고 민간분양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자체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토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규관 주택과장은 “이번 검사 결核� 관내 신축 공동주택 입주예정자들의 부실시공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관계자 교육과 현장점검을 확대하는 등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의 안전성 확보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원 기자
경기도교육청대책본부는 21일, “현재 발인은 250위(학생 242, 교원 8) 완료했으며, 장례식장 안치 현황은 서울성모병원 1위(교사)로 22일 발인 예정이다“고 밝혔다. 세월호 사고 이후, “단원고 재학생 및 교사 대상 도교육청․교육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에 의한 심리치료 및 상담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했다“고 말했다. 또한 단원고 1, 3학년 학생의 정신보건의, 전문상담교사 협력하에 감정표현법, 트라우마 떠나보내기, 상담 등 심리치료를 진행하며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에서 주당 2회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예방, 트라우마 극복을 돕는 부모의 역할 등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교직원의 정신보건의 및 전문상담교사에 의한 상담(개인,집단) 진행과 유가족의 단원고 내에 전문상담사 배치해 유가족 전화상담 및 심리 치유 연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리치료, 상담요청 학생 대상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정신보건의, 전문상담교사에 의한 치유활동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교육부-도교육청 주최, 안산지역 초중고 예체능교과 담당 교원 대상 ‘트라우마 관리교육’, 21일(체육), 22일(음악), 23일(미술),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주관으로 안산대
"이웃의 아이와 노인들이 가족"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되면 훗날 자신도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가 21일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의 ‘따복이 공약’은 일종의 공개념적 복지개념이라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최 후보는 “아파트를 신축할 때 아파트신축에 따른 개발이익금의 일부를 공동주택으로 이용하는 개념은 오래전부터 논의되어 왔던 개념이다. 개발이익금으로 얻어진 공동주택이 도서관 또는 공동보육시설로 사용되는 것은 권장할 만한 일이며, 이것을 발전시키면 나눔 형태의 품앗이 복지가 된다. 그리고 이웃사촌들끼리 공동으로 아이들을 육아하는 형태는 아이들의 정서에도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신축아파트가 아니기 때문에 새로 건물을 구입해 따복 또는 품앗이 형태의 복지를 도입하려는 경우에도 큰 예산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100가구의 주민들이 공동으로 노인정과 아동보호시설을 운영한다고 할 때 해당 시와 매칭을 통해 주택을 구입하고 운영해 나가면 큰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최 후보는 “이웃끼리 급할 때 아이와 노인들을 돌보아 주는 것은 우리의 전통적인 효 사상과도 상통한다. 자본주의가 발달하면서 개인적인 삶이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