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실종아동의 날에 부쳐' 5월 25일은 ‘세계 실종아동의 날’이다. 실종아동을 기억하고 모두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날이다. 세월호 참사로 모든 국민들이 돌아오지 않는 아이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맞이하는 이 날이 더욱 가슴을 아프게 한다.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실종아동의 날은 1979년 5월 25일 미국 뉴욕의 6살 어린이 에단 파츠(Etan Patz)가 유괴된 후 숨진 날을 기억하고 이런 비극을 막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우리나라도 2007년부터 5월 25일을 ‘실종아동의 날’로 정하고 실종아동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돈� 노력하자는 뜻을 되새기고 있다. 안타깝게도 아동 실종사건은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2013년에만 2만 3천여 명의 아이들이 실종됐고, 그 중 564명 아이들의 부모는 지금 이 순간에도 사라진 아이를 찾기 위해 몸부림치며 하루하루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모든 실종아이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경기도교육감에게 맡겨진 모든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것이다. 안전한 학교,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모든 힘을 쏟을 것이다.
화성시와 태안농협은 24일, 황계동 들판에서 도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도농 교류의 하나로 마련되어 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는 병점 및 동탄에 거주하는 도시민 20가구와 지역농업인, 농협 및 관계공무원 등 120명이 참가했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은 직접 논에 들어가 전통적인 손 모내기와 이앙기를 이용한 모내기, 논 우렁이 방사 등 다양한 영농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김세제 태안농협조합장은 "도시민들이 우리 농산물이 생산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우리 농촌과 먹거리의 소중함과 가치를 직접 느끼고, 더 나아가 도농상생에 힘을 모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와 태안농협은 “이날 모내기 체험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콩 심기, 잡초제거, 친환경 비료 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메뚜기 잡기, 추수 및 탈곡 체험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강원 기자
세마역 '전통시장 들어서면 병원과 약국은 자연스럽게 따라 들어올 것'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가 화성 병점과 진안동 및 동탄, 세교신도시, 오산 양산동 아우르는 전통시장을 세마역 앞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해 세교신도시 주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과 화성 그리고 오산의 북부 접경에 해당하는 이들 지역은 60여 년간 이렇다 할 전통시장이 없었다. 그동안 인구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나 전통시장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했지만 이를 구체화하려는 노력은 부족했었다. 이에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가 현재 LH 공사 소유로 되어 있는 세마역 앞에 전통시장을 유치해 오산 북부를 경기남부의 거점 경제중심지로 만들기로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세교신도시 주민들이 환영의 뜻을 표하며 병원과 약국에 대한 유치도 최 후보에게 부탁을 하는 등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25일 오후 7시 세교신도시 유세에 나선 최 후보는 “전통시장이 들어오면 오지마라고 해도 병원은 들어온다. 수원남문 전통시장 주변에 병원이 빼곡히 들어선 것처럼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병원이 들어오는 것은 기본이다. 그리고 약국도 들어설 것이다.”라며 전통시장을 통한 주민생활편의 업종의 입주를 약속했다. 또 최 후보
“부패한 자들의 정치 행보, ‘청렴’이란 이름으로 다시는 이 땅에 발 붙히지 못하도록 우리 시민들께서 막아 달라” 공식 선거운동기간 2일째를 맞은 지난 24일 염태영(53)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는 첫 유세지역으로 선택한 팔달구 남문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호소했다. 이날 염 수원시장 후보는 율동과 음악이 사라진 조용한 선거 분위기 속에서 “하늘이 돕는 날씨와 그 하늘 아래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염태영”을 소개한 후 지난 4년 동안 달라진 수원쳄� 행정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염 후보는 먼저 남문시장이 갖는 역사적인 의미와 배경에 대해 설명한 후, 전국 최초로 시민들과 함께 선봉에 나서 이룩한 자연형 하천인 수원천 복원에 대해 설명했다. 염 후보는 “수원천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특별하다”며 “서울의 청계천과 달리 물고기가 살고 풀과 나무가 자라는 자연하천으로, 수원의 상징물임과 동시에 삶의 터전인 생활 속에 수원천이 자리한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어 염 후보는 “인수위 이후 알게 된 전국 청렴도 75위, 3천여 억원에 달하는 산더미 같이 쌓인 빚 등 수원시의 실체를 확인한 후 잠시 동안이지만 시장에 당선
제31회 경기도정보올림피아드 대회 개최 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김제홍)은 창의적 IT인재를 발굴하기 위하여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1회 경기도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지역본선 대회’를 5. 24(토) 경기국제통상고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과학교육원은 “본 대회는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 능력을 필요로 하는 컴퓨터 알고리즘 구현 능력을 경시하는 대회로서 지역예선대회 결과 우수학생 초․중․고 각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지역본선대회를 통과한 학생들은 “약 1개월간 컴퓨터 프로그램 전공 지도교사들의 지도를 받고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켜 7월 11일 전국대회((Korea Olympiad in Informatics)에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과학교육원 영재교육부 송남섭 부장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갖춘 IT인재들이야말로 IT강국인 대한민국의 인재들이며, 이들 인재의 조기 발굴과 육성에 더욱 힘을 실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24일 오후 2시부터 2시 40분까지 파주 군내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정을 둘러보고 인근 마을회관에서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재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곳은 접경지역이라기보다 오히려 평화지대다. 