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케냐 경제공동위 참석차 케냐 방문중인 이경수 차관보는 7.8(화) 오전(현지시간) 케냐 재무부에서 한-케냐간 이중과세방지협정, 투자보장협정, 무상원조기본협정 등 3개 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3개 협정 체결을 통해 한-케냐간 세제협력·투자보호·개발원조 등에 대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이를 계기로 향후 양국간 경제협력과 개발협력이 실질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과세방지협약은 동일한 소득에 대해 우리나라와 케냐 간의 과세권 경합을 조정함으로써 조세의 이중부담 방지 및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조세 관련 국내법 시행 및 집행을 위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역외 탈세거래를 방지하는 제도적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보장협정 체결은 케냐에 진출해 있는 우리 국민과 기업의 재산권을 수용 등 비상업적 조치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제공하는 것으로서, 이를 통해 케냐에 대한 우리의 투자를 촉진하고 양국간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상원조기본협정은 KOICA의 케냐 내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허가, 편의 제공 및 특권, 면제 등을 규정한다.
수원 팔달구에 국회의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오는 7월 30일 치러지는 국회재보궐선거에서 수원병선거구(팔달구, 서둔동, 탑통)의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는 김용남 국회의원 후보는 7월 13일(일) 오후3시 수원시 팔달구 중동의 ‘김용남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용남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7.30 보궐선거는 수원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이며,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 수원의 미래, 팔달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말하며, “김용남이 ‘수원만 생각하는 사람’, ‘미래의 비전이 있는 사람’, ‘시민의 힘으로 이길 사람’ 이기 때문에 수원시민의 뜨겁게 지지해 줄 것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김후보는 “앞으로 수원을 세계적인 기업도시가 될 잠재력을 품은 도시, 대한민국 국민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꼭 가봐야 하는 명품 문화 도시, 젊은이들이 놀고, 즐길 수 있는 열정의 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미래의 발전적인 수원의 모습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후보를 도와 선거운동을 총괄할 선대위원장으로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인 이승철 도의원(수원 제5선거구: 행궁동, 인계동, 지동,
초저녁 시간대 불이 꺼진 빌라 및 다세대 1층 주택을 대상으로, 절단기로 방범창을 자르고 침입해 서울․경기 일원 등지에서 135여 차례에 걸쳐 현금 및 귀금속 2억3천 만원상당을 절취한 피의자가 안양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조 某氏는 대포차량과 타인 명의 고급외제차량을 이용하는 등 차량을 수시로 바꾸어 타고 건물과 건물 사이를 넘나들며 CCTV를 교묘히 피해 초 저녁시간대 불이 꺼진 1층 빌라, 다세대 주택 방범창을 자르고 15센티 남짓한 틈으로 침입하는 방법으로 지난 2007년 2.경부터 이달 7. 1.까지 무려 7년여 동안 범행을 하다가 꼬리가 잡힌 것으로 들어났다 조 某氏가 검거될 당시 타고 다니던 타인 명의 외제(볼보)차량 트렁크에서 범행당시 이용한 절단기 장갑 드라이버와 귀금속 등이 발견됐었다. 한편, 경찰은지난 2일 조 某氏를 구속한 후,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여죄 및 장물업자 등 상대로 수사 중에 있다. 이강원 기자
저소득 실직자 생계보장과 실업 해소를 위한 공공근로사업 시행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오는 22일까지 201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근로자 50여명을 모집함에 따라 경기 침체기에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소득층 생계안정과 실업 해소를 위해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실시되는 201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학력 청년 미취업자에게는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 실직자에게 공공분야의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에 따라 생계보장과 실업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공공근로사업 신뼈微鳧�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시민으로 재산 1억3천500만원 미만의 미취업자여야 한다. 현재 실업급여수급권자, 동일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는 자, 직전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참여자 중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며 1일 5시간 기준 26,050원(1일 3시간 기준 15,630)의 임금과 별도 교통·간식비 3,000원이 지급된다. 기타 공공근로 모집과
화성시, ‘세월호’사고 희생자 추모 위령제 용주사에서 열어채인석 화성시장은 11일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용주사(화성시 송산동)에서 열린 추모위령제에서 ‘그렇게 차가운 물속에 가둔 우리 어른들은 모두 죄인이다. 평생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살아갈게...’란 어느 시민의 노란리본에 쓴 추모글귀를 인용한 추모사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추모위령제는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화성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정조대왕 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의 후원으로 열렸다.희생자 유가족들과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교육감, 강윤석 화성오산교육장을 비롯해 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개신교·불교, 천주교의 각 종교 예식, 추모공연·추모시 낭독, 사람 중심 생명 존중 사회를 위한 결의문 낭독의 순으로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채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는 사람이 우선이고, 생명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기본과 원칙이 무너져 생긴 안타까운 비극으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최우선하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선관위서 손학규 후보와 조우, “좋은 경쟁 부탁드린다” 정의당 7.30재보선 수원병 이정미 후보는 11일 오전 팔달구 선관위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진행했다. 