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4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수원시민회관(팔달구 팔달산로 28)’ 과 ‘지동마을커뮤니티센터(팔달구 창룡문로 34)’가 지난달 24일 최종심사에서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각각 국비 5억1000만원과 3억3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수원시민회관의 연면적 3312.57㎡ 중 2082㎡를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문화센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팔달구 지동의 유휴 시설 목욕탕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동마을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특히 생활문화센터는 기본시설로 지역주민의 모임과 화합을 위한 공간, 공용시설 등이 조성되고 공연, 전시, 발표, 교육, 강의를 위한 다목적 공간과 밴드, 국악, 오케스트라, 무용 등 연습 공간, 서예, 회화, 생활, 디자인, 목공예 등 공작소 공간의 특성화시설을 갖추게 된다. 시는 생활문화센터가 조속히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리모델링 사업부터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까지 전반사항에 대하여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원시 매산시장 상인들에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배움의 장이 마련됐다.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상인대학이 매산시장에 개설돼 지난 2일 염태영 수원시장, 최극렬 수원시 상인연합회장, 매산시장 상인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산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상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상인 45명이 학생으로 참여하는 ‘매산시장 상인대학’은 7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2회 총 40시간 동안 매산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열린다. 상인대학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수홍 교수가 책임을 맡아 상인의식 변화와 마케팅, 시장 및 점포경영 활성화 방안, 선진시장 벤치마킹 등의 교육이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매산시장 상인대학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매산시장 상인 여러분의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노력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상인대학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경졍력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8 일원에 위치한 매산시장은 총 5349.6㎡의 규모로 103개의 점포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사업비 3억원이 투입돼 매산시장 상인교육장을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3일 오후 오산역 대합실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켐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켐페인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과 해외여행 증가, 고온 등으로 인해 유행하기 쉬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해외유입에 의한 감염병(세균성 이질, 말라리아, 뎅기열 등)을 사전 예방해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다. 이날 켐페인에서는 보건소 관계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요령,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등에 대한 유인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5월부터 30도가 넘는 폭염이 시작돼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집단 설사환자 발생 증가와 휴가철 해외여행, 야외활동, 외식 등의 증가로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가 예상된다”며 “철저한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야외활동시 긴 옷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통한 감염병 예방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병훈 기자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수원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자원봉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충남 보령 은행나무마을에서 수원시 대학생봉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수원시 소재 대학과 수원시 거주 대학생 봉사단 60여명이 참여했으며 ‘대학생 자원봉사의 미래교육’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활동 실무교육, 레크레이션, 팀 별 공동체 활동 등을 실시했다. 워크숍 둘째 날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학생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일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우수사례지역을 방문해 마을만들기 현장탐방 ‘2014 이웃동네 마실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탐방에는 마을만들기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과 마을만들기사업 추진 주체, 수원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조원동과 송죽동 마을만들기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탐방에는 조원동‘대추동이 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대추동이 문화예술 마을’의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순옥 대표로부터 지난 4년간 마을의 변화, 발전된 모습에 대해 확인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관의 도움과 함께 자체적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을 만들어 재정적 독립성을 확보한 사례와 마을을 대표하는 대추와 맹꽁이, 퉁소바위를 이용해 마을의 명소를 만들게 된 과정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어 송죽동을 방문해 송중독 통장의 마을 설명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마을만들기에 중요한 주민참여와 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송죽동은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중간조직 형식인 빌라별 관리 담당자를 세우거나 동네 게시판을 사용해 청소하는 날, 꽃 심는 날 등 행사를 공지하며 자연스럽게 마을 