남북대결과 무력 충돌의 위험 가운데 있지만 남북이 화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에 동행한 최창의 공동선대위원장(경기도 교육위원)은 “이재정 후보는 민주적 교육개혁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가 되셨다. 여기 오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애정이 남다르기 때문에 이곳까지 오셨다”며 이재정 후보를 소개했다. 이어 학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학부모들은 소규모 학교가 처� 어려움을 호소했다. 사교육비 줄이기, 방과후 교육을 비롯하여 특히 장거리 통학문제 등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재정 후보는 답변을 통해 “학부모들의 말씀을 요약해보면 우선 제도적 문제와 관련된 내용들이 있다. 개방에 대한 문제라던가 방과후 교사지원 등 제도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할 문제들이 있다. 두 번째로는 예산의 문제다. 통학지원 문제 등은 예산이 뒷받침되면 해결될 문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부모의 열정”이라는 입장을 밝
시민에게는 희망이 필요하고 시장은 그 희망을 만들어 가야 러시아 사할린 대학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던 손창현 전 물리학과 교수가 재사할린 동표를 대표해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손창현 전 교수는 사할린 동포인 염영창씨와 함께 23일 오후 2시 최인혜 후보 사무실을 찾아와 “신문과 언론을 통해서 꾸준히 최 후보의 활동을 지켜봤다. 여전히 당당하고 정직한 최인혜씨가 시장이 되면 오산이 지금보다 훨씬 발전할 것이다. 기대가 크다 꼭 당선되길 바란다.”며 지지를 보내왔다.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는 이어 “먼 곳에서부터 방문해 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오산의 날씨는 여름인데 아직 봄은 오지 못했다. 시민들에게서 봄을 빼앗아 간 위정자들이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다. 그 빼앗긴 봄을 되찾아 시민들에게 꼭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 후보는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불리하다는 것을 이 자리에 서서야 알았다. 선거가 끝나면 법률개정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정당 소속 후보들은 찬조연설이나 지지연설을 함께 할 수 있는데 무소속 후보는 법률로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이런 것들조차 불평등한데 고치지 못하는 이유가 기득권을 잡은 이
성남, 과학고 및 국제고 유치 지원 약속 ‘아침부터 저녁까지 책임지는 안전학교’실천 약속 조전혁 후보는 선거 개시 후, 첫 주말인 24일 오후 성남 모란시장 일대에서 유세활동을 펼쳤다. 유세 중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노후화된 학교 시설 개선을 약속하는 등 많은 정책 구상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후보는 “동부권의 중심돕기 성남에 과학고 및 국제고 유치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조 후보의 핵심 7대 공약 중 하나인 ‘아침부터 저녁까지 책임지는 안전학교’ 실천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용서 수원시장 후보가 24일 광교신도시에서 발생한 크레인 붕괴 사망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안타까움을 표한 뒤 ‘안전도시’ 재추진 및 ‘시민안전지원센터’ 설립을 재차 약속했다. 이날 오전 11시쯤 수원 광교신도시의 한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는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옥상으로 넘어져 크레인 기사가 숨지고 작업자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김 후보는 "갈수록 급증하는 각종 사건사고 및 화재, 재난 등으로 수원시민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며 "소방119센터 등과 협력을 통해 수원 전역에 안전시스템을 재구축, 시민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해피 수원'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지난 3월 광교 아파트 오수 유출 사고부터 이달 원천저수지 하천 범람에 이어 이날 크레인 붕괴사고까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안전시스템 재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앞서 수원에서는 이달 14일 영통구 동탄원천로 인근 원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나 산책 중이던 시민들이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다가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행복과 복지를 위해 다시 한번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되겠다.” 최웅수 무소속 시의원(대원, 초평, 남촌)후보가 24일 오후 4시 오산시 오산로 91-12 태임빌딩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무소속연대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 이순영 도의원 후보, 석홍 도의원 후보, 권미영 시의원 후보, 새누리당 한현구 도의원 후보 등 내외빈을 비롯한 무소속 연대 약 300여명의 지지자들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 나선 최원빈 (전 노인회장)은 “최웅수 후보는 4년간 의정할동중에 노인복지관련 조례를 만들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많은 봉사활동을 했다. 이에 현 오산시장은 말로만 노인을 위한다.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았다. 언행일치가 없다”며 현 시장의 시정에 대해 비판을 했다. 이어“누구에게도 구예를 받지 않고 소신 있게 시민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사람이다 4년 간 의정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더 오산 시민들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할 사람이다.”며 축사를 했다. 이어 두 번째로 축사로 나온 박신양 현 노인협회장은 “오산시의 인구가 21만명이다. 노인인구 수만 해도 1만 3천명이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