이정미 후보는 등록 후 선거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강하고 활력있는 야당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지금의 맥없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는 다음 총선에서 야권의 국회 과반 획득도, 정권교체도 어렵다”면서 “무도한 새누리당의 폭주를 막으려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정당인 정의당이 성장해 기존 정치권에 실망한 국민들을 감싸안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원 팔달 지역은 잠시 주춤한 상태지만 잠재력이 많은 곳”이라며 “기존 정치권과는 분명히 다른 잠재력을 가진 제가 젊은 추진력과 따뜻함으로 주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같은 지역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와 팔달구 선관위에서 조우하기도 했다. 이 후보에 앞서 후보등록을 마친 손 후보는 이 후보와 마주치자 악수를 청하며 “말씀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좋은 경쟁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수원시 공무원 규제개혁 과제 공모’를 통해 발굴한 “규제개혁 과제 1677건 중 중앙법령개선사항 467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수원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1677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했으며 내부 공직자 평가단 32명과 외부 시민단체가 심사해 중요도와 파급효과가 높은 615건을 우수 규제개혁 과제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우수 규제개혁 과제 중 자치법규 개정사항 148건과 중앙법령사항 467건을 분류하고 중앙법령사항에 대해 수원시규제개혁위원회를 거쳐 중앙부처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특히 규제개혁 대상 우수과제로 지식서비스 업종 창업절차 간소화, 倂뮴塚未蓚� 국가의 재정지원 기준 수도권차별지원 완화, 엔젤투자요건 완화, 건설공사 하도급 심사기준과 최저가 낙찰제로 인한 업체 폐해 개선 등 기업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용과 지방세 제증명 민원실 즉시 발급, 위기가정 긴급지원 대상자 서류 간소화 등 민원절차 간소화 개정으로 시민들이 직접 혜택을 느낄 수 있는 과제들이 선정됐다. 한편, 시는 “규제개혁과제로 발굴된 자치법규 사항에 대해 시민의견수렴과 매월 개최되는 규제개혁위원
수원시 유물 111점이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 시는 지난해 10월 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이 구입하거나 기증 받은 유물 중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을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해줄 것을 신청했다. 신청된 유물은 경기도문화재 위원들의 실지 조사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일 5건에 대해 문화재 지정이 확정됐고 8일 경기도 지정 문화재로 확정 고시됐다. 도 문화재로 지정된 유물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91호 ‘김후 영정 및 영정함, 호수․호수함 일괄’, 제292호 ‘홍재전서’, 제293호 ‘김우형 서첩 기오재희묵’, 제294호 ‘윤증 서첩 유봉필첩’, 도문화재자료 제177호 ‘영조어필 벼루’ 등 5건 111점이다.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영조어필 벼루’는 조선시대 왕이 사용했던 국내 유일의 벼루로서 벼루 뒷면에 영조의 글씨 약 220여자가 새겨져 있으며 영조의 1세부터 71세까지 주요 이력이 적혀있다. 조선시대 출판문화의 우수성을 알려주는‘홍재전서’는 정조대왕의 시문집으로 역대 왕의 문집 중 최대 분량이며 총 184권 100책에 이른다. ‘김후 영정 및 영정함, 호수․호수함 일괄’은 수원 출신의 무신으로 수원 화성 축성 시 별감동의 중책
지난 1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오는 22일 첫 정규강좌를 시작한다. 방송영상편집입문 과정인 ‘Avid Media Composer7'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디지털교육실에서 진행된다. ‘Avid Media Composer7'은 기초영상편집 교육으로 영상 분야로의 취업을 준비하거나 영상제작을 하고 있는 입문자를 위한 교육이다. 교육시간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수강료는 2만4000원이다. 23일부터는 ‘수미프(수원영상미디어프레스) 시민기자단 학교 1기’가 수원영상미디어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시민기자단 학교는 영상미디어를 제작도구로 활용하며 지역 방송영상뉴스 제작을 위한 강좌다. 강좌는 내달 27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2기 교육은 9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8월에는 ‘사진교육-잠자는 카메라 깨우기’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윤리 융합형 미디어교육’등의 미디어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wmedia.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218-0376)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작은도서관의 정보교류와 시민 독서문화활동을 위한‘수원시 작은도서관 협의회’가 지난 10일 작은도서관 운영자, 수원시 도서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수원시 작은도서관협의회’는 수원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 간의 모임으로, 책 읽는 도시를 표방한 수원시의 적극적인 후원과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 시민의 노력으로 18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결성됐다. 수원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은 2014년 7월 1일 현재 110개소가 있으며 새마을문고회에서 운영하는 48개관을 제외한 62개관이 별도의 협의체가 구성되지 않아 도서관운영과 정보교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시는 2013년 1월부터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봉사자간의 모임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 운영노하우와 운영자 역량강화교육, 작은도서관 간 순회탐방을 통한 정보교환 등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작은도서관협의회에는 총 17개 도서관이 회원으로 참여했으며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회원 도서관의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작은도서관협의회 창립과 발맞춰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