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도시"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수원병(팔달) 후보는 지난 15일 오전 지동 못골사거리에서 출근하는 팔달구 주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손 후보는 출마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어려운 곳에 나가서 싸워달라는 당의 요청을 뿌리칠 수가 없었다”며 “가장 어려운 지역에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야 다른 곳에서도 기운이 난다는 당의 요구를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손 후보는 ‘야권연대’에 대해서는 “연대는 민주정치의 중요� 요소라면서 이번 선거가 국민의 정치적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이기기 위한 산술적 연대는 국민을 실망시킬 수 있다”고 ‘선거공학적 연대’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또 손 후보는 “그동안의 진보정책은 민주당이 없이는 전혀 그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며 “이러한 것을 새정치연합이 쭉 추구하면서 독자적으로 국민들에게 승부하고 정정당당하게 나아간다면 국민들의 신뢰는 커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이어 전날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김무성 대표가 선출된 것과 관련해 “정치를 복원하라는 국민의 목소리”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
‘경기학생자치회 토론회’학생들이 바라는 교육정책 이야기 봇물이뤄 경기도교육청은(교육감 이재정) 지난 1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경기학생자치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이 교육감과 학생 대표들이 학생 관련 정책과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경기학생자치회는 “170만 학생을 대표하여 지역 학생자치회 대표 100명으로 구성된 학생자치기구다. 경기도 학생관련 주요 정책 모니터링 및 의견제시, 지역 학생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은 이 교육감과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선정하기 위臼� 각 지역대표 100명에게 문자를 통하여 의견을 수렴했다. 접수된 의견은 주제별로 유목화 하는 작업을 거쳐 선행학습과 사교육 문제 해결, 학교정책 결정에 학생의 실질적 참여 보장, 안전한 등하굣길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 학생생활평점제(상벌점제) 대체 방안, 학급회의 활성화 , 학생들이 원하는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등 6가지를 선정했다. 학생이 기획·운영하는 소규모 테마형 체험학습 등을 제안하였다. 특히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해 온 이 교육감은 이날도 특별한 형식
“수원, 창의인재 세계 5위지만 창의력은 35위…잘못된 정치 탓” “수원 선거구도는 정책 vs 정치공세…대꾸하지 않고 민생경제 챙기겠다” 임태희 새누리당 수원 정(영통) 후보는 14일, 새누리당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도 민생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수원을 세계적인 창의력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임 후보는 “OECD 인구 100만 명 이상 세계 61개 도시 가운데 수원의 창의력 순위는 37위지만 창의적 인재 및 기술력 순위는 5위로 나타났다”며, “인재 및 기술의 창의력은 높은데 도시의 창의력이 이보다 한참 떨어지는 것이야말로 현재 정치가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임 후보는 “수원 재·보선에 출마한 3명의 후보가 힘을 합쳐, 창의력 있는 수원의 젊은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반드시 마련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수원을 명실상부한 세계 5위권 창의력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임 후보는 야권 지도부가 자신을 겨냥한 총공세를 펴고 있는 것과 관련 임 후보는 “여당은 '일꾼'을 자처하는데 반해 야당은 정치 총공세를 시작했다”며 “7.30 재보선 수원 선거 구도는
우수 농산물 ‘팜파티’열어 도시소비자 180여명 초청 화성시가 지난 12일 도시 소비자 180여명을 초청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농촌에서 직접 재배한 과일, 채소 등을 맛보고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팜파티(Farm Part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고 화성시 농촌교육체험관광연구회 주관으로 또나따 목장(마도면 백곡리)에서 ‘화성시 우수 농산물 팜파티’라는 주제로 열렸다. 팜파티(Farm party)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를 접목한 최근 농촌 관광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농장주는 팜파티를 통해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毛聆� 먹을거리와 공연·놀이·체험프로그램·농산물 정보와 판매 등을 기획 연출해 농가 홍보, 고객 확대, 농가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 농촌교육체험관광연구회 회원들은 집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요리를 도시소비자들과 함께 나누며 블루베리, 버섯, 장류, 유제품 등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도 진행해 도시소비자들에게 화성시를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팜파티를 처음 접했다는 한기철씨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맛있는
