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오는 19일 오후 4시30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힘-관점을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제48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대한민국 제1호 ‘관점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박용후 고문이 강단에 선다. 이날 포럼에서 박 고문은 관점을 달리해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창의적 사고 방법, 사람들 사이에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박용후 고문은 뽀로로, 카카오톡, 애니팡 등을 흥행시킨 마케팅 전문가로 카카오톡 홍보이사, 전략고문을 역임했으며 현재 여러 기업에서 마케팅·전략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만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해야 하는 공직자들에게 유익한 강연”이라며 “이번 포럼이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생각을 폭을 넓히고 발상을 틀을 바꿔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오는 7월 21일 도보여행가 김남희님을 초청 ‘여행, 나를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 이란 주제로 제49회 수원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준 표결, 당 지도부 예상대로 되지 않을 것 잘못된 선택이면 두 번이 아니라 세 번도 되돌려야 새누리당 청년비례대표 김상민 의원은 지난 17일 오전 11시에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의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김 의원은 “문창극 총리후보자 인준은 일본과의 역사 전쟁에서 스스로 무장해제 하는 것”이라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의 사과가 필요 없다’라는 분이 인준 된다면 “고노 담화를 무력화 시키려는 아베 정부가 이를 악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당 지도부에 간곡히 호소하며“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와 인준 표결 과정은 지도부의 예상대로 되지 않을 것” 이라고 주장하며, 문 후보의 인준은“새누리당의 역사인식이 국민들에게 부정적으로 남게 될 것”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인사 실패를 반복하는 고장난 인사시스템의 잘못과 책임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대통령을 위해서나, 국민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문창극 후보자의 결단을 촉구한다”라고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한편, 지난 11일(수) 김상민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지난 12일(목) 및 15일(일)에 문창극 국무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최근 여름철 우기를 대비한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산천 철도변 하상도로와 목교, 세월교 등 오산천 주변 6개소와 서동 저수지를 비롯한 저수지 6개소 등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시 안전총괄과와 생태하천과, 농림공원과 담당공무원 등 관련부서 2개반 6명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진행됐다. 하천지역 점검에서는 오산천 주변 통제시설과 배수시설에 대한 작동여부, 인명피해우려시설 안내표지판 보수 여부에 대한 점검이 실시됐으며 저수지는 제방변형 사항과 붕괴위험 여부, 원활한 우수 흐름을 위한 저수지 주변 환경정비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에서는 이번 점검결과 인명피해우려 표지판이 훼손된 부분에 대한 보수와 집중호우시 저수지 주변의 원활한 우수흐름을 위한 저수지 주변 환경정비를 여름철 우기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우기전 오산천 주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안내판 보수와 저수지 주변의 원활한 우수흐름을 위한 환경정비를 완료해 집중호우시 시민들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원 기자
한국관광공사 및 경기관광공사 공동주최 MICE 관련 250개 업체, 국내외 바이어 350명 참여 국내를 대표하는 마이스(MICE) 관련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해외 바이어와 만나는 대규모 산업 전시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고양시가 후원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4’(KOREA MICE EXPO 2014)의 공식행사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2010년까지 4년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던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산업 전시회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지방 마이스 산업 균형발전이라는 취지로 올해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이를 경기관광공사 경기컨벤션뷰로가 유치에 성공,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가 올해와 내년 2년간 공동 주최하게 됐다. 마이스 관련 250여개 업체와 국내외 바이어 3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마이스 전시회 및 바이어 대상 유치설명회, 케이 마이스(K-MICE)포럼, 대학생 마이스 아이디어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는 지난 16일 김봉식 수원시새마을회장 및 권선구 각 동 새마을 3단체 임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제2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2014년도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설명회는 제2새마을운동의 4대 과제인 문화‧이웃‧경제‧지구촌 공동체운동과 2014년 새마을운동 분야별 정책과제, 새마을운동의 성과와 반성,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서건기 사무국장의 특강과 각 동 임원의 토의로 진행되었다. 김지완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눔‧봉사‧배려라는 실천덕목을 통해 선진 국민정신 함양과 주민통합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새마을회는 구단위 정책설명회 이후 개별교육을 통해 각 동의 새마을지도자에게 제2새마을운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지표와 동별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 등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병훈 기자