사람들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장탐방에 참여한 한 주민은“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수원시는 “박지성어린이공원 등 2개소를 대상으로 토사방지목 설치 초화류 23종 약 12,000본을 식재해 훼손된 녹지대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시는 조성된지 10년이 경과된 공원은 “교목류의 성장으로 하층부에 햇빛 투광율이 적어지고 이용자의 훼손 등으로 관목과 지피류가 생육하기 어려워져 녹지대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정비 대상 공원에 음지에서 생육 가능한 식물을 활용해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초화류 화단에 QR코드가 삽입된 수목표찰을 설치해 초화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유용한 자연학습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도 “공원 내 훼손된 녹지대의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기도미술관(관장 최효준)은 오는 7월 7일부터 9월21일까지 미술관 기획전시서 ‘거리의 미술_그래피티 아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0년 뉴욕현대미술관 ‘Art in the street’ 전시 이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 그래피티 작가들의 작품을 미술관 전시장 내부에 현장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그래피티 작가들은 현대 산업의 패션과 힙합 문화를 대변하는 여러 가지 상품과 행사를 통해 현대 대중 문화 코드를 주도하는 자기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미술관은 그래피티라는 힙합문화의 시각적 이미지를 활용한 국제 전시를 개최한다. 그래피티는 반사회적이라는 부정적 이미지와 화려함을 무기로 젊은 문화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동시에 수용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 그래피티를 이용한 관광 상품이 등장할 정도로 문화적인 정착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특정된 공간(홍대입구, 압구정)의 문화적 형태로 인식되어 왔으며 대중들의 관심을 갖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을 볼 때, 그래피티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문화적 요소로 인식되는 계기가 필요하며, 나아가 그래피티라는 장르가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진
남사면 다문화가정 돕기 기금 마련 호응 높아 작은정성 큰 사랑나누기 일일찻집 성황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다문화가정 돕기 기금 마련에 각계각층 주민과 기업체들이 호응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남사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병호)는 지난 19일 남사면사무소 화합실에서 ‘작은정성 큰사랑 나누기’ 일일찻집을 열고 다문화가정돕기 기금 모금의 취지를 알렸다. 이날 관내 소재한 (주)한원컨트리 클럽은 지역발전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옥쌀(10kg) 50포대를 기증하는 등 성품과 성금이 답지하는 훈훈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조창희, 진용복, 남홍숙 시․도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기업체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최병호 남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화합의 진정한 구심점이 되도록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하고 어려운 환경의 다문화 가정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을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7대 공재광 평택시장이 시 공직사회의 어수선한 분위기와 세월호의 아픔,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7월1일 아침 일찍 현충탑 참배와 복지시설 2개소에서의 봉사활동으로 시장 직무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시청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월 월례회에 참석, 시정방향에 대한 설명과 직원과의 상견례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공 시장은 “평택은 대중국 교역의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는 평택항이 있음은 물론, 삼성․LG 등 대기업이 입주해 있거나 단지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성균관대학교 유치가 핵심인 브레인시티 조성 사업, 미군기지 이전 등 큰 변화와 발전의 동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정체된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고 변화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또한 “평택은 많은 부분에서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이 산재해 있다”고 언급하며, 새로운 평택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정 방향으로 시민, 시·도의원, 국회의원, 경기도나 중앙정부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끈임 없는 소통노력의 전개는 물론 시정에 대한 냉정한 진단과 이를 바탕으로 속도감 있고 예측 가능한 행정구현, 주요 프로
방학만 되면 인터넷게임과 스마트폰에 빠지는 아이들,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가 운영중인 ‘경기인터넷꿈미래(인터넷중독대응센터)’가 7월 10일(목) 오전 10시 학부모를 위한 인터넷중독예방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 강사는 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어기준 소장(‘컴퓨터와 야한 아이들 그리고 순진한 부모’ 저자)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자녀들을 위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인터넷중독의 실체와 예방수칙, 현명한 극복방법 등을 알려준다. 센터 교육담당자는 “2013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유·아동은 성인의 인터넷 중독률(5.9%)보다 높은 중독률(6.4%)을 보이고 있다”며 “사후약방문보다 예방교육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고 교육개설 취지를 밝혔다. 한편 단일 건물로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경기인터넷꿈미래(‘14년 2월 26일 개관)는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미술·음악·요리·신체 치료 등의 전문치료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승마재활치료교실, 예술체험공연, 가족힐링캠프 등 인터넷중독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사전예약만 하면 예방교육은 물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