평동, 2014년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수인선 작은 음악회‘ 성료 지난 12일 저녁 고색 중보들 공원에서 ‘수인선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그린나래예술단의 전통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삼포로 가는 길’,‘짝사랑’등이 통기타 선율을 타고 여름밤을 장식했다. 주민들은 공원에서 펼쳐진 이색적인 광경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고, 지나가는 주민들은 잠시 멈춰 음악소리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또한 평동 주민센터의 ‘2014년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예술인들은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지역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둘째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5회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에는 주민 500여명이 함께해 잔잔한 기타 연주와 색소폰, 플륫, 전통민요,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들을 즐겼으며, 공연을 본 한 주민은 “굳이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병규 평동장은 “문화공간이 부족한 우리 마을에 지역주민들이 함께 누리고 함께 참여하는 문화의 장이 만들어져서 기쁘고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더
새로운 도전, 희망찬 철도미래 설계 시간 가져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장(나민찬)은 지난 14일 7. 14.자로 임용된 신입사원 81명과 그 가족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신입사원은 “금년 2월에 인턴사원으로 채용된 후 4개월간 각 분야별로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고 최종 업무능력 평가를 거쳐 선발된 우수한 인재들이다.”고 말했다. 특히 나민찬 본부장은 이날 가족과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우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사원으로 임용된 것을 축하하며, ‘새로운 도전, 희망� 철도 미래’라는 타이틀 아래 코레일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철도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철도 미래를 열어 가는데 사원 한분 한분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아낌없이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초청된 가족(40명)들은 철도교통관제센터를 견학하는등 안전수송의 중요성과 철도시스템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이병훈 기자
“노·장·청 화합하는 행복도시 영통 만들겠다” “세대갈등·지역갈등·이념갈등 없는 갈등 청정지대 함께 만들어" 임태희 새누리당 수원 정(영통) 후보는 지난 14일, 수원시 영통동 소재 영통구 노인지회와 영통 보건소를 잇따라 방문해 노인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보건소 운영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40여 명의 노인회 회장단 및 간부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임 후보는 “최근 들어 이념갈등과 지역갈등보다 섦諛Ⅵ樗� 더욱 심각하다”고 전제, “세월호 참사로 인해 세대 간 불신의 골이 더욱 깊어진 것 같아 안타깝다”며 “노인·장년·청년이 화합해야 가정이 화목하고 국가도 갈등·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임 후보는 “50대 후반인 제가 60대 이상 어르신들과 30~40대 학부모 세대들 간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20대 청년부터 80대 어르신까지가 모두 함께 소통하고 행복을 누리는 영통으로 만드는 것이 저의 간절한 꿈이다”고 말했다. 이어 임 후보는 “이곳 영통 주민들과 뜻을 함께 모음으로써 지역도 화합하고, 이념 갈등도 사라지고, 세대 간 화합이 이루어지는 ‘갈등 청정지대’로 영통을 만들어나가고 싶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재지정 13교 포함 모두 327교(초165, 중121, 고41)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9일 수요일, 2014. 9. 1.자 신규 혁신학교 42교, 재지정 혁신학교 13교를 지정했다. 신규 및 재지정 혁신학교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4년 동안 운영되며,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위해 구성원들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공교육 혁신의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또 4년간 혁신학교를 운영한 13교 중 재지정 여부를 심의한 결과 13교(초 7교, 중 4교, 고 2교)가 4년간 재지정 됐다. 지난 2010년 3월 1일 지정되어 2014년 3월 1일 까지 재지정 유예교가 된 3교(초 1교, 중 1교, 고 1교)와 ‘ 9월 1일 지정된 10교(초 6교, 중 3교, 고 1교)는 종합평가 결과와 재지정 신청서를 바탕으로 재지정 여부 심의를 받아 재지정교로 선정됐다. 신규 혁신학교 지정으로, 9월 1일 기준 혁신학교는 327교로 확대된다. 초등학교는 165교이며 중학교는 121교, 고등학교는 41교이다. 이번 혁신학교 지정은 지난 3월1일자 준비교 300교 중 혁신학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113교를 대상으로 심사 했으며, 계획서 심사, 현장실사, 심사위원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쳤다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7월 8일 방송된 SBS 8시 뉴스 ‘베끼고 부풀리고…교육감 논문 표절 의혹’ 보도와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당시 “박사학위 논문에서 송건호 선생에 이론을 학술적으로 인용했으며, 토론토 대학의 논문 작성 원칙에 따라 각주를 붙여 인용처를 명백히 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제48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공유와 하지원을 7월 7일(월)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연예인 공유는 따뜻함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기파 배우이며, 하지원은 팔색조 매력을 가진 인기절정의 배우로 세금을 정직하게 납부한 성실납세자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납세자와 공감하는 세정’을 위해 노력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한다. 앞으로 이들 두 홍보대사는 2년간 성실납세문화 확산과 국세청의 공정한 세정 실천 노력을 알리기 위해 홍보 포스터 모델,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