화성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중점관리사업장 117개소(유해화학물질사업장 68개소, 중점관리사업장 49개소)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중점관리사업장을 중심으로 총 117개소를 특별지도 점검해 유독물관리기준 등을 위반한 11개소와 대기배출시설의 미신고 1개소를 비롯해 6개 사업장의 환경관련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환경정책과는 이번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68개소를 점검해 유독물관리기준 등을 위반한 11개소에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이중 6개소는 수사기관에 고발조치로 사법처리 할 계획이다. 또 환경관리가 취약한 49개소의 중점관리사업장 전수 점검결과 대기배출시설의 미신고 1개소를 비롯해 6개 사업장의 환경관련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시는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대형사고로 이어 질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관리 실태안전에 대한 점검을 일회성이 아닌 수시점검을 통해 환경유해발생사업장의 환경위험요인을 줄일 계획이다. 이병훈 기자
오산시민 대상 스마트폰 폐해와 예방법 강의 열려 스마트폰..잠시 내려놓으면 더욱 스마트해 질 수 있어요!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3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대한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회 주관으로 ‘스마트 폰 뺏어, 말어’라는 주제의 공개강좌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동탄 해솔마음클리닉 송윤재 원장이 재능기부를 통해 강사로 나서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폐해와 예방법, 스마트폰의 사용실태와 문제점, 스마트폰 과다 사용을 유발하는 심리적·사회적 요인에 대한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을 올바르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도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과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초등학생 50%, 중고등학생은 80% 등 최근 들어 급격히 높아졌으며 더불어 이에 따른 사용비율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해 발표한 ‘인터넷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만10~19세)의 스마트폰 중독률은 18.4%로 전년보다
안성시청 소속 공무원이 자신의 담당업무와 관계된 회사로부터 성접대 및 향응을 닫았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안성시 감사담당관실은 지난 16일 업체로부터 접대를 받은 시청 소속 7급 토목직 공무원 등 3명에 대해 징계처분절차를 밟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징계처분을 받고 있는 공무원은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3회에 걸쳐 향응과 함께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5월 안정해정부가 사실관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밝혀져 안성시에 사실관계를 통보함에 따라 알려지게 됐으며, 안성시는 안정행정부의 조사결과가 밝혀지는 데로 해당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04년부터 카드 한 장만으로 수도권 버스와 지하철을 탈 수 있게 해주었던 T-money 교통카드를 이제는 전국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는 오는 21일(토)부터 T-money 교통카드의 전국 버스, 지하철 이용은 물론, 기차와 시외·고속버스 승차권 구입, 고속도로 통행요금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전국호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기존과 동일하게 수도권 지하철 역사, 편의점 등에서 구입, 충전, 환불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사항은 각 교통카드 사업자의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지역·카드사업자별 구분 없이 호환 가능한 교통카드 표준사양 마련 기존 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위주로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기차, 고속버스, 고속도로 통행요금 등 교통인프라 이용까지도 결제할 수 있다. 현재는 카드 사업자별로 사양이 다른 교통카드를 발행하고 있어 이를 호환이 가능토록 하려면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야 하는데 이 경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서 동일한 사양의 교통카드를 발행해 기존 시스템의 큰 개선 없이도 전국 어디서든 카드 호환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전국 ▴버스·지하철
‘작은 거인’ 염규용 “행동으로 평가받는 정치인 되겠다” 염규용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염 부위원장은 “발로 뛰고 땀으로 일궈낸 정치 현장에서 조직적이고 꾸준한 활동을 펼쳐 왔다”며 “30년 동안 권선 지킴이로 활동해온 만큼 서민과 함께 하는 낮은 정치, 새로운 정치, 젊은 정치를 행동으로 평가받고 싶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염 부위원장은 “권선구에는 낙후된 서수원의 불균형, 수원공군비행장 이전, 수인·분당선을 잇는 대중교통 체계 구축, 특목고 유치 등 산적한 문제가 있다”며 “8대 공약을 통해 권선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행동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기업이 유치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살 맛 나는 권선 △범죄가 없고 사고가 없는 안전하고 걱정 없는 권선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으로 출퇴근이 자유로운 권선 △수원비행장 이전에 따른 창조적 개발전략이 숨 쉬는 권선 △특목고 유치로 명품 교육도시로 떠오르는 권선 △시민의 숲과 칠보산, 도시농업이 특화된 관광벨트 권선 △문화와 스포츠가 공존하는 문